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30년까지 국가 백본망 수용량 10Tbps 확대 추진
네트워크 고도화·기술 국산화도 추진…다음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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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백본망의 용량을 현재 2.4Tbps(초당 테라비트)에서 2030년까지 10Tbps로 4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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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백본망 증설을 담은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으로 네트워크 기술 혁신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네트워크가 고도화되면 AI 연산 작업을 할 때 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컴퓨팅 자원 수요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AI 개발에 투입하는 해외 빅테크에 비해 GPU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통신망 혁신이 구원 투수가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정부는 아울러 AI 데이터센터 내부와 각각의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술 국산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중국이 AI가 통신 네트워크를 스스로 제어하며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자율 네트워크'에서 주도권 쥐기에 나서는 등 AI 선도국가들은 AI 모델 개발·서비스뿐 아니라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일상과 업무에서 AI 활용 증가 등 데이터 트래픽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