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 왓챠 경영권 인수를 눈앞에 뒀다. 생사기로에 서 있던 왓챠는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새 활로를 찾게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5000억원까지 거론되던 왓챠의 기업가치는 10분의 1 이하까지 쪼그라들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왓챠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LG유플러스는 가격 등 주요사항을 마무리짓고 세부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LG유플러스가 왓챠가 발행한 약 400억원 규모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왓챠의 기업가치는 투자 전 기업가치(프리밸류) 기준 200~300억원 대로 평가됐다.
왓챠에 투자한 한 투자사는 "아직 전체 주주동의는 얻지 못했지만 매각 측이 LG유플러스와 가격과 거래 구조를 확정해 주주들에 보고했다"며 "왓챠의 신규 투자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투자금 유입이 안되면 회사가 살아날 수 없다보니 기존 주주 입장에서도 매각을 반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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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을 놓쳐버려서..
SKT - 콘텐츠웨이브 지분 투자 (최대 주주)
KT - 케이티시즌과 티빙 흡수합병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건 컨텐츠를 안 가지고 있는 회사야 그렇지, 유플러스 할인 제공에 IPTV 제휴된 컨텐츠들 좀 넣어주면 살아나긴 할 겁니다.
그 동안 모은 데이터 값 + 회원 수 생각하면 엄청난 헐값이긴 하네요...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7141746046760103193&lcode=00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뭔가 새로운 기회로 보이진 않더라고요
KT가 가입자에게 티빙 서비스 해주는 것처럼 유쁠 가입자에게 추가서비스 형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음원을 불법으로 무료로 듣는 서비스가 많았다가 거의 다 사라지고 유료 월정액으로 정착된 것처럼요. (지금은 여기서 유튜브/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넘어가고 있지만요...)
누가봐도 저걸 왜 사? 저걸 왜해? 하는 것들만 하는것 같아서요
좀 더 보강되면 좋을텐데...
다만 왓챠는 대중 취향은 아닌거 같아여.
yo /윤석열 탄핵
전 단지 유플러스 이용자로서 매우 좋은 소식이네요 ㅎ
기사회생 이네요.
괜찮은 ott인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쿠팡이 살려고 했을때 팔았어야 .... 했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