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최근 국내 정밀 지도 반출을 재요청하며 지도 반출 문제가 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향후 구글 외 미국·중국 기업들의 지도 반출 요구할 경우를 대비해 반출에 따른 파급 영향을 살펴보고, 개방을 대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4일 국가공간정보자산 국외반출 대응 방안 수립에 대한 긴급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공간정보자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시급 사안 및 향후 점진적 개방 가능성 등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밀 지도 정보 반출 문제는 구글이 최근 정부에 이를 요청하며 불거졌다. 구글은 지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모두 불허했다.
이후 구글은 9년 만인 지난 2월 정밀지도 반출을 다시 신청하며 보안 시설 '블러 처리'에 동의했으나, 이를 위해 보안시설의 좌푯값을 제공해달라는 조건을 달았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은 주요 군사 및 기밀시설을 지도에서 가리고 있다. 정부는 당초 지난 5월 정부 결정을 통보해야 했으나 이를 한차례 연장해 오는 8월 11일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지도 반출 시 군사기지 등 보안시설 정보가 포함돼 있어 안보 위험이 있고, 관광업계 등에서는 구글에 고정밀 지도를 제공할 경우 국내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구글이 두 번째로 요구했던 2016년도와 대비해 국제 정세 변화 및 국내외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 현황 등을 파악·분석하고, 국외 반출에 따른 국제 외교·안보·산업 생태계의 파급 영향을 검토한다. 또 디지털 서비스세·저작권세·개인정보·역외적용 등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점진적 개방 가능성 등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은 착수일로부터 7개월 뒤에 마무리된다. 이달 착수할 경우 내년 1월에 연구 결과가 나오기에 일각에서는 구글에 대한 지도 반출 여부 결정을 또다시 연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다만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이 구글에 대한 지도 반출을 허용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글의 요구에 대한 반출 허가 또는 불허를 전제로 연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용역은 구글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구글의 요청에 대한 답변을 추가적으로 연장하는 것은 현재로선 얘기된 바 없다"며 "향후 빅테크 등 글로벌 기업들의 요청이 계속 있을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허점이 있을 경우 손보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과거와 달리 중국이나 러시아도 자체 위성으로 한반도를 고정밀로 촬영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네이버나 카카오, 구글이 블러 처리한 부분과, 중국과 러시아가 자체 촬영한 사진을 단순 비교만 해 버려도
너무나 손쉽게, 아 저기가 민감 시설이구나. 하고 알아차려버리잖아요.
중국도 바이두의 지도 서비스에서, 민감 시설에 대해 괜히 손 대는 바람에
서방세계에서 너무나 쉽게 위구르 수용시설을 발견했었거든요.
민감 시설을 블러처리 하는건,
적국의 위성이 고정밀 촬영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나 유효하지,
지금의 기술환경에서는 [블러 처리 = 단순 비교 = 여기예요! 여기!] 이기 때문에 실효성 부분에서 의문만 가는게 사실입니다.
고정밀 지도에 세금이 쓰였고, 세금이 투입된 지도가 외국 서버에 반출되는게 맞느냐고 일각에서는 주장 하지만,
지도의 편의성이 높아지며 오히려 해외 관광객들이 더 소비를 하게 된다면 투입된 세금을 회수하게 되는 것이니, 좀 크게 봐야한다고 그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정부도 그래요.
명박이때 G20 회의 개최로 경제효과가 450조원이라고 잘만 계산 하셨으면서,
왜 지도는 반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경제효과를 계산 하지 않는지 참 이상합니다.
우리 국민이 손해라는 것이 아니고요..
미국이 요구 하는 것니다.
너네의 시설 변화를 계속 확인해야 하니.
오픈해라. 이런 뜻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찰 위성이 실시간으로 촬영 가능 한 시대인데 이상한 쇄국 정책이죠
그냥 보안보다는 자국 기업 보호 목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히어맵 주소
maps.here.com
wego.here.com
대신 히어맵이 유럽이나 미국도 좀 구린 부분이 구글 지도나 국내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는 어떤 상호를 클릭해도 대부분 사진과 각종 정보가 나온단 말이죠? 전화번호, 영업시간, 리뷰 등등 다 나오죠. 실내 지도에서도 나오는데 히어맵은 실내 지도는 아예 사진이나 각종 정보가 표시되지 않더군요. 그냥 일반 지도에서는 해외는 클릭하는 뜨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고 좀 아쉬운 느낌??? 일단 지금도 자동차 수입차 내비용으로는 아직 일부 사용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MS가 빙 지도를 히어맵을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톰톰(TomTom) 지도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도 톰톰 베이스인 것 같은데 문제는 대중교통 길 찾기도 안 되기 시작했고 많이 너프 됐습니다. 웃긴게 위성 지도 일 때도 길을 투명하게 해놓은 것도 아니고 하얀색으로 해놓았고 먼 글씨 색깔도 남색 같은 색으로 해놨더군요? 보통 위성 지도 일 때는 글자는 하얀색으로 하고 테두리를 흰색으로 하는데 반대인 느낌? 가독성 꽝 이더군요
아이폰 들어올때, 로비로 막고 옴니아 팔던것과 같은 이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되도않는 분단핑계, 안보 타령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안보가 걱정되면 군인들 단속 똑바로 하고 외환 수사 열심히 해서 반란군 놈들 깜방 보내는 것부터 우선...ㅋ
https://namu.wiki/w/%EA%B5%AC%EA%B8%80%20%EC%A7%80%EB%8F%84/%EB%8C%80%ED%95%9C%EB%AF%BC%EA%B5%AD#s-2.1
그리고 다른 나라는 대부분 정보를 주거나 아니면 우리처럼 세금 써서 구축한 나라들이 아닌 경우는 구글이 직접 구축하거나 하겠죠. 어차피 이제 막을 명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딜 해서 얻을 건 얻어내고 주던가 해야죠. 아님 미국과 관세 협상 카드로 쓴다든가...
앞서 첫 댓글은 조금 예민하게 반응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ㅜㅜ 서버나 데이터센터 있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 여전히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좀 답답한 마음에 그리 적은 거 같네요 ㅜㅜ
(참고로 일본소프트뱅크 데이터센터가 김해에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인터넷 최초연결은 1982년으로 미국에 이어 2번째....일본보다도 앞섭니다..
이거도 2번째라 해서 서비스가 절대 뒤쳐지는 기술력은 아니에요
그리고 지도 문제는 좀더 개방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카카오나 네이버의 입지가 확고한데, 지도 문제로 구글을 견제한다는 것이 무슨 이익이 있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미지는 지금 캡쳐한 독도위성사진입니다만(저도 해외인지라).....구글이 독도를 竹島타케시마가 아닌 DOK-DO로 표기 해준다면...대환영해주고 싶네요.
IT 갈라파고스죠. 일본보다도 심한.
국내에서 영업하려면
지도반출 해주고... 지도반출 하는 대신 국내에 서버를 놓는 이상의 투자를 강제하던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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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경쟁력을 키우면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구글지도가 기본으로 되어 있으니 경쟁 자체가 안될 듯 싶고요.
불편 문제 이런것들 때문에 공개해달라고 압니다.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관광객이 늘어나는데 구글맵도 안되고 대중교통도 잘 모르겠고…
하는 궁금증에
구글어스 실행해서 같은자리 확대해 보면 고해상도 항공사진이 떡 하고 나타납니다. 공항이고 군시설이고..
(블러처리 한가운데 편의점이 cu xxxx부대점 이딴식으로 이름지어져 있고..)
블러처리가 되레 중요시설 있다고 알려주는 꼴이 되버린 셈입니다. 고해상도 지도는 아무나 얻을 수있는 상황이 되버렸고..(북한애들이 구글어스를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