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6호기 등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노컷뉴스
2023~2028년 2929억여원 투입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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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열린 2022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개발사업은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사업'과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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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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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 오늘 총괄위원회에서는 2021년 3차, 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중 종합평가(AHP*)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된 3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였다.
*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계층화 분석법) : 의사결정시 고려할 평가항목들을 계층화하여 의사결정 기준이 되는 항목의 중요성과 의사결정 대상이 되는 대안 간 비교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의사결정 기법
❶ 케이(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중기부)
- 의약바이오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시설 및 실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과 전문가 그룹 멘토링을 지원하는 기반조성형 사업이며,
- 한국형 랩 센트럴(Lab Central)*로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 스타트업에게 공용 시설과 연구 장비를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기업이 직면하는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13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바이오 창업 비영리 지원기관으로, 사무실 공유뿐 아니라 화학⋅생화학 실험을 위한 실제 실험공간(Wet-lab)과 기구를 종합 제공하여 창업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는 역할 수행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총사업비) 2,725.5억원, (사업기간) ’23~’32년(10년)
❷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사업 (과기정통부)
- 국내 과학난제 해결 및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성장을 위해 초고성능컴퓨팅(일명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하고,‘국가슈퍼컴퓨팅센터(국가 센터)’의 최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조성형 사업으로서,
- 우리나라는 1988년 국내 최초 슈퍼컴퓨터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2018년 5호기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컴퓨터의 효율적인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슈퍼컴퓨팅센터(국가 센터)’를 설치하여 지속가능한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은 기초과학 수준을 높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융합연구를 확대하여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총사업비) 2,929.49억원, (사업기간) ’23~’28년(6년)
❸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 (과기정통부)
- 초고온·극저온·특정극한 소재* 등 미래 유망 극한소재 지원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극한소재 실증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기반조성형 사업으로서,
* (예) 우주발사체용 초고온 소재, 액체수소 저장용 극저온 소재, 초고압/내충격 특정극한 소재 등
- 극한소재 상용화 기간 단축 및 안정적 공급으로 가스터빈, 우주항공, 수소, 조선/해양 등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의존도가 높은 극한소재를 국산화하여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총사업비) 3,096.4억원, (사업기간) ’23~’28년(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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