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파이낸셜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80614
https://v.daum.net/v/20230313102926861
애플이 이달부터 국내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이에 맞서 결제 서비스 연동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와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온라인 가맹점 55만 곳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후략]
국내 기준 “게 섯거라“는 애플페이가 외칠 말이죠. 기자가 제목을 잘못 붙였네요.
mst 쪽보다 nfc 쪽을 더 밀면 좋을것 같다는 말이 그렇게 아니꼬우세요???
홍보하고 있네요.
대등한 입장에서 서비스를 하고 그걸 홍보하는걸로 보이네요.
애플페이처럼 일부에서 되는게 아니고요.. MST 는 딱 하나 있는데 그것가지고 확대해석하는게 더 웃겨요..
한국 환경에서 구린 애플 페이와는 다르게 모든 가맹점에서 가능한 카카오페이가 된다!
에 가깝지
NFC로의 전환을 안할거야! MST만 할거야. (이미 NFC 도 되고 안할이유도 없고..)
가 아니라는거죠. 님이 처음에 쓴 댓글을 읽어봐요..
첫문단에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결제 서비스 연동을 한다는 내용이 있고, 두번째 문단에 mst 방식의 오프라인결제 언급이 있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의 연동 서비스 개시 이죠.
삼성페이는 시작을 mst 로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mst 의 동작을 기본을 알고 있습니다.
그걸 nfc 로 바꾸는게 사용편의성 결제 속도 등등 많은 부분에서 이점이 될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무슨 제가 삼성페이를 깔려고 댓글을 쓴것마냥 그러시는데 , 어이가 없네요.
'한국 환경에서 모든 가맹점에서 가능한' 이라는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지. 다른 의도가 있을까요?
삼성도 NFC 하면 좋죠. 수수료도 애플처럼 땡기고, MST 모듈 빼도되고(국내빼고 대부분 국가의 갤럭시는 MST 모듈을 다뺐죠..)
저도 어이가 없네요 애초에 까는 글이었는데 아니라고 우기시니...
[애플이 이달부터 국내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이에 맞서 결제 서비스 연동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와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기사 내용중 첫 두 문단입니다.
그러니까 그런식의 전환을 하는게 더 좋을꺼라는 말인데, 댓글 내용이 왜 이렇게 흘러가죠????????
왜냐면요 안드로이드는 NFC 가 풀려 있어서. 카카오가 지금도 카카오페이앱 등을 통해 NFC 결재를 할수 있기 떄문에 MST 아니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애플이랑 달라요.. 카카오는 그 NFC를 도입하기보다는 MST를 통해 하려고 하는거니까. 제가 처음부터 이건 카카오쪽의 니즈에 가깝다고 한거죠.
애플이랑은 다르다고 하시는데.........다른거 잘 알고 있고, 제가 쓴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애플얘기는 꺼낸적도 없습니다.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카카오'도 mst 보다 nfc 쪽으로 가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은 방향이라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NFC야 이미 되니 전환이라는 표현은 틀렸고,
MST 위주로 홍보하는 건 NFC 결제처가 많지 않으니 굳이 홍보해봐야 소비자에게 혼란만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젊은 사람이나 IT 기기와 친숙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헷갈리기 쉽거든요.
정리하자면, 삼성은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NFC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 국내용 갤럭시 모델에서 MST 모듈을 제거하는 때가 올 테고, 그때부터 NFC도 된다며 본격적으로 홍보해도 상관이 없어요.
오히려 풍부한 MST 인프라를 외면하고 NFC를 함께 홍보해서 혼란만 가중하는게 더 안 좋은 방법이죠.
아무 관련없는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ㅋㅋㅋ
emv 미호환입니다
애플페이에만 적용됐던 규제가 아니라서 각 카드사들 다 EMV비접촉결제 구현했다가 도로 다 빼고 해외결제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추면 서비스 하기 힘들죠
수수료 문제였다면 처음부터 시도조차 안했을겁니다
https://www.shinhancard.com/pconts/html/mobile/mobileCard/appCard/R03/MOBFM10102R04.html
우리가 흔히 EMV라고하는건 NFC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NFC 기반의 카드 결제망
(유로카드사 마스터 카드사 비자 카드사 이 3사의 약칭입니다) 입니다.
paywave는 몇년전에 tap to pay라고 이름이 변경되지전까지 쓰던 visa의 비접촉결제 상표명입니다
올림픽 공식 스폰서가 비자였고 올림픽 계기로 도입을 일시적으로 하다가 거의다 철수 했습니다.
https://news.zum.com/articles/42768593
링크하신 기사는 실물카드에 대한 이야기 같구요
한국은 삼성페이가 다잡고 있는데 애플페이가 도전해야 맞지 않나요 ㅡㅡ;
더 큰 애플페이라는 경쟁사가 들어오니 손을 잡는겁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연계해서 MST 결제 수단을 더 늘려가는 전략이군요.
결국 아직까지는 MST가 어디서든 결제 가능한 절대적 시장우위의 장점이 있으니
그걸로 점유율을 유지해보려는 것 같네요.
이러면 삼성페이도 NFC 결제가 된다는 걸 삼성에서 적극 홍보하지 않는 것이 설명이 되는 것 같네요.
삼성은 NFC 결제가능처가 확대되면 다른 NFC 를 이용하는 간편결제 경쟁자가 들어오게 되고
그렇게 한국의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지배권을 잃는 것이 싫었던 것 같네요.
애플페이 도입으로 인해 NFC결제수단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대되어 구글페이도 한국시장에 진입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삼성페이의 지배력도 떨어지길 바랍니다. 그게 소비자에게 이득이니까요.
이전에도 이야기 꺼냈던 적이 있었는데, NFC결제의 시장 확대는
간편결제에서의 삼성의 시장 지배력 약화의 단초가 될 뿐 아니라
휴대 단말 선택의 자유도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봐요.
흔히 갤럭시의 독점적 장점으로 삼밴통을 이야기 하곤 하는데
그 철옹성이 금가면 다른 안드로이드 단말도 써볼 생각이 들 수 있겠죠.
만약 애플페이가 흥행하여 NFC결제처가 확대되고
애플과 현대카드가 유권해석을 받은 전례에 따라 구글페이가 한국시장에 진입하면
픽셀 한 번 써볼까 하다가 삼성페이 때문에 포기한 사람들에게는 단말 선택지가 늘어나게 되는거니까요.
저는 이런 변화가 소비자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국제적인 결제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너무 우리만 MST 오래 써왔어요.
NFC가 들어온다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영향력이 줄어들지는 전문가들조차 대체로 회의적인데 반해, 이득은 확실합니다. MST 모듈 제거로 인한 단가 절감과 애플페이에 준하는 수수료 취득 말이죠.
현시점에서 NFC로도 결제가 된다는 걸 굳이 홍보하지 않는 건, NFC 결제처가 많지 않으니 굳이 홍보해봐야 소비자에게 혼란만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젊은 사람이나 IT 기기와 친숙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헷갈리기 쉽거든요. NFC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 국내용 갤럭시 모델에서 MST 모듈을 제거하는 때가 바로 본격적인 홍보 시점이겠죠.
오히려 이런 연동은 그 때를 위한 밑작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작업들을 미리미리 해두면 해둘수록 NFC 수수료 협상에 유리하니까요.
또한 단말기 시장에서 선택의 폭이 늘어난다는 전에서는 이득입니다만, 애플을 필두로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는 구조가 정착된다면 적어도 해당 측면에선 소비자에게 분명 손해일 겁니다. 현행법으로 소상공인에게 전가할 수 없다고 되어 있긴 해도, 그만큼 카드사들은 혜택을 줄일 게 분명하거든요. 배달앱 플랫폼들이 초기에는 소비자에게 편의성이라는 혜택을 주는 듯 보였지만, 결국 파이는 똑같은데 배달 플랫폼과 배달대행플랫폼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입이 더 추가되어 소비자 혜택이 줄었던 것처럼요. 고로 @님과 @coolromeo님의 의견 모두 각자 주목하신 영역에서 일리가 있다고 봐야할 겁니다.
사실 애플페이는 삼성이 제일 응원할겁니다. 그렇다고 구글페이나 다른 NFC 페이가 쉽게 들어올수는 없어요. 단말기 보급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내 시장이 크지 않아서 들어올 유인이 많지 않기 때문이죠. 애플페이의 선례가 있으니 금융당국이랑 협의하면 들어울수야 있겠지만. 구글입장에서 굳이 들어올 이유가 있을까요? 없을것 같은데요..
삼성페이가 NFC를 밀려고 했던 때가 있습니다.
2015년경 삼성페이 전용의 NFC 단말을 시장에 풀려고 했다가 무산되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33102100558795001
지금 애플페이 전용의 NFC단말을 현대카드에서 리베이트 형식으로 푸는 건
불법이라는 법리해석과 같은 이유로 무산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렇게 전용NFC 단말 보급이 무산된 뒤로 삼성은 NFC 결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적이 없습니다.
최근에 페이코에 이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까지 MST 기술을 팔아 MST영역을 확대하는 건
명백히 EMV 표준 NFC 들어오는게 싫다는거죠.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글로벌 단말에는 5G밴드 다 넣어주면서
한국 모델에는 한국에서 안쓰는 글로벌 5G밴드 빼버리는 귀찮음도 일부러 하는 삼성입니다.
MST코일 하나 빼는 원가절감으로 소량 이득보는 것보다
MST 결제에 시장이 고착되어 한국내에서 독점적 간편결제 시장을 유지하는게 삼성에게는 더 맘 편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명백하다는 말씀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엄밀히 따져 MST 영역이 아니라 삼성페이의 결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이니까요. 각종 페이 서비스와의 연동은 NFC로 넘어가도 똑같이 될테니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그때를 대비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은 NFC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없으니 미적지근하게 보이는 것일 가능성이 높고요.
또한 앞서 적었듯 NFC 환경으로 바뀌면 삼성의 숙원이었던 수수료 유료화를 밀어부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MST 모듈 제거가 다가 아니예요. 각종 페이와의 연계는 수수료 유료화 협상을 대비한 중요 카드이고요.
삼성의 속내는 알 수 없으나 수수료 유료화는 삼성한테는 양날의 칼입니다.
이미 거의 독점 시장이었던 때도 서버 운영비 밑져가며 버텼고, 수수료 유료화를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웠는데
경쟁 간편결제가 진입하는데도 불구하고, NFC 환경으로 바뀐다고 수수료 유료화를 밀어붙일 수 있다는 논지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되려 애플이 수수료를 받으니 삼성은 더 받지 말아야 다른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로 넘어갈 기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삼성페이는 초기 서비스부터 유료화를 시도해왔고, 말씀하신 밑져가며 운영한다는 문제를 타파하고자 앱에 광고를 넣는 무리수까지 감행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처럼 유료화에 성공한 사례가 국내에 들어온다? 삼성으로서는 숙원사업을 다시 밀어부칠 명분이 충분해진 셈입니다.
더군다나 애플페이 때문에 스마트폰 점유율이 줄어들지 회의적 혹은 미지수인 상황에서, 모름지기 기업이라면 적자 서비스의 수익 개선을 추구하지 않겠어요?
즉, 현기점에서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의 경쟁사라기 보단 시장을 넓히고 자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선구자 혹은 파트너에 더 가깝습니다.
또한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미 잘 되고 있는 서비스를 빼기도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애플에는 수수료를 주는데 같은 서비스를 하는 삼성에는 안 주겠다? 이렇게 나오긴 쉽지 않죠.
확실한 건, 유료화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지금 나오고 있는 발표들은 그 밑작업으로서 충분한 의미를 갖는 협상 카드들이라는 점입니다.
삼성도 최소한의 유지비용 만큼은 벌려고 할겁니다
애플페이도 따지고 보면 마찬가지 입니다. 애플페이 및 EMV 수수료로 인해 줄어든 카드사 수익은 위와 마찬가지로 카드 혜택 축소, 연회비 등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같이 부담하는 구조로 갈겁니다. 왜냐하면 국내법상 카드 수수료를 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전가하는 건 금지되어 있으니까요.
심지어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굳이 삼성페이가 아니더라도 교통카드 및 오프라인 결제가 부분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권 얘기는 별로 관련이 없는 얘기입니다.아이폰과 달라요. 픽셀에서도 교통카드 쓸 수 있고, NFC 결제 부분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구글페이는 이미 한국문을 한 번 두드린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들어올 수 있겠지요.
안드로이드에서는 NFC개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각 사 앱으로 NFC결제 가능한 것 알지만
OS단에서의 통합 월렛과 각 사의 서드파티 앱에서의 사용은 사용자 경험면에서 상당히 다릅니다.
사실 아이폰에서도 NFC가 안될 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QR 등 결제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삼성페이도 해외에서는 EMV 컨택리스로 결제됩니다. 즉 삼성은 애플페이가 퍼지고 나면 거기에 자연스럽게 숟가락 얻으면서 NFC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워치류 삼성페이도 자연스럽게 부활하고요. MST고착화를 바란다고요? 아니요. 삼성은 애플페이가 NFC 인프라 뿌리고 나면 거기에 숟가락 얻는게 더 이득입니다.
애초에 간편결제 사업으로 삼성이 얻는 이득도 미미하며 애플페이가 이미 들어온 이상 삼성페이로 인한 점유율 면에서의 이득도 많이 퇴색될 것이므로 삼성도 딱히 NFC를 싫어할 이유가 없어요. 다만 NFC 인프라 구축까지는 시간이 걸리니까 지금으로서는 MST를 내세우는게 이득이고요. NFC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사용자가 제법 있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제휴하여 이용자를 묶어둘려는게 지금의 전략이죠.
삼성을 조롱할게 아니라 저런 제목을 뽑은 기자를 조롱해야 하는거 아닌지...
카카오페이가 부랴부랴 네이버페이 따라가는 거죠. 삼페 제휴 안 따라가면 격차가 벌어질테니까요.
그런데 카카오페이는 카톡 선물하기 점유율로 먹고 사는 거지,
같은 가맹점에서 동일한 결제 조건이라면, 혜택 잘 챙겨주는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하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 합니다. ㅋㅋ
카카오는 적자 네이버는 흑자인 상황에서 격차가 더 벌어지면 사업접어야죠
딱 이때랑 똑같은거 같은건 느낌일까요...
아이폰에 열광케 한 상징적인 기능은 바로 무선랜인 ‘와이파이(Wi-F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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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은 자사 3G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으로 벌어들이는 데이터 통신 수익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삼성과 LG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들도 수출용에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국내 판매 제품에는 뺀 채 내놓았습니다. 삼성의 햅틱 아몰레드 등 당시 국내에 출시된 최신형 휴대전화에는 모두 와이파이 기능이 빠져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오래 전 ‘이날’
11월25일 국내 이통사들이 아이폰 출시를 달가워하지 않은 이유
2019.11.25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911250000001
애플페이야말로 NFC라는 범용 기술을 아이폰이라는 하드웨어로 독점해서 수수료를 걷어가는 방식입니다. 굳이 비유해야 한다면 wifi보단 위피에 더 가깝죠.
그나마 다행인 건 애플페이 출시가 수개월간 늦춰진 진통 와중에 애플페이 전용 단말의 보급이 막혔다는 겁니다.
‘대박 할인’ 진실…제조·통신사 담합 가격 뻥튀기
입력 2012.03.15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450846
왜 삼성이 와이파이를 자진해서 뺐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다시 물어볼께요. 있는 와이파이 빼서 삼성이 얻는 이득이 뭔가요?
21세기의 '목화씨'를 들여온 KT
최종수정 2017.06.29
https://www.asiae.co.kr/article/2017062910041280486
휴대폰에 와이파이가 달려나오기 시작한게 제 기억에는 대략 2007~8년쯤 되는거 같은데 당시는 위피 의무탑재 시기였고, 통신사가 와이파이 제거를 요구하면 제조사가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는 통신사가 통메등 UI와 휴대폰 기능에 간섭하던 시기라 지금 기준으로 보시면 곤란합니다.
당연히 모든 제조사에서 나온 휴대폰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와이파이가 제거되고 위피가 탑재되어 나왔고요. 와이파이가 제거되지 않고 달려나오기 시작한게 옴니아쯤 가서 입니다.
그리고 NFC 대신 MST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MST는 별도로 단말기 교체없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이서 사용가능하나 NFC는 당시에도 지금도 보급률이 낮아서 단말기를 뿌려야 했습니다. 애초에 MST 기술이 무선으로 마그네틱 신호를 만들어주는 루프페이를 인수한 후에 삼성이 확보한거고, 삼성페이는 이걸 기반으로 런칭된거기 때문에 당연히 MST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NFC도 고려는 했습니다만 단말기를 뿌리는게 현행법상 불법이었기 때문에 접었죠.
정확히는 통신 3사와 그 조무라기들 때문이었죠.
이재용이 어떤 통신사 오너에게 아직 때가 아니니 늦춰달라. 안그럼 옴니아 안줌. 했던거는요?
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22293
삼성 힘이 약해서 결국 들어온거네요. 고맙습니다. 통신사가 갑이라서.
애플페이는 아이폰 이용자들만 쓸 수 있고,
아이폰에서도 삼페 쓰지도 못하는데 무슨…?
그리고 국내에서는 삼성페이가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데 ㅎㅎㅎㅎ
삼성 입장에서는 아이폰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에다.
애플페이가 (삼성도 가능한 기술이지만..) 차세대의 신규기술 느낌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라.
삼성페이는 단말기에 전화기를 이리저리 비벼야 되는기술이고,
애플페이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기레기 아니랄까봐 제목뽑는 꼬라지가 참....ㅎㅎㅎㅎ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결제가 되냐 안 되냐입니다. 그 다음이 사용성입니다. MST에 비해 NFC의 사용성이 좋지만, NFC는 커버리지가 낮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이는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삼성페이가 지금 NFC를 굳이 내세울 이유가 없습니다.
삼성페이는 NFC가 안된다는 이미지가 있다? 상관 없습니다. 이미 하드웨어적으로 다 갖춰져 있으니까요. 뒤에서 준비한 후에 적당히 인프라가 갖춰졌을때 그 때 슬그머니 전환해도 늦지 않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삼성과 논의 중인 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나중에 네이버페이처럼 공식 보도자료가 올라와야 확정일 것 같습니다.
애플이 출발하길 기다리며 아직까지 출발점에서 놀고 있는건가요?
아무튼 경쟁하면
좋은건 유저들이니 좋네요
기업끼리 경쟁해야 사용자들에게는 득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