애플이 3월 4일 또 한 번의 애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몇 주 동안 꾸준히 루머로 떠돌던 여러 신제품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는 아이폰 17e, 다양한 신형 맥북 모델, 새로운 아이패드, 그리고 새로운 맥 디스플레이까지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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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e
초기 루머에 따르면 애플의 “저가형” 아이폰은 2월 말 이전 출시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3월 4일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모델은 외형상으로는 이전 세대인 아이폰 16e와 거의 동일하며, 기본 디자인은 아이폰 14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변화는 내부에 있다. 보고에 따르면 아이폰 17e에는 아이폰 17과 동일한 A19 칩셋, 새 C1X 모뎀, 그리고 N1 무선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성능과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되며, 배터리 수명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agSafe 무선 충전 기능이 처음으로 지원되어 최대 25W 속도의 빠른 무선 충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가격은 아이폰 16e와 동일하게 5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형 A18 맥북
“저가형”이라는 단어는 맥북 라인업과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여러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A18 Pro 칩셋을 탑재한 보급형 맥북을 준비 중이다. 이 칩은 아이폰 16 프로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며, 덕분에 맥북의 시작 가격이 약 599달러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준비 중인 저가형 맥북의 세부 사양과 관련해 새로운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 인텔리젼스(Apple Intelligence) 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 최대 16GB RAM이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많지 않지만, 이 노트북은 기존의 맥 제품군보다 사양이 다소 단순화된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사양의 연산 작업보다는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한 실용적인 기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M5 맥북 시리즈 등장 예고
A18 맥북만 공개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행사는 애플이 해마다 진행하는 연초 맥북 라인업 업데이트의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맥북 에어 M5와 함께 신형 M5 프로·M5 맥스 칩셋을 탑재한 여러 맥북 프로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반적인 M5 칩보다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디자인 변화보다는 내부 성능과 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이 M5 맥스와 M5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형 맥 스튜디오(Mac Studio) 및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2를 곧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은 새 맥북 라인업 출시 직후 이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라인업도 등장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아이패드 시리즈 또한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패드 12와 M4 아이패드 에어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루머에 따르면 아이패드 12는 드디어 애플 인텔리젼스(Apple Intelligence) 기능을 지원하는 첫 보급형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프로세서가 최신 A19 칩이 될지, 혹은 기존의 A18이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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