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앞서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 행사에서 신형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 2 프로' 모델을 공개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4월 공개한 갤럭시북의 후속 모델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NC(New Computing)개발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이날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북 2 프로)는 갤럭시S22 시리즈에 이은 또 하나의 야심작"이라며 "NC개발팀은 최근 2년 간 우리 사회의 바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올해는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며,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이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 결과가 응축된 차세대 갤럭시북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개발에 임했다"라고 소개했다.
갤럭시북 자체의 경쟁력은 별로라고 생각은 하지만 비디오 카드는 그게 나름 최선으로 구성한거긴해요...
경량노트북에선 지포스 mx시리즈가 최선이죠...
오디세이같은경우는 3050ti로 나왔구요.
갤럭시 북 프로는 학생용인지 직장인용인지 애매한거가 문제였죠.
씽크패드 X1 NANO는 900그램대의 초경량 노트북이지만 힌지는 삐걱거림 없이 절도있고 상판이 낭창거리지 않으며 바디샤시가 믿음직스럽게 단단합니다.
삼성이 좀 더 신경쓰면 충분히 대응가능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소재의 단가 등을 핑계대기에는 갤럭시북도 결코 싸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레노버는 무게좀 줄이고 배터리좀 제대로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문제죠.
갤럭시북 프로는 800그램대의 초경량 노트북인데다가 쌩크패드 X1 나노보다 배터리가 24%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880g vs 962g, 63Wh vs 48Wh, 낭창거리는 바디 vs 단단한 바디.
이건 선택의 영역이지 우열의 문제가 아닌걸로 보는데요.
82g의 무게와 15Wh의 배터리라이프를 희생해서 더 강한 바디강성을 확보하느냐 마느냐는 선택의 문제일 뿐이에요.
16:10채용에 디스플레이 개선만 이루어져도 나름 그램대비 장점들이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여태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뭔가 나사빠진 제품들이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