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은 오늘 사용자가 현실 세계 및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인 세계를 매끄럽게 어우러지게 하는 혁신적인 공간 컴퓨터인 Apple Vision Pro를 발표했다. Vision Pro는 전통적인 화면의 경계를 초월하여 확장되는 앱을 위한 무한한 캔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입력체계인 사용자의 눈, 손, 음성을 통해 제어되는 완전한 3D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Vision Pro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 운영체제인 visionOS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가 마치 실제 공간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Vision Pro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2개 디스플레이를 합쳐서 2300만 픽셀을 밀집시킨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Apple 고유의 듀얼 칩 디자인인 자체 Apple Silicon으로 모든 경험이 사용자의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이와 더불어 마법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한다.
Apple의 CEO인 팀 쿡(Tim Cook)은 “오늘은 컴퓨팅 방식에 있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라며, “Mac이 개인 컴퓨터를 그리고 iPhone이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Apple Vision Pro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이게 되었다. 수십년 간의 Apple 혁신에 기반을 둔 Vision Pro는 수년간 앞선 완전히 새로운 혁명적인 입력 시스템과 수천개 이상의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이는 예전에 보아왔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Vision Pro는 사용자들에겐 엄청난 경험, 개발자들에겐 신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Apple의 기술 개발 그룹의 부사장 마이크 록웰(Mike Rockwell)은 “최초의 공간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시스템의 거의 모든 면을 새롭게 발명했어야 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앞선 개인용 전자기기인 독자적인 공간 컴퓨터를 착용 가능한 콤팩트한 폼팩터로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
Apple Vision Pro는 강력한 개인 컴퓨팅으로 가는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열어 줌으로써 사용자가 즐겨쓰는 앱과 상호작용하는 방법, 소중한 순간을 포착하고 다시 경험하는 방법, 아름다운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즐기는 방법 그리고 FaceTime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방법을 새롭게 선보인다.
집과 작업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위한 무한한 캔버스: visionOS는 3D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앱이 화면의 제약에서 벗어나도록 하여 앱을 원하는 크기로 나란히 배열할 수 있게 해준다. Apple Vision Pro의 사용자는 무한한 스크린용 공간과 즐겨쓰는 앱에 대한 접근성 그리고 멀티태스킹을 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Magic Keyboard와 Magic Trackpad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작업에 맞는 완벽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Mac의 강력한 역량을 Vision Pro에 무선으로 통합할 수 있고 이로써 놀라울 정도로 또렷한 글씨를 표시하는 거대한 개인용 휴대형 4K 디스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흥미진진한 엔터테인먼트 경험: 2개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pple Vision Pro를 통해 모든 공간을 100 피트만큼 넓게 느껴지는 화면과 첨단 공간 음향 시스템을 갖춘 개인 영화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사용자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아름다운 3D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Apple Immersive Video는 공간 음향과 함께 180도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하며 사용자를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일련의 실감나는 몰입형 영상들을 제공한다.
공간 컴퓨팅을 통해 광범위한 몰입 스펙트럼을 망라하는 타이틀로 새로운 게임 유형이 탄생하며 게이머들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원하는 크기의 화면에서 100개가 넘는 Apple Arcade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때 환상적인 몰입형 오디오와 인기 있는 게임 컨트롤러도 지원된다.
하드웨어의 독보적인 혁신
Apple Vision Pro는 엄청난 컴퓨팅 성능을 착용 가능한 콤팩트한 폼팩터로 디자인 되었다. Apple Silicon과 더불어 구축된 혁신적인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자랑하는 Vision Pro는 마이크로 OLED 기술을 사용해서 2개 디스플레이에 2300만 픽셀이 밀집돼 있으며 각 디스플레이는 우표 하나 크기로 광범위한 색상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자랑한다. 이런 기술적인 혁신은 특수 제작된 반사굴절 렌즈와 결합돼 뛰어난 정밀도와 선명도를 가능케하며 이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한다. 시력 보정이 필요한 사용자는 ZEISS의 커스텀 광학 인서트를 활용해서 시각적 충실도와 시선 추적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2
진일보한 공간 음향 시스템은 Apple Vision Pro 경험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음향이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에서 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음향과 공간의 조화를 이룬다. 각각의 오디오팟에 내장된 2개의 개별 증폭 드라이버는 사용자의 두상 및 귀 형태를 기반으로 조정된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3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첨단 오디오 경험을 제공함과 더불어 Apple Vision Pro에 탑재된 고성능 시선 추적 시스템은 사용자의 눈에 비가시 광선 패턴을 비추는 고속 카메라와 고리 모양으로 늘어선 LED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반응하는 입력 기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획기적인 혁신 기능은 독특한 듀얼 칩 디자인인 Apple Silicon을 통해 구동된다. M2는 견줄데 없이 탁월한 독립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완전히 새로운 R1 칩은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가 입력한 정보를 처리해 콘텐츠가 사용자의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한다. R1은 눈을 한번 깜박이는 시간보다 8배 빠른 12 밀리초 안에 새로운 이미지를 화면에 스트리밍한다. Apple Vision Pro는 전원이 연결된 경우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고성능 외장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비디오 정지: Apple Vision Pro의 공간 음향
세상에서 가장 독보적인 공간 음향 시스템을 탑재한 Apple Vision Pro는 음향이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에서 들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2개의 드라이버가 내장된 오디오팟은 각각의 귀 근처에 위치하며 개인맞춤형 음향을 제공하고 환경에 적응한다.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첨단 오디오 경험을 제공함과 더불어 Apple Vision Pro에 탑재된 고성능 시선 추적 시스템은 사용자의 눈에 비가시 광선 패턴을 비추는 고속 카메라와 고리 모양으로 늘어선 LED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반응하는 입력 기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획기적인 혁신 기능은 독특한 듀얼 칩 디자인인 Apple Silicon을 통해 구동된다. M2는 견줄데 없이 탁월한 독립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완전히 새로운 R1 칩은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가 입력한 정보를 처리해 콘텐츠가 사용자의 눈 앞에서 실시간으로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한다. R1은 눈을 한번 깜박이는 시간보다 8배 빠른 12 밀리초 안에 새로운 이미지를 화면에 스트리밍한다. Apple Vision Pro는 전원이 연결된 경우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고성능 외장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Apple Vision Pro의 획기적인 혁신은 집과 일터에서 마법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한다.
업계 최강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
Apple Vision Pro는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기능을 토대로 구축 되었으며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보안 인증 시스템인 Optic ID는 다양한 비가시 LED 광선에 노출된 사용자의 홍채를 분석한 후 Secure Enclave에 보호되고 있는 등록된 Optic ID 데이터와 비교해 Apple Vision Pro를 즉시 잠금해제한다. 사용자의 Optic ID 데이터는 완전히 암호화되고 앱에 접근권한을 제공하지 않으며 데이터는 절대 기기를 떠나지 않기 때문에 이는 Apple 서버에 보관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Apple Vision Pro를 장착한 사용자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 대한 정보는 보호되며 시선 추적 정보는 Apple, 서드파티 앱 또는 웹사이트와 공유되지 않는다. 카메라 또는 기타 센서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시스템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개별 앱은 사용자의 주변환경을 보지 않아도 공간 경험을 실현할 수 있다. EyeSight는 사용자가 공간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할 때 이를 다른 사람에게 명확하게 알리는 시각적 표시를 해준다.
가격 및 출시 일정
Apple Vision Pro는 $3,499 (미국)부터 시작하며 내년 초부터 apple.com과 미국 내 Apple Store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내년에 더 많은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Apple Store에서 Vision Pro에 대한 정보 및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Vision PRo에 대한 추가 정보는 apple.com/apple-vision-pro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면은 유리
- 알루미늄 프레임
- 외부 오디오 포드
- 3D 니트 헤드밴드
- 안경 착용자를 위한 맞춤형 광학 삽입물
- 외장 배터리 사용 시 2시간 사용
Apple Vision Pro는 고성능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일정
Apple Vision Pro는 $3,499 (미국)부터 시작하며 내년 초부터 apple.com과 미국 내 Apple Store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내년에 더 많은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Apple Store에서 Vision Pro에 대한 정보 및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Vision PRo에 대한 추가 정보는 apple.com/apple-vision-pro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게 얼마나 보편화된 디바이스로 자리잡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럼 애플제품도 마찬가지 같은데요...
오큘러스보다 비싸고 좋고 그 외에 뭐가있죠?
저 역시 지금까지의 모든 VR기기들을 구매하여 사용했었고 지금도 메타퀘스트와 PS VR, DJI레이싱고글은 선반위에 놓여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어설프게 이것저것 합쳐놓아 본격 사용에 이르지 못 한 물건들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용도가 명확한 DJI고글은 제외)
그러나 애플의 하부 카메라를 통한 손동작 인터페이스와 홍채인식은 기존 것에서 흉내만 내거나 없었던 부분을 실사용 가능한 영역으로 끌어올린 것이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발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레벨로 보여지며, 그것을 통한 기존의 앱과의 연동 역시 기존의 것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에 해당하는 것이라 사용자에게는 매우 큰 임팩트를 줄 것입니다.
다만, 본격 대중화를 위해서는 지금의 부피와 무게, 그리고 가격이 50%는 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저것을 하루종일 떼지 않고 사용하거나 출퇴근 하는 분들이 곳곳에서 목격될 듯 합니다.
/Vollago
살짝만 바꾸면 기존 앱으로 쓸 수 있을겁니다.
AR이야 애플이 꽤 이전부터 ARKit까지 제공하면서 밀었으니 퀄리티는 나쁘지 않을거같네요
이거 누가 살까 싶었는데.. 무조건 사야 돼로 바뀌었네요
제가 2012년도에 첫 맥으로 15인치 레티나 살때 들은 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문제 없었죠..
에어팟도 대성공했고 에어팟맥스도 대성공 애플워치는 약간 애매하고...
근데 이건 나무 비싸긴하네요 맥프로 빼고 가장 비싼 애플제품이죠? ㄸㄷ
그리고 지금 쓰는거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맥 스튜디오도 M1 Ultra 모델 1세대 사용중입니다.. 맥 스튜디오 M1 Ultra 도 시작가가 $3499 인가 그럴거에요.. 제가 쓰는 모델의 경우는 사양 조금 올렸더니 $5500 정도 하더라고요.
에어팟이 대성공, 애플워치도 대성공(애플워치 매출이 20년 15조
오히려 에어팟 맥스가 망한편이죠
엄청난 가격에도 수긍이 되는 성능인것 같습니다.
기기 명칭에 Pro가 붙은것으로 보아, 보급형으로 일반버전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특허 때문에 다른 회사들 고생좀 할거예요
3D 영화 배급이 잘 되어서 시장이 커지고 그로 인해 다른 기기에도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olby atmos 뮤직처럼요.
4K+4K 3D 영화를 대형화면으로 보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을 주거든요.
무슨 문제가 있으신가요?
전 메타 앱은 귀찮아서 핸드 트랙킹으로 하는데 사용하는데 큰 문제점은 없는데요...
당연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수화하듯이 획획 움직이면 딜레이 생기는 정도...그외에는 클릭하고 확대하고 메뉴 불러오고 등등 잘 됩니다.
손이 정확하게 감지형상과 일치하는 지 우선 확인해보세요. 핸드트랙킹 나오고 위에 언급한 빠릿빠릿외에는 일반적인 문제점 글들 별로 본 기억이 없네요.
좀 버벅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클라임 게임에서도
딱딱 잡는 느낌이 아니고 딜레이가 있어서
그냥 컨트롤러로 합니다
게임에서는 하지 마세요. 당연히 버벅일수밖에 없습니다.
게임에 온 자원을 그래픽 구현하는데 다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타 퀘스트 2는 애플처럼 M2+R1 칲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이정도면 훌륭하게 돌아가는 겁니다.
메타에 들어간건 핸드폰용 칩을 커스터마이징 한것이지...애플처럼 노트북용 수준 칩을 2개나 사용한 건 아니거든요. 또한 그 애플조차 발표영상에는 제대로된 3D UI 구현이 없더군요. 게임에서 핸드트랙킹 사용하는 영상이 있었나요? 대부분 2D UI만 화면에 띄워놓더군요. 3D UI 구현했다가 딜레이때문에 돌아선 거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죠.
애플 발표 영상에서 보여준 수준정도는 메타 퀘스트 2에서도 잘 됩니다.
글쎄요 메타 퀘스트2가 무릎위에 손올려 논상태로 손가락 까딱이기만 해도 되던가요
전 안되던데요
퀘스트3는 많이 나아졌다고 하니
퀘스트3도 사고 비전프로도 정발되면 사려구요
UI 구동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 메타 퀘스트 2는 아이트랙킹으로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손으로 가리키고 클릭하거나 메뉴 불러오거나죠.
- 애플은 아이트랙킹을 해서 눈으로 선택을 합니다. 따라서 손으로 가리킬 필요가 없습니다.
현대 엔지니어링 기술의 정수네요.
실제로 최신 OLED 4K TV 88인치면 5백만원이 넘죠.
헤드업 디스플레이인데 각각 OLED 4K라면... 88인치가 아니라 120인치도 넘는 느낌일테니,
모니터 용도로만 쓴다 해도, 혼자 봐야한다는 것만 빼면 비싼 가격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새로운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여준 대부분이 기존 AR/VR기기에서 가능했던 것이죠. 홀로렌즈를 비롯해 여러 플래그쉽 AR/VR 기기들을 사용해봤는데, 그 경험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애플이 만든 AR/VR기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애플이 보여준 것들이 실제 기기에서도 그들의 '비전' 만큼 구현이 되어 아이폰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지, 아니면 그저 또 하나의 AR/VR 기기가 될지 궁금합니다. 하루 빨리 직접 경험해보고 싶네요.
애플이.하면 다를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ㄷㄷ
야~ 애플 vr/ar시장에 간만봤다~ 할 회사가 아닌데...
그러게요. 레딧의 VR,AR 관련 커뮤니티에서 서양 권 유저들 반응봐도 부정적인 것이 많습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경쟁하는 홀로렌즈는 사실상 망했다고 생각해요.
시야각, 해상도, 화질, 성능 전부 비전 프로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아이폰도 똑같죠
터치스크린 이미 십수년전부터 PDA에 쓰이던 기술인걸요
에어팟도 마찬가지죠. 블루투스 원래 있던 기술인걸요
아무도 2000만원짜리 아반떼가 1억짜리 제네시스랑 경쟁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회사들이 다양한 가격대에서 제품을 출시하죠, 경쟁하는 영역이 다르고 팀킬이 잘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애플이 전사적으로 투자하여 전용OS와 전용칩을 만든 것도 모자라 무려 M2를 박았어야 했을 정도인데...
저렇게 앙상한 선글라스 하나로 구현이 되겠음? 사기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임...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때도 그런 반응이었지요.
새로운것은 없다.
근데 결과적으로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었듯,
애플이 만드는 기기에 대한 신뢰가 작동되어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아이폰은 새로웠습니다.
당연히 오랜 클리에 사용자이고 PDA, MS 스마트폰, 한국최초 안드로이드폰 등 수십가지 사용했지만...
아이폰처럼 손으로 터치하는 UI를 제대로 구현한 폰이 그 전에는 없었습니다.
마우스 처음 도입한 것과 유사합니다.
수십가지 이야기 드릴만하지만....정말 아이폰은 새로웠습니다. 노키아도 못하는 거 였습니다. 당시 노키아가 애플위치였거든요.
아직도 애플 아이폰이 가장 혁신적인 기기 순위 1위라고 생각합니다.
AR 기기 개발 업무 해오면서 시장 규모와 하드웨어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사업 접히고 다른 일 하게 되었는 데
애플이라면 시장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새로운 걸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아요
광학계나 배터리에서의 혁신이 있어야만 새로운 기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애플도 그 한계를 깨내지는 못했네요 아직은
10년정도는 기다려봐야할 제품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거기에 애플 생태계 얹혀진 프리미엄 조금 더?
양안 4k, 외장 배터리 수준의 기기는 5년 전에도 있었으니까요
애플답게 정말 비싸네요...;;
책상에서 모니터 다 치우는 날 기다려집니다~!! (TV도요)
아이폰도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넘 비싸서 싱귤러(지금은 AT&T과 합병) 통신사 보조금이라는 정책을 같이 내세워서 팔지 않았습니까? 23년에 500, 600이요? 이 가격이 누가 보조금 해줘서 하는게 가능하기는 합니까? 보통 사람의 월급의 2,3배 가격인데 말이죠
그 폼팩터가 바뀐게 혁신 아닌가요???
컴퓨터로 하던걸 손바닥안에서 가능하게 한 스마트폰도 그래서 혁신적이었죠.
상당히 애매한 이야기긴 한데...
메타가 애시당초 399불이 아닌 3500불로 타겟을 잡았으면 저런 수준의 제품과 거기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들을 확보 못했을까 싶다가 한편으로는 애플이니까 가능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이긴 합니다.
더 고해상도의 마이크로 OLED패널은 메타가 자신만 있었다면 기존 업체들을 푸쉬하여 생산 가능했을 거 같은데..
M2만큼 강력한 칩은 메타로서는 어려웠을 거 같기도 하고요.(애초에 애플조차 여기저기 다 쓰려고 만든거니)
다른면으로는 사실 기존 퀘스트 제품 유저들이 성능보다 불만이었던 건 착용감 불편함 습기참 어지러움 이런 거였을텐데 조금 더 돈을 쓰더라도 착용감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 더 성공적인 기기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지금 퀘스트 제품들은 제한 된 제품가 때문에 저런 부분은 거의 고려를 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컴퓨터에 연결하는 기기가 아니라 이거 자체가 컴퓨터예요.
저는 그래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M2같은 식의 전성비와 그래픽 성능을 가진 cpu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센서를 위한 보조 cpu를 만들어서 달아버렸지요.
제목이 '최초의 공간 컴퓨터'라고 되어 있는데 뭐가 최초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패러다임에 조금 더 다듬어졌을 뿐.. 가격만 비쌀뿐..
이렇게 따지면 모니터 주사율, 해상도로 가격이 붙는것도 어차피 영상 보는 기기인데 의미가 없을까요.
과거 3gs에서 아이폰4의 레티나로 가는게 사용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냐는 지인이 생각나네요.
애플 생태계 기반이라 사용성이 상당해 보이는데 일부 접점만 가지고 기존꺼 재탕이라고 한정짓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반대로 애플만이 할수있고, 기존건 장난감이고 엄청난 혁신이다
이런 말도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저기서 발전하기가 힘든가 봅니다.
에어팟 콩나물 생각하면
이상하다는 생각도 잠깐이 될지도요.....
전 저 디자인에 상당히 만족하네요.
지금껏 나온 그 어떤 것 보다 나은 디자인이라서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히려 저걸 쓰고 돌아다녀야 힙스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금방 도래할지도 모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40970CLIEN
사실상 오큘러스 퀘스트2보다 엄청나게 차별화된 부분도 없고...
뭣보다 무려 세금 까지 하면 500마넌짜리 장난감...;;
이건 뭐 신세계급 4k 야동을 무료배포하던가 하지 않는 이상 긱들이나 사지 보통 사람들이 쓸 일은 없겠군요.
FHD TV 몇십만원 주면 사는데 화소 말고 별 차이도 없는 4K TV를 왜 씀?...
하는 거랑 비슷한 수준의 얘기 아닌가요??
최신 OLED 4K 대형화면(88인치?) TV 가격이 5백만원 넘는데,
"100인치 넘는 초대형화면(느낌을 주는) 4K OLED 헤드업 디스플레이만 쓴다해도 5백만원이면 살짝 비싼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 아녀?
게다가 저건 자체가 컴터인데? 어쩌면 "비싼데 싼 가격"일 수도, 어쩌면 "혜자 가격"일 수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몇년간 성숙한 VR생태계를 가진 오큘러스랑 비교가 되나요. 애플이 갈고 닦은 킬러앱들이 그 모든걸 커버한다 생각하고 오큘러스 퀘스트2 열대 살 가격을 지불할 일반 유저들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댓글들 보면 애플 브랜드 하나로 500만원 지불할 의사 있으신 사람들 많은거 같으니 회사측에선 참 좋겠다 싶네요.
"댓글들 보면 애플 브랜드 하나로 500만원 지불할 의사 있으신 사람들 많은거 같으니 회사측에선 참 좋겠다 싶네요."
↑ 이런게 비아냥이죠.
"애플 브랜드 하나로 500만원 지불할 의사 있으신" (X)
"저 정도 기능과 성능이면 500만원 지불할 의사 있는" (O)
입니다
3D 아이맥스 급 화면이 가능한 TV 라고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이제 스마트 OS는 TV 과 극장 시장 마져 흡수하려 합니다.
계속 성장이 가능할 겁니다.
영화를 걸어다니면서 보지는 않죠.
"전원이 연결되어 있다면 사용 시간은 종일"이라고 하는 걸로 봐선,
배터리팩 연결 말고 전원 직접 연결도 되는 모양입니다.
간혹 '이미 있는거다, 뭐 다 아는 기술들이구먼.. 비싸'
라고들 하시는데 뚜껑을 열어봐야겠죠.
지금껏 애플이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장사를 제대로 해온 것을 목도해온 입장에서는 꽤 기대가 되네요.
정도의 차이야지 원래 없던 새로운 것이 짠 나타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것을 문장으로는 모두 알고있지만 몸이 기억을 못하는걸까요..
잘 구현해주길 바랍니다.
그냥 화면 해상도만 올리고 성능만 올려보자 정도의 안일한 고민으로 탄생한 기존의 vr기기와는 차원이 달라요.
실사용면에서 걸림돌이 될만한 거의 모든걸 고려했단게 딱 봐도 보입니다.
뭣보다 기존 VR기기의 문제인 주변환경과의 단절 문제를 거의 완벽히 해결했다는 점에서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
물론.... 저는 너무 비싸서 한동안은 그냥 꿈의 기기로 남아야 할것 같지만요. ㅎㅎ
무게 공개 못하는 거 보면 엄청 무겁나 보네요.
유리+알루미늄+M2+안면패드가 가벼울리 없죠.
특히 안면 패드 있는 디자인은 더울 때 못 씁니다.
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애플 VR에 기대한것은
- 이제껏 본적이 없는 상상도 못할 기기를 기대한것(X)
- 상상한 기능들이 편하게 '잘' 동작하는 기기를 기대한것 (O)
아이폰이 사상최초 인터넷 되는 전화기가 아니고
아이팟이 사상최초 무선 이어폰이 아니듯이
애플VR도 사상최초의 뭔가를 보여주는 기기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이것이 내가 기대한 수준의 기계였어'가 되면 그것으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실제 사용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과연 우리가 기대한 수준의 수준으로 잘 동작할지
여전히 누가 만들어도 vr은 geek에서 못벗어나는건지 알게 되겠죠.
가격 비싼거야 '프로가 잘되면' 일반 보급형도 나올테니 시간이지나면 해결될 문제라고 보고요.
실망한 것 같네요. 일단 제품 출시를 해봐야 알 것 같아요.
100인치 이상 가능하고 화질도 4k 수분이라고하면.. 사운드바 조합이면 정말 황홀할거같네요
이미 있는 (성숙한) 기술들을 잘 묶어서 출시하고 자신들의 최고의 강점인 브랜딩을 잘 활용하죠.
8~90년대초 컴퓨터 있는 집이 몇이나 되었나요?
그 시절 컴퓨터의 포지션을 잡게 될지도요.
음..2세대 사면 되겠군
혹은 빨리 갤럭시vr이 따라가서 합리적가격으로 나왔으면
웬지 애플이 뭔가 큰 걸 하나 던졌다는 게 기대를 갖게 합니다.
저 돈이면 다른 기업들이 만들 수 있다는 말은, 나는 이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사람들은 실망했을지 모르겠지만 소비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에 뭘 쓴다 이게 참 접근성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 메타 퀘스트2 사기 전까진 여기 댓글들처럼 VR로 대형화면을 대체해서 빔프로젝터 치울 수 있을 줄 착각했었죠. 근데 진짜 안경처럼 간단하게 쓰고 벗을 수 있지 않는 이상은 2시간 이상 쓰고 있기 힘들더군요. 퀘스트2가 크게 불편하지는 않음에도 영화 한편 보는데 3번 벗고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영상이나 우동에는 VR이 현장감을 줄 수 있어서 최고이긴 했습니다.
헤드셋 부분 연결부는 맥세이프와 비슷한 방식으로 연결되는 것 같고(원형의 형태로 볼 때)
배터리쪽은 아예 일체형인것 같군요.
설마 헤드셋부분도 일체형으로 배터리와 항상 연결된건 아니겠죠.
제품이 우리(?)가 원했던 게임기로서의 VR이 아니라
초고해상도의 VR용 디스플레이가 달린 맥북정도 되려나요?
다양한 대용량 서드파티 제품이 나오거나 기존 보조베터리 용 케이블이 나오겠죠...
전혀 가능성 있어 보이지 않네요,,,
에어팟1세대 출시때 콩나물 달고다니냐고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죄다 콩나물을 달고다니는 것처럼 애플이 VR세계를 어찌 바꿀지 기대가 되네요.
게임도 실패했고 (중간에 쓸만한 게임 하나가 나왔지만)
영상도 실패했고
스마트워크도 실패했죠
물론 지금까지의 상황이고 앞으로는 물론 달라질 수 있긴 합니다.
다만 애플이니까 다르다.. 라는건 아직 두고봐야 하는게 애플도 컨텐츠 분야에서는 주도적으로 뭔가 나가아질 못하고 있거든요.
아케이드라던가 애플티비라던가.. 아직은 지지부진하죠
ms 오피스급의 매우 혁신적인 비지니즈 플렛폼이라던가, 엄청난 몰입감의 게임/영상 컨텐츠를 만들어야 할듯 한데.. 아직은 요원하죠.
이건 한마디로 윗분들이 얘기해주셨지만 한마디로 기존 기기보다 새롭다기 보다 짱짱한 스펙으로 만들었다 인데, 예를들자면 지금까지 아이폰XR을 팔다가 애플이 갑자기 아이폰 맥스프로를 내놓는셈이거든요
근데 애초에 아이폰XR 이 앱이 없다고 사람들이 안쓰던 상황에서 맥스프로가 나왔다고 상황이 크게 달라질지.. 라는게 많은 분들의 의구심이겠죠.
다른 비교로는 삼성의 폴더플폰이 있겠죠. 분명 폼펙터를 확장하고 변화를 줬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존 스마트기기의 확장선에 불과하기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 보단 기존수요를 대체하는것처럼요
기존 회사들이 예전엔 고가제품을 개발하다가 많이들 포기한게.. 비싸봤자 새로운 컨텐츠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고 가격은 비싸니 보급은 안되서 수익성은 안나고 해서 결국 저가에 방향성을 맞춘거라..
그래도 이런 시도는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컨텐츠라는게 확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고 여러 회사들이 아직 포기 안하고 계속 개발한다는거 자체가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애플이 할떄마다 하는 기대들이 있죠. 애플이 만드니까 컨텐츠는 없어도 일단 다른회사들때보다는 더 팔릴테고, 그러면 컨텐츠개발도 활발해지지 않을까 하는 (...)
컨텐츠는... 애플한테는 스포츠중계만 좀 기대해봅니다 ㅠㅠ
논리가 이상하네요.
물론 애플답게 기존 기능을 잘 버무리고 수준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대단한 기기가 될수 있다 봅니다.
저 발표만 보고 엄청 놀랄일은 아니라는거지 기기나 sw별로라는 소리가 아니예요.
그건 진짜 써봐야 아는 거죠.
이게 좋다 나쁘다는 써봐야 아는거구요.
제가 뭘 못 받아들이고 있나요?
써보지도 못한 기기가 환상적이고 혁신적이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소니가 클리어 만들어 이게 최고다...하는 시절에 애플이 아이폰 내논거랑 비슷한 상황이지 않나 합니다...
이건 이것만 들고 있어도 되는거죠?
메타 퀘스트는 윈도우 PC연동도 가능하긴하지만 스냅드래곤 커스텀 칩셋과 안드로이드 기반 커스텀운영체제가 들어가있어서 단독사용이 가능하고 이게 메인입니다. 성능차이가 크긴하지만요.
퀘스트는 무선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팀게임을 위한 PC연결도 유선도 되지만 wifi6 공유기라면 무선으로 충분합니다.
물론 최적화된 컨텐츠나 게임을 돌려보면 와 이전기기들 보다 화질이 많이 향상됬네 라고 느낄거 같긴 하지만 대중적인 기기가 되긴 어려울거 같고 얼리어답터들이나 돈이 남아 도는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을지.
VR기기 써온 경험으론 스포츠경기보다는 공연영상이나 우동이 현장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포츠경기의 경우 보통 2~3시간이상 착용해야될텐데 아무래도 장기간 착용은 불편하기도 하고요.
저는 눈 아프고 이런 건 없는 편인데 아무래도 얼굴에 뭘 뒤집어 쓰고 있으면 약하게라도 압박감이 있고 땀이 차기도 합니다.
제 눈엔 그냥 솔직히 고급 장난감으로만 보입니다. 체험은 꼭 한번 해보고 싶지만요
무슨 가상 데스크탑이니 뭐니 보여줬던것들도 퀄리티 보니 맥OS 퀄은 절대 아니고 iPadOS에 가까운 퀄일것 같고요
HMD 퀄리티로는 업계 최상급은 확실한거같네요
역시 부정적인 의견들도 많고, 아이폰 첫 발표 때처럼, 아이패드 첫 발표 때처럼, 에어팟, 애플워치.. 늘 그래왔겠네요.
발표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대사 하나하나 애플이 사활을 걸었다는게 느껴지고..
살짝 아이폰 첫 발표 때도 생각나고..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추후에 “비전 에어” 같은 거 나올테고..
소프트웨어야 애플에서 말했듯, iOS 프레임워크가 들어갔으니, iOS 앱들 다 녹여져 있는거고, 디즈니랑 합작했으니, 당장 3D 컨텐츠가 필요하다면 문제없고.
결정적으로 유니티랑 합작한 것도 놀랬습니다.
애플의 미래가 정말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저런 육중한 기업이 저런 도전을 한다는게 너무 인상적이네요.
제 예상에는 1인 가정이 점점 더 많아지는 시대에 언젠가는 티비 살까, 비전 살까 하는 시대도 올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