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오늘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애플 비전 프로와 500달러짜리 메타 퀘스트 3를 비교하며 메타의 헤드셋이 애플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주커버그는 "사람들이 혼합 현실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용도에 있어 퀘스트 3가 더 낫다"고 말하며, 메타 퀘스트 3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 비전 프로보다 7배 저렴합니다.
- "비전 프로와 마찬가지로" 대형 화면에서 고품질 패스스루를 수행합니다.
- 퀘스트3는 훨씬 더 편안합니다. 무게가 120g 더 가볍습니다.
- 움직일 때 방해가 되는 선이 없습니다.
- 시야각이 더 넓고 화면이 더 밝습니다.
- 비전 프로는 움직일 때 모션 블러가 생깁니다. 퀘스트가 훨씬 더 선명합니다.
- 핸드 트래킹(손 추적) 외에도 정밀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퀘스트의 손 추적이 더 정확합니다.
- 퀘스트의 몰입형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훨씬 더 방대합니다.
- 유튜브를 보거나 엑스박스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주커버그는 에플이 '편안함', '인체공학' 등을 희생하면서까지 퀘스트 3보다 더 높은 해상도의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절충'을 해야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애플이 항상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의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며 메타의 디바이스가 궁극적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리더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할 때마다 일부 팬들이 화를 내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실은 모든 세대의 컴퓨팅에는 개방형 모델과 폐쇄형 모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모바일에서는 애플의 폐쇄형 모델이 승리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PC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방형 모델이 승자였습니다. 다음 세대에서는 메타가 개방형 모델이 될 것이고, 저는 개방형 모델이 다시 한 번 승리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메타 퀘스트 3는 지난 10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애플 비전 프로의 4K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에 비해 2K LCD 패널이 두 개 있습니다. 무게는 515그램으로 비전 프로의 무게가 600~650그램인 반면, 별도의 배터리 팩이 없습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칩셋을 사용하며 8GB 램과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타는 지금까지 오큘러스 퀘스트, 오큘러스 퀘스트 2, 퀘스트 3, 퀘스트 프로 등 여러 헤드셋을 생산해 왔습니다. 애플은 계속해서 헤드셋을 생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버전은 훨씬 더 저렴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애플 CEO 팀 쿡은 비전 프로의 가격을 설명할 때 "내일의 기술이 오늘의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작성은 볼라고에서 했어요^^
옴니아랑은 다르지 않나요....
옴니아는 성능이 구린데
마치 구리지 않은 것 처럼 포장한거고
메타퀘스트는 성능이 구린게 아니잖아요.
7배나 비싼데도요.
작성은 볼라고에서 했어요^^
작성은 볼라고에서 했어요^^
작성은 볼라고에서 했어요^^
애플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주면 좋겠군요. 돈이 안되어도 밀고 나가는 뚝심으로. 과도하게 비싼 가격도 좀 내리고요. 그러면 많은 소비자가 그 수혜를 보겠죠.
독과점만 이루어지지 않으면 되는데 .. 그 넘의 생태계에 가둬 놓고 가두리 양식을 통해 수익원을 소비자를 통해 쪽쪽 빨아 먹으려고 하는게 문제로 보입니다.
VHS VS BETAMAX.
물론 MAC OS는 꾸역꾸역 잘 살아남고 있긴하지만, 시장의 대다수의 성패는 많이 팔리고 오래 유지되면 승리.
애플 tv 영화보다가 무겁고 땀차고 현타와서 퀘스트프로로 다시 볼정도입니다.
모션블러도 얘기가 잘 안나오는데 고개만 돌려도 뿌옇게 돼서 너무 심합니다.
애플 기기가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는데.. 패스스루 카메라 문제가 아니고 그냥 디스플레이가 뿌옇게 됩니다.
영화볼때도 편하지도 않아요. 원하는 장면으로 점프하려고 하면 퀘스트는 컨트롤러로 스틱만 좌우 딸깍하면 되는데
비전프로는 눈으로 어딘가를 대충 예상하며 쳐다보고 손으로 꼬집해야되고 그마저도 미스나면 전체화면 됐다가 난리납니다.
창 여러개 띄우는것도 기믹이지 거실에서 3개 띄워놓고 있다가 다른 방 가서 쓰려면 다시 거실 가서 그 창 데리고 와야됩니다. 아니면 닫아야되는데 그러면 하던거 다 날아가고요.
개그도 아니고 윈도우 매니저도 없이 출시한게 믿기지 않을 정도예요
(단기적으로는)
비전 프로와 메타 퀘스트가 가는 길은 달라 보인다.
유저들의 활용성 측면도 두 제품은 달라 보인다.
너무 무겁고, 생각보다 할 것도 없고... 아무튼 별로 입니다 ㅎㅎㅎ
퀘스트의 문제는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쉽게 질려서 장농행이라는거고, 비전프로는 공간컴퓨팅과 고해상도 몰입영상이 과연 그걸 극복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냐 없느냐는거죠. 적어도 다음버전 나올 때까진 지켜봐야할거라 봅니다.
그리고 다음 퀘스트프로는 고해상도로 나올거 같은데 공간컴퓨팅은 바라지 않고, 애플이 깔아놓을 고해상도 몰입컨텐츠를 즐길 저렴한 플랫폼이 되길 소비자로서 바랍니다.
둘다 몇세대 지나면 비전프로는 저렴해지고 퀘스트는 비싸지는 중간 어디쯤에서 시장가격이 형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Vollago
--> 당시 실제 광고에 삽입된 문구였었죠.
메퀘3도 비프도 사용경험은 없지만 장점 나열 한 거 보니, 옴니아 광고 카피들이 떠오르네요.
퀘스트3는 못 만든 것이 아니라 가격 대비 굉장히...아주 잘 만든 기기입니다.
비전프로가 해상도가 더 높고, 몇몇 퀘스트3에 없는 기능을 제공하긴 하지만,
매우 비싼 가격 만큼 하는 것이고,
퀘스트는 그 가격에서 어떤 곳도 메타의 노하우가 없다면 그런 기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잘 만든 기기를 가지고 옴니아 운운....어이가 없네요.
스탠드얼론 VR 디바이스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수십조의 적자를 감내하며 묵묵히 이끌어 가고 있는 중이죠.
특히 메타의 AS 정책은 애플과 비교되지 않게 좋습니다.
AS 기간 훌쩍 지난 기기를 쿨하게 페덱스 특송비까지 모두 메타가 부담하여 교환해주는 경험을 해보면 정말 놀랍죠..
이런 퀘스트 시리즈가 있었기에 비전프로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 옴니아 손톱터치와 비교하는 것은 참 쉽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퀘스트3 60만원 중후반대에 리퍼럴 받고 아스가르드의 분노 1+2 까지 받고 하면 가성비는 정말.. 메타가 걱정될 정도로 좋은데 비트세이버 같은 몰입형 게임도 할 수 있으니..
퀘스트 프로가 1,500달러에 나왔다가 시원하게 말아먹었는데, 오히려 비전프로 덕분에 퀘스트 프로2 는 흥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