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한 옴디아 이사, KDIA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
"삼성D는 QD-OLED 2단계 월 30K 투자 긍정 검토"
...
박 이사는 "삼성전자 TV 사업부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 대형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 W-OLED 패널을 구매하려면 지금쯤 논의를 시작했을 수 있다"라며 "(협상이 성사되면) 삼성전자의 내년 프리미엄 TV 라인업에 W-OLED 제품이 포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박 이사는 "내년에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를 적용한 OLED TV와, LG디스플레이의 W-OLED 패널을 적용한 OLED TV를 모두 300만대 내외 출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업계에서 올해 삼성전자의 OLED TV 출하량으로 예상했던 수치와 비슷하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전자에 W-OLED 패널을 200만대 공급한다는 내용을 사업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W-OLED TV 출시가 해를 넘기게 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올해 W-OLED 패널 출하량 목표는 당초 1000만대에서 최근 800만대 선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W-OLED를 공급하면 LG디스플레이의 내년 W-OLED 출하량은 다시 1000만대를 기대할 수 있다.
...
박 이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2단계 투자도 긍정 전망했다. 현재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2단계 투자 여부는 연말이나 내년 초는 돼야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 내부에서 QD-OLED 2단계 투자를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8.5세대(2200x2500mm)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3만(30K)장 규모인 QD-OLED 라인에 2단계 투자가 추가 집행되면 QD-OLED 생산능력은 월 6만장까지 늘어날 수 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상황이 역전되서 중국 LCD회사가 삼성 상대로 갑질한다네요.
중국측에서 LCD 가격을 올리면 울며 겨자 먹기로 삼성 QLED TV를 조립할수밖에 없어서
공급선 다변화 LG와 협력해야 갑질하는 중국 상대로 협상력이 강화될거라고 증권사 애널이 그러더군요
대주주한테는 말도 못하는 동네 호구형이지만, 옆집 아저씨한테 까지는 호구 안당할려는 강력한 의지. ㅋㅋㅋ
워낙 물량이 적긴 하지만 수율은 금방 올렸고 요거 참고하세요.
수율 때문이 아니라 고객 확보가 안되어서 라인 증설을 망설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