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5' 경쟁 제품으로 선보인 모토로라 '레이저 40 울트라'가 지금까지 몇백대 수준밖에 안 팔렸다. 특히 지금은 그마저도 판매가 안 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알뜰폰업체 헬로모바일과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레이저 40 울트라'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129만9000원(256GB 기준)이다. 지금은 가격을 30만원이나 낮춰, 9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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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휴대폰 브랜드였던 모토로라는 중국에 매각되기 전인 지난 2010년 한국 시장에서 외국 휴대폰 가운데 최고였다. 세계적 축구 스타 베컴을 앞세워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호령했다. 특히 모토로라의 레이저폰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전문보기(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1369637
더구나 고가폰은 더 심하죠.
중장년층들만 아는 브랜드
거기다가 이제 미국제도 아니고 중국제 텍갈이폰이라
창구에 계신 분이
"아이폰인가요?" "아니요"
"그럼 갤럭시?" "아니요. 모토롤라인데요."
"그럼 두고 온 곳에 가보세요. 거기 그대로 있을거예요."
역시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저도 아트릭스 썼었는데... ㅜㅜ
그러니까 내가 엣지시리즈나 적극적으로 팔라고 한건데..
성능도 딸려 (플립4랑 같음)
방수도 딸려
브랜드 가치도 딸려
누가 사나요 ㄷㄷㄷ
내용: 몇백 대 팔림
한국경제에서 삼성전자 광고비를 받아먹고 뽑아낸 기사 제목인가 봅니다.
저도 기사내용보다 제목장사한 기자가 너무 싫네요.
자극적이지만 틀리지 않은 내용?
몇백대 수준밖에 안 팔렸다. 특히 지금은 그마저도 판매가 안 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듀얼 유심을 지원하나? 성능이 빵빵한가? 모양이 이쁜가? UI가 좋은가? 가격이...
듀얼 유심이라도 지원하면 샤오미 대신 선택했을텐데...
드리대는건 비뷰라늄 치기죠ㅋ
가격이 129에서 90 한들 무의미죠
40까지 떨어뜨려도 살까말깐데...
/Vollago
플립이랑 비슷한 가격으로 레이저를 팔려고 했다는거라 누구도 성공을 예측하지 않았죠~
애초에 모토로라 매각 당시 레노버가 모토로라 상표 쓰는 조건으로 모토로라 휴대폰 사업부 전체 자산들 매입한겁니다. 휴대폰사업부 분사 매각 후 모토로라 폰들은 지금까지 레노버 폰에다가 모토로라 상표 빌려서 파는건데 재진출이라고 볼 수가 없죠.
(모토로라 상표는 모토로라 자산관리 회사에서 소유하고 그 자산관리 회사는 휴대폰 사업부 매각 후 미국에 남은 모토로라 솔루션즈겁니다. 솔루션즈는 무전기랑 작업용 또는 병원 업무용 통신 기기들이라던가 포스기 주변기기 등을 팝니다 )
그냥 한 마디로 중국폰이니 안 팔리는거죠. 우리나라에서 찐모토로라는 예전에 바형 레이저 스마트폰을 마지막으로 철수했는데 그때부터 우리나라에서 폰을 안 팔았으니, 저가형 폰 수요층인 10대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브랜드고, 그 다음 그나마 예상되는 소비층인 20대들도 거의 모를테고 알아봤자 기회되면 아이폰 사겠죠, 그리고 미국이나 남미에서 모토로라폰 주 수요층인 노인층은 우리나라 에선 갤럭시 아니면 안 쓰죠.
그리고 진짜로 그 모토로라가 한국에 재진출한거라면 한국 시장을 이렇게 무모하게 들어올리가 없죠. 예전에 찐 미국 모토로라가 한국에서 폰 팔 시절에는, 모토로라가 한국시장이 로비가 전부고 통신사 말 잘 들어야하는거, 통신업계는 로비가 엄청나다는 것 등 등 한국 폰 시장을 매우 잘 파악해서 의도적으로 SKT랑 노예계약 수준으로 질질 끌려다니면서 SK에서 맞춰달라는대로 모토로라폰 UI랑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SK입맛에 맞게 건드리고, 아예 요구하는대로 폰까지 단독으로 만들어줬죠. 심지어 모토로이였나 모토쿼티였나 그거는 SK소프트웨어인 SKAF가 저장용량 차지하고 램 상주해서 폰 사용이 불가능할정도인데도 그대로 출시하고 사용자들이 난리가 나자 뒤늦게 삭제해주는 업데이트 넣어줬죠.
정말 그땐 거의 생산 빼고 전부 SK요구조건 맞춰주는 대신 보조금 이빠이 받아서 공짜로 풀어서 잘 팔려서 잘 나갔던 기업인데, 그 기업이었다면 지금 판매하는것처럼 무슨 샤오미 폰 팔듯 할까요?..
그리고 한국 소비자들이 얼마나 까다로운데 무슨 모토로라 폰을 사겠어요 당장 카메라만해도 정말 답이 없던데요 모토로라 미국시절부터 카메라 똥으로 유명했는데 카메라 팀은 그대로 인수했나봐요…
암튼 진짜 모토로라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양재사옥에서 걷어내고 철수한지 오래입니다…
(아래는 모토로라 솔루션즈의 IR 연간보고서)
We no longer own certain logos and other trademarks, trade names and service marks, including MOTOROLA, MOTO, MOTOROLA SOLUTIONS and the Stylized M logo and all derivatives and formatives thereof (“Motorola Marks”) and we license the Motorola Marks from Motorola Trademark Holdings, LLC (“MTH”), which is currently owned by Motorola Mobility, a subsidiary of Lenovo. Our joint use of the Motorola Marks could result in product and market confusion and negatively impact our ability to expand business under the Motorola brand. In addition, if we do not comply with the terms of the license agreement we could lose our rights to the Motorola Marks.
In 2010, we secured a worldwide, perpetual and royalty-free license from MTH to use the Motorola Marks as part of our corporate name and in connection with the manufacture, sale, and marketing of our current products and services
적어도 HMD(노키아)처럼 갑자기 이름이 바뀌어 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한국경제에서 삼성전자 광고비를 받아먹고 뽑아낸 기사 제목인가 봅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과거 모토로라 특유의 디자인 감성
스펙 대비 높은 가격
국내 브랜드만큼 보장되지 않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후 지원
십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카메라
+ 플립 제품에 대해서는 갤럭시 Z 플립과 내구성 테스트에서 이미 처참한 수준이라는 게 드러나 버렸음
이런데 누가 사요.....?
그리고 싸게 밀어내서 팔려도 나중에 문제가 될 겁니다
샤오미 같은 저렴이 브랜드로 어른들 폰 해드렸다가 되는게 없다고 불편하다고 볼멘소리 들어보신 분들도 제법 있었을텐데 그것처럼 OneUI를 썼던 경험을 생각하고 순정 안드로이드나 (거의 순정에 가까운) 모토로라 UI 써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답답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 결국은 얼마 못 갑니다.....
한때 모토로라와 노키아 폰만 주구장창 썼던 저도 지금의 모토로라 제품 돈 주고 사라고 하면 갤럭시 A 시리즈 사고 말 겁니다.....
엑스페리아 x1, 아크, 레이, XZ1, XZ2 정도가 주요 판매기종이었습니다
제대로 광고도 안해
그렇다고 경쟁 폰에 비해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가격이 현저하게 싼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옛날 그 때 그 제조사도 아닌 그냥 중국제 택갈이 폰이야
그렇다고 다른 휴대폰과 차이점이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는 것도 아니야
저러고 팔리길 비라는게 오히려 도둑놈 심보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