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들 “10년간 아무 문제없이 판매”
‘폰 정보 가로채기 가능’ 광고까지

“단속을 피할 수 있는 특정 루트가 있다. 10년간 아무 문제 없이 판매해 왔다.”
22일 동아일보 취재팀이 일명 ‘가짜 기지국’이라 불리는 중국의 펨토셀 판매업자에게 “한국 세관에 적발되지 않고 장비를 들여올 수 있느냐”고 묻자 돌아온 답변이다.
펨토셀은 이동통신사가 전파가 약한 지역의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하는 초소형 기지국이다. 개인이나 비(非)이동통신 사업자가 임의로 설치해 전파를 송출하면 불법이다. 경찰은 최근 KT 소액결제 사건에서 중국인 피의자들이 이 펨토셀을 이용해 가입자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중국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게시된 펨토셀(소형 기지국) 장비. 인터넷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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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 더 ~ 더 크나큰 문제는 또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