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납품 협상 중 마진율 인상 거부하자 발주 중단
휴지 등 만드는 ‘쌍용C&B’도 납품 중단…업계 “갑질”
쿠팡이 최근 식품 업계 1위 기업인 씨제이(CJ)제일제당과 화장지를 만드는 쌍용씨앤비(C&B)의 상품 발주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마진율 협상을 하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올해 말까지로 돼 있는 계약을 깨고 갑자기 납품을 중단시킨 것이다.
29일 식품 업계 말을 종합하면, 쿠팡은 최근 씨제이제일제당 햇반·비비고만두·김치·가정간편식 등 거의 전 제품에 대한 발주를 중단했다. 쿠팡이 지난달 말 씨제이제일제당과 내년도 상품 마진율 협상을 진행하면서 요구한 마진율을 씨제이제일제당이 과도하다며 거부하자 갑자기 상품 발주를 중단했다는 것이다. 쿠팡은 또한 이달 중순부터 코디·데코 등 화장지를 만드는 쌍용씨앤비 제품도 발주 중단에 들어갔다.
문제는 쿠팡과 씨제이제일제당 등의 마진율 협상이 내년도 납품에 해당하는 것임에도 쿠팡이 이미 계약이 돼 있는 올해 납품 물량마저 발주를 중단했다는 데 있다. 현재 쿠팡에서 팔리는 씨제이제일제당 관련 제품은 일부 중간 사업자들이 확보해뒀던 재고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고가 다 소진되면 소비자들은 앞으로 쿠팡을 통해서는 씨제이제일제당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후략]
□ 출처 :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69462.htm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7054
쿠팡의 무리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싸게 공급한다 로 가야지 마진 많이 남는 물건만 취급할려고 하면 안되죠. 지금도 로켓배송과 노출로 부적절하게 차별하고 있는데... 잠깐이야 이윤이 남겠지만 결국 품질이나 원하는 브랜드 제품만 찾는 고객들이 하나둘씩 떠나게 되고 말겁니다. 아마존처럼 독점적인 지위는 얻질 못할 겁니다.
(아마존처럼 전부 자체 배송하고 마진 많이 남길 제품을 아마존 브랜드로 노출을 더 많이 하는 것이 더 유용한 방법이죠. 카피제품까지 만들어서 문제긴 하지만...)
CJ 측에서 지나치게 낮은 마진율을 요구한 거일지도 모르죠. 사실 쿠팡은 다른 쇼핑몰로 쉽게 대체가능하지만, 비비고는 아닐테니, 저는 CJ가 협상력에 우위를 점하고 있을 걸로 보여지네요.
첫 출시 때는 엄청난 퀄이다가 딱 두달 뒤에 쓰레기 제품이 되어버리더군요
ssg와 지마켓이 힘좀 내주길 …
정용진 보다는 쿠팡이 낫네요. ㅋㅋ
유통사들 바잉파워로 갑질하는건 오프라인 회사도 종종 있었고 카드사랑도 맞짱 떴던터라 온라인 유통사의 갑질을 납품사들이 어떻게 해결할지 장기적으로 고민은 해봐야 될거 같네요
아 쿠팡에 언젠가부터 코카콜라가 안보인다했더니 쿠팡이랑 틀어진거였나요? 대박
생각도 못한 지식 얻어가네요
무조건 다수 의견 반대 방향으로 가면 재미있나요?
누가 이길지 지켜보고 싶네요.
아마존은 미국에서 2위에서 10위까지 합친거보다 매출이 많았던 적이 있다던데...(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정도 상황이 아니면..
쿠팡은 다른 제품 팔면 그만이고,
CJ도 다른 채널에 팔면 그만이고요.
비비고 사려는 고객도 네이버쇼핑이나 지마켓에서 사면 그만일테니까요.
— ClienKit³
애시당초 싫었습니다, 많이요.
불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