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우리가 쥘 기회”…전사 미팅서 애플의 인공지능 대전략 천명
“우리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MP3 플레이어 등에서 최초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모든 제품군을 ‘현대화’시킨 건 애플이었다. AI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이 바로 내가 AI에 대해 갖고 있는 확신이다.”
애플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임직원 전체 앞에서 공식화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애플파크에서 열린 전사 미팅에서 “AI 혁명은 인터넷, 스마트폰, 클라우드, 앱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기술 변화”라며 “애플은 반드시 이 길을 가야 하며,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미팅은 애플의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것으로, AI 기술 개발 지연과 경쟁사 인재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결속 차원의 행사였다. 특히 시리(Siri) 개편 지연, 오픈AI·앤스로픽과의 협업 전환, 메타의 슈퍼인텔리전스랩으로의 핵심 인력 이탈 등과 같은 일련의 이슈가 미팅 배경으로 작용했다.
◆“우리가 최초였던 적은 드물다, 그러나 항상 다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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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 유출과 경쟁 압박…전사적 위기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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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의 'AI 낙관론', 애플 위기 돌파 카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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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은 실적 발표 자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직원들에게 AI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그는 지난 1년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했고 그중 40%가 연구개발(R&D) 부문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최근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애플의 AI 담당 직원들에게 대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스카우트하고 있는데 나와서 더욱 주목된다.
쿡은 특히 애플의 AI 전략에서 자체 칩 개발 노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AI 기능 구동을 위해 보다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용 칩이 '발트라'를 개발 중이다. 또한 휴스턴에 새로운 AI 서버 생산 시설도 건설 중이다.
애플은 올해 초 애플 인텔리전스와 함께 AI성능이 추가된 음성비서 '시리'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기존 명령을 처리하는 시스템과 생성형 AI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 시스템을 결합하려 했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애플 수준의 품질을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의 모든 기능을 새 아키텍처로 전환하기 위해 전면적인 재설계를 진행 중이며 이 버전은 이르면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경영진은 아직 정확한 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페더리기는 "시리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가져다줬다"며 "이번 작업은 앞서 발표했던 기능을 넘어서 훨씬 더 큰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쿡은 직원들에게 앞으로 AI를 더 빠르게 업무와 제품에 접목시킬 것을 요청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모두 AI를 중요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고 회사 차원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AI 외에도 애플TV+ 시청률 증가, 에어팟 프로의 보청기 기능 등 헬스케어 기술 진전, 203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 규제 영향 등 다양한 주제가 언급됐다. 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규제 감시를 받고 있다"며 "규제의 본래 취지를 실현하도록 압박해야지 사용자 경험과 프라이버시 보안을 해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쿡은 향후 출시될 신제품들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삼가면서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품 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정말 대단하다"며 "곧 볼 수 있는 것도 있고 시간이 더 걸리는 것도 있겠지만 기대할 것이 아주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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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해낼수 있으려나.
아이폰도 아이폰4s까지가 마지막이고 그 후는 팀쿡의 애플이 만든 아이폰입니다
모든걸 독자기준과 기술로 할수 있는 시대가 지났는데 본인 플랫폼에서 아니면 절대 안되.
이러면 기술도입이 어려워지지요.. 이제 OS 하나로 다 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하지만 그 모든 제품군을 ‘재정의’시킨 건”
스티브 잡스였지
팀쿡 님이 아니예요…
스티븐잡스의 유산이 이제 바닥난게 아닌가 싶어요. 스티븐잡스 유산의 단물도 이제 다 쪽쪽 빨아당겨서 남지 않은게 아닌가
그리고 애플에 AI관련 인재가 있을까요? ㅎㅎㅎ
반대라면 애플은 노키아처럼 역사속으로 사라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