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유료화에 수수료 걱정
소비자 혜택 줄어들 가능성도
정식 출시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진출 하루 만에 가입자 15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상보다 큰 인기에 간편결제 시장은 물론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페이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수수료' 문제 역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그간 삼성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는 결제 수수료가 없었지만 애플페이가 수수료를 받으면서 다른 대형 페이사도 잇달아 수수료 도입을 고민 중이다.
매년 줄어드는 가맹점 수수료로 인해 본업인 신용판매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카드사들은 페이사의 수수료 도입이 현실화되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서도 연간 수백억원의 수수료를 페이사에 지불하게 되면 결국 일반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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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서비스 유료화 논의에 카드사 골치
국내에 아이폰 이용자가 많은 만큼 카드사들도 애플페이 도입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페이사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문제는 고민거리다. 그간 국내 페이 서비스에는 수수료가 붙지 않았지만 애플의 경우, 애플페이 서비스 국가에서 건당 결제액의 0.15%의 수수료를 카드사로부터 받고 있다.
이에 국내 활성 이용자 1600만명이 넘는 삼성페이 또한 카드사에 결제 수수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같은 다른 대형 페이사도 잇달아 수수료 도입을 고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카드사 입장에선 난감할 수밖에 없다.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면서 전체 수수료 역시 수백에서 수천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국내 간편 결제액은 약 132조원, 일평균 7230억원에 이른다. 만약 모든 페이사가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매년 2000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카드사가 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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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도 페이 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도 업계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문제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거론될 것"이라며 "페이 서비스가 보편화된 지금, 수수료와는 별개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당국과 카드사 모두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898
📱Clienkit✏️
아니~ 자기폰으로 취재(!!)하시는 기자님이 기사를 썼다면 팩트 기사겠죠
카드사들은 수수료 인상 해달라고 요구중입니다
현재 소상송인 기준 0.5% (체크0.25%)를 0.65% 이상으로 올려달라는거죠
카드사는 여기에 적용되는 원가 계산에 nfc로 인한 인상 수수료 적용을 요청중입니다 아마 현 정부에서는 먹힐것으로 생각하고 수수료를 인상해달라고 하겠죠
참고로 적격심사 제도하에 12년에 처음 시행된후 지금까지 카드수수료는 계속 낮아졌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참고 이런주장을 하는 이유는 정부가 22년에 적격심사 제도 개선 tf를 발족했습니다 아마도
수수료 인상으로 갈듯한 뉘양스입니다.
https://www.fsc.go.kr/no010101/77425?srchCtgry=&curPage=&srchKey=&srchText=&srchBeginDt=&srchEndDt=
(카드사 대표 3개사중 2곳 신한 현대가 emv에 호의적이고 bc는 독자망을 구성중이라..
카드사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면 수수료 인상쪽으로 가겠죠)
소상공인들 지금 코로나 후유증을 지금도 겪고 있고, 이거 치유되려면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그런 상황에 수수료 올리면 당연히 물건가격 올라가게 되겠죠.
그리고 아마도 지금까지 묵혀두었던 현금=카드 가격 시스템에 대해서도 조정 요구가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만 소상공인은 힘이 없는 관계로... 조용히 물건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고 결국 돌아돌아 ...입니다.)
그리고 저거 올려주어서 소상공인 표 vs 소비자 표를 계산해보면...
쉽지는 않을까 싶습니다만 워낙 상식을 벗어나는 일을 하는 정권이다보니
예측조차 되지 않더라구요.
"20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6천6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그냥 2조 먹던거 1조만 먹으라고 하면 되는데 쓸데 없이 기업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슬프군요.
기업이 자율 규제 하라는 게 아니라 법으로 조여 놔야죠. 기업은 법으로 조이지 않는한 누가 죽어나가도 절대로 이익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카드사들은 이중정찰제 얘기를 꺼낼수도 없는게 그랬다가는 현금가와 카드가격을 동일하게 한다는 여신법을 바꾸는 거라 카드사는 말도 못 꺼내죠.
카드 사용하면
사용자 : 편리, 혜택이득
카드사 : 수수료 이득
가맹점 : ??? 계산편리?
수수료는 왜 가맹점이 낼까요...?
카드 결제 안되는 곳을 가려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카드사: 어 쓸거면 쓰고 아님 말고 ~ 아쉬운건 내가 아니야 ~
사용자: 카드가 안된다고? 별로네...
이런..
예초에 잘못된 법이 시작이죠
https://www.law.go.kr/%EB%B2%95%EB%A0%B9/%EC%97%AC%EC%8B%A0%EC%A0%84%EB%AC%B8%EA%B8%88%EC%9C%B5%EC%97%85%EB%B2%95
제19조(가맹점의 준수사항) ①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
저도 잘못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란 자영업 하기가 참......
혹시 해서이지만,
전 자영업자는 아닙니다.
수수료 게섯거라~
https://biz.insight.co.kr/news/429716
요 /50억 꺼억~
신용카드 수수료와 간편결제 수수료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보도들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 https://www.navercorp.com/promotion/pressReleasesView/30655
영세·중소 사업자에 대한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인하합니다. - https://www.navercorp.com/promotion/pressReleasesView/30787
카드사보다 몇배 수수료 떼가는건 오해로 알려진거 아니었나요?
네이버는 그거 관련해서 보도자료도 나왔어요.; 이후 수수료도 더 내려갔다고 하더라구요.
비교대상이 결제 건에 대해서 온라인PG,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까지 합친 수수료와 카드수수료를 비교한거라 잘못된 내용이었다고...
단순히 결제에 대한 수수료는 영세상인기준 0.9%로 카드사 0.8%에서 0.1%더받는거라고 합니다.
오프라인 수수료가 공개된게 딱히 안찾아지네요
저희브랜드 가맹시작하면서 안내받은 수수료는 상당한수준이었습니다
삼성 때문에 애플페이가 못들어온다, 한국은 갈라파고스다 등등의 의견들 보면 답답하긴 했는데,
진짜 이유는 바로 수수료때문이었습니다.
현재의 매우 낮은 수수료 체계에서, 이제 올릴 수 있는 이유가 만들어졌으니 인상은 뻔하고,
삼성에서도 막을 이유가 전혀 없어요.
문제는 수수료 인상이 애플페이 사용자만이 아닌, 모든 카드 사용자들도 영향을 받는 다는거죠.
현재의 매우 낮은 수수료 체계에서, 이제 올릴 수 있는 이유가 만들어졌으니
- 여기서 수수료는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입니다. 이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크게 억눌렀던 거였고,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립니다.
애플이 받아가는 건 가맹점이 아닌 카드사로부터 받는 거고요. 그리고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기 때문에 카드사는 양쪽에서 압박 받는 형국이 되는 겁니다.
두 가지가 서로 다른 수수료입니다.
애플이 카드사로부터 수수료 받아가면 카드사는 가만히 있는것도 아니고 그 비용을 보전해야하는데 어디서 보전받을까요? 현행법상 소비자에게 그 수수료를 "직접"적으로는 전가못하죠.
이제는 올릴 수 있는 이유가 생겼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정부는 현행 그대로 유지를 하면 가맹점으로부터의 반발도 안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핑계도 그대로 유효하게 되는데, 카드사가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이걸 올려요? 카드사 몇 개 vs 전국의 소상공인인데요? 안 그래도 지지율 안 나오는데 이런 미친짓까지 한다고요? 한번 눌러서 내려놓은 이 수수료, 함부로 못 건듭니다.
아래 다른 댓글에도 썼지만, 결국 애플페이가 일정 이상 성공적으로 퍼지면 카드사는 중간에 끼어서 다 털리고,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축소, 할부 수수료 인상, 각종 혜택 축소 등의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무이자 할부, 할부수수료, 혜택 축소 같은 부분이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직접"적으로 전가하지 못하는 현행법을 피하기 위한 방편 중 일부겠죠.
현대카드는 만년 꼴찌에서 탈출하기 위해 뭔가 수를 써보려고 한 건데, 결과적으로 잘못하면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으로 카드사는 다 같이 피빨리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결국 어디선가 그 손실을 메꿔야 하는데, 돌고 돌아 소비자한테 오겠죠. 할부 줄이기, 할부 이자 높이기, 각종 할인 혜택 없애기 등등.....
간편결제 수수료는 간편결제로 혜택을 보는 소비자가 직접 부담하는 구조가 되어야 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삼성페이든 애플페이든 네이버페이든 간에요.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처럼 가맹점 수수료가 없습니다. 카드사한테 건당 받는 겁니다. 그러니 카드사는 안 그래도 가맹점 수수료는 세계 최저 수준이라 어려운데, 애플페이로 애플한테까지 내야되게 생겼다 라는 거죠. 이건 이전부터 계속 나온 이야기고 그래서 어느 카드사도 애플페이 도입을 원치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현대카드는 모험을 한 것이고요.
거꾸로 얘기하면 삼성이 시스템 운영에 관련한 비용을 감당하고 있는거죠.
비슷한 논리로 그 비용을 전화기 값에 녹여놓고 있는 거구요.
그래서 삼성페이도 수수료를 받거나 페이앱에 광고를 넣거나 여러 방안이 고려되는 중인거죠.
현대카드가 모험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삼성페이의 수수료 유로전환은 불보듯 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LG페이처럼 서비스 철수를 할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런 전망을 배경으로 점유율 증대를 위한 모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가맹점 수수료'는 없습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카드사에 보안 솔루션 운용 등의 명목으로 비용을 받는데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건당 1원인지 10원인지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삼성페이 유료화도 가맹점 수수료를 받는 형식이 아니라 (애플페이처럼) 카드사에 서비스 이용료 개념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건데 결과적으로는 시장 선점에서 비롯된 힘이 있으니 불가능한 건 아닐 거라고 봅니다. 다만, 오히려 그걸 역으로 이용해서 이용 수수료를 안 받고 카드사를 더 자사 친밀적으로 데리고 가는 방법도 있겠죠.
얼마전에 자영업자 분이 올려주셨던 기사인데. 카드사보다 모바일 페이류가 더 문제로 보입니다.
카드사 수수료 0.15 더 올려서 0.5이 0.65가 되더라도 1.87에는 비교가 안 될 것 같아 보여서요.
그리고 왜 소비자가 카드사->애플페이 지급 수수료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걸까요?
'향후에 판매자가 부담하는 카드사 수수료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을 왜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걸까요?
앞으로 혜택이 줄 수 있다? 이미 금리가 올라서 카드사들이 혜택을 줄이고 있습니다.
독자가 궁금하지도 필요하지도 않는 걸 기사화 하는 건 먼가 여론전 냄새가 납니다.
현재 전 저런 기사보다 통신요금 원가라던지 그런게 더 궁금한데요.
이젠 애플 페이가 수수료를 당연하게 매기고 들어와서 삼성페이 입장에서는 호재입니다. 물론 소비자가 애플페이 때문에 아이폰 건너가는 건 별개로요.
결국 이 비용들은 제품 가격에 어떻게든 녹아들어가고 점점 물가도 올라가겠군요.
현금 씁시다 현금 ㅎㅎ
애플은 자체 수수료가 있지만 인증 수수료는 들어본적 없어서 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애플페이 수수료 한국 0.15퍼센트인가요? 미국이 0.15인데 국가별로 다 달라서... 중국은 0.03까지도 있죠
현대카드+애플페이가 NFC 결제 단말기도 깔고 있겠다 올라타세요!
‘고정지츨 증가’라고 읽습니다.
금융으로먹고살았죠.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등.
근데 이게 명분도 있어졌어요.
원래 카드사용은 미끼고 금융으로 먹고살았는데
이기회에 수수료도올리겠죠.
추가로 삼성이 페이수수료 애플처럼받고
간편결제 프로모션으로 페이백해주는걸
조만간보게될것같네요.
지들이 부담하면 될것을..... 결국에는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형태군요... ㅠㅠ 업장에서 가격을 올리니.... ㅠㅠ
수수료가 비싸니 현금으로 ㅎㅎ
갤럭시 쓰면서 삼성페이 안쓰는 사람도 많은 것 처럼, 아이폰 쓰면서 애플페이 안쓸 사람도 많습니다.
이처럼 어차피 쓸 사람은 쓰고 안쓸 사람은 안쓰니 쓸 사람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면 해당 간편결제 서비스로 인해 발생되는 수수료를 결제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면 문제가 해결되겠죠.
나는 편하니까 수수료 들어도 xx페이 쓸래. / 나는 수수료 적은 xx페이 쓸래 / 우리 서비스가 점유율이 낮으니까 수수료를 내려야겠다. / 이런 식으로 판단하고 고르도록 하는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어제는 100만명 돌파라고 뜨더니
오늘은 150만명 돌파네요.
아이폰 사용자 중에 애플 페이 지원가능한 현대카드 소지자가 이렇게 많았나요?
카드사들 다 깝놀할듯 지금까지 갑질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