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플래그십폰 모델인 엑스페리아폰 생산을 외부 업체에 넘기면서 자체 스마트폰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일본 IT 웹사이트 스마호다이제스트(sumahodigest)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소니는 이미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을 아웃소싱한 상태며, 그 동안 3곳의 생산 시설에서 엑스페리아 플래그십폰을 생산해 왔다.
소니가 제품 생산을 아웃소싱하게 되면 필요에 따라 생산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되면 주요 안드로이드폰 제조사 중 삼성전자 만이 스마트폰을 자체 생산하는 셈이 된다고 전했다.
한때 잘나가던 휴대폰 사업 쪼그라들다가 결국 문닫는 과정을 삼성도 따라가지 않나 하는 얘깁니다. 소니의 엑페를 다른 소니의 디지털제품과의 연계성을 위해 근근히 살려둘거란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결국 망했쟎아요. 삼성은 박리다매하는 주력사업이긴 하나 중국업체들에 치여명맥만 유지하는 수순으로 갈텐데.. 그게 엑페의 모습이죠.
‘한때 잘나가던‘
엑페는 잘 팔린적이 없지 않나요 ? 아닌가… 오잉
나름 매니아층이 있고 일본내에서도 그래도 팔렸으니까요. 꽤나 공격적으로 해외를 공략했던 적도 있고. 삼성과 단순 판맹량 비교할 순 없죠. 노키아나 엑페같은 회사가 삼성과 비교할 순 없지만 비슷한 궤적을 걸었으니까요.
삼성은 상대가 중국이라서 그렇게 생각보다 쉽게 쓰러지지는 않을 겁니다. 자기 정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사람들이
중국회사 폰을 사용하지 않죠. 미중 갈등이 심해지면 심해질 수록.. 아니 해결되는 모습이 보여도..
중국회사들은 견제를 받게 될 겁니다.
중국폰 보안 말하는 만큼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주머니 사정 괜챦은 유럽사람들도 서서히 중국브랜드의 가성비에 눈을 떠가는게 판매율 통계에서도 보이는데요.
삼성은 당분간 현 점유율 정도는 유지 할 겁니다.
그들도 알게될거라고 봅니다. 미국은 중국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결국 서구 시장과 중국 시장을 분리시킬 겁니다.
화웨이에게 한 짓을 미국이 샤오미나 원플러스에게 라고 못할까요. 그냥 두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죠.
그렇게 잘나간다고 한국 언론에서 말하던.. BYD 정작 중국에서는 지금 안팔려서 파산 직전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중국브랜드 저가 공세에도 한계가 있어요. 소비자 선택은 또 냉정할 때는 냉정합니다.
님의 언급이 맞다면 이건 기업 하나의 운명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시장이 이분할 삼분할되어서 철의 장벽이 생긴다는 얘긴데.. 이건 우리도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죠. 모두의 친구로 맹활약하던 글로벌리즘의 시대 한국여권으로 몇개국을 가니마니 자부심 쩔었던 시대를 뒤로 한다는 얘기니까요. 호시절에나 만인의 친구같은 말이 통하는 거 아니겠어요.
미국과 우방이 화웨이를 틀어막았던 기억이 엊그제인데.. 트럼프는 동맹과 우방의 주머니를 털고 기계적 밸런스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데 이렇게 되면 말씀하신 스파이장비 단속하는데 힘을 합치는 전제가 되는 권위주의 진영 대 자유진영의 도식이 예전처럼 매력적이지 않겠죠.
우리에겐 중국이 가상의 적이지만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 유럽의 일부지역엔 고려사항이 아닐수도 있죠. 삼성이 그나마 이익을 보는 중저가폰 시장과 겹치는 구역입니다. 미국이 미군 데리고 다니면서 오만군데 협박할 게 아니면 님이 말씀하신 전제도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Vollago
냉전시절 분위기 원복이라면 무역에 나쁠 것도 없어보이기는 하네요.
자꾸 억지를 부리시는것 같은데요
겔럭시는 십여년간 세계 1,2위 자리를 다퉈왔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엑페는 07년 한번 잘 팔렸고 이후 자국에서 아이폰에 짓밟히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궤적'이 비슷하다는거죠 ?
이정도면 궤적의 의미를 모르시는거 아닌가요 ...
갤럭시가 잘팔렸다고 계속 잘 팔릴 수 있는 게 아니죠. 배터리이슈로 한번 주춤하고 중국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서서히 밀리면서 가뜩이나 차별성을 가지기 힘든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거죠.
엑페가 당연히 삼성과 비교할 수 없는 작은 점유율을 가졌지만 쇠퇴하는 모습은 별다를 게 없다는 게 제 주장의 요점입니다. 삼성이 계속 폰팔이로 버틸 순 있겠죠. 중국제품에 브랜드 붙여서 팔면서 근근히 버틸 겁니다. 삼성이 나태해서라기보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한계에서 오는 압박이죠.
요약하자면 세계질서 재편과 시장구조의 변화, 강력한 동종업계의 도전, 삼성 기술력의 한계(엑시노스와 xring의 예에서 볼 수 있듯)... 뭐 이정도요.
아뇨. 여전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