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운드리(GF)가 또 하나의 전략적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글로벌파운드리(GF)는 8일(현지시간) 40년 전통의 프로세서 IP 업체 MIPS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IP 확보를 넘어, RISC-V 기반 커스텀 컴퓨팅 IP와 엣지 AI 역량을 공정 기술에 통합하려는 GF의 중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다.
MIPS는 한때 게임 콘솔과 자동차 시장을 이끌던 MIPS 아키텍처로 이름을 알렸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RISC-V 중심의 IP 회사로 전면 전환하며 재도약을 시도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GF는 RISC-V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를 품에 안으며, 전통적인 파운드리 기업에서 커스텀 컴퓨팅 플랫폼 기업으로의 포지셔닝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MIPS가 최근 선보인 ‘아틀라스(Atlas)’ 포트폴리오는 일반 애플리케이션 처리부터 엣지 AI에 이르는 다양한 실시간 컴퓨팅 코어를 포함하며, 여기에 가상 개발 플랫폼인 ‘아틀라스 익스플로러(Atlas Explorer)’까지 더해져 개발 초기 단계에서 성능·전력·면적(PPA)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GF는 자사의 22nm, 12nm 등 중간 공정 노드에 MIPS의 고효율 IP를 접목함으로써, 산업·자동차·데이터센터 등 성능과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닐스 안데르스코우(Niels Anderskouv) GF COO는 “이번 인수는 고객에게 보다 유연한 RISC-V 기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수 이후에도 MIPS는 독립적인 브랜드와 사업 단위로 운영된다. 이는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오히려 GF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결합해 더 많은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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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S SH3 ARM 세종류 CPU 혼용이라서
어플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쓸 돈도 있고 뭔가 거창한 미래 계획이 있나 보군요..
4K UHD로 오면서 이쪽도 ARM으로 넘어온 걸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