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떠나는 과학자들, 한국으로 모실께요”…한국 연구기관, 인재 영입전 치열
美학자 75% “미국 떠날수도”
국내 출연연구소 한국 세일즈
한미 과학정책 계속 교류키로
아주대, 에모리대와 협력 물꼬
UNIST도 현지 전문가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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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예산 삭감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국제협력이다. 수기모토 학장은 “미국은 고립돼 ‘비싼’ 과학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을 고립화하는 벽을 쌓는 과기정책이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미국 정부 관세정책과 같은 결의 정책 방향이 과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오태석 KISTEP 원장과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윤지웅 STEPI 원장은 향후에 조지아텍과 과기정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미국도 한국의 과기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정책적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는 에모리대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에모리대 관계자들을 만나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교수 및 연구원 파견, 공동연구, 연구소 해외분원 설치 등을 협의했다. 최 총장은 “에모리대 총장과 면담을 통해 긴밀하고 실질적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이번 UKC 방문을 계기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해외 인재 영입에 나섰다. 배성철 UNIST 교학부총장은 “의사과학자는 물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숫자 제한 없이 훌륭한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젊은 연구자들 한국에 오고 싶도록… 9월중 대책 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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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연구소나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과기 인재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일자리 미스매치가 없도록 적절한 규모의 인재 영입을 실행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구 차관은 "해당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 과기 인재 영입 규모를 추산할 예정"이라며 "9월에 마련될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제도를 재편한다. 구 차관은 "내년도 예산을 재정당국 등 여러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며 "인재 유출을 막는 프로그램이나 인센티브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순위는 비자 제도 개선이다. 외국 국적의 연구자가 국내에서 A대학에서 B대학으로 근무지를 옮길 때 현 제도상에서는 비자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해당 연구자가 1개 비자로도 국내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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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1차관 "양자가 AI 전력소모·연산량 한계 극복 열쇠"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서 한-미간 기술·인재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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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차관은 ‘양자 시그니처 포럼’에서 AI의 막대한 전력소모와 연산량 한계를 극복할 열쇠로 양자 기술을 언급하며, 한미 연구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또 ‘기초 물리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정책포럼’에서는 대형 기초과학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국제 협력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다.
이들 포럼에서 아이온큐 공동창립자인 듀크대학교 김정상 교수와 미 에너지부 산하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 소장 대행인 시카고대 김영기 교수 등이 양국 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구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연구 생태계와 과학기술 국제협력 신뢰 관계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중요한 과학기술 국제협력 파트너로 긴밀한 협력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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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못가도 됩니다.
그 몇 년 간 도움이 되면 되고요.
또 그 와중에 또 새로 데려 오고 하면 되고,
또 그 와중에 일부 정착하면 되고요.
즉, 아예 안 데려 오는 것 보다
인재가 오갈 수 있는 여건이 더 좋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