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하버드대 벨퍼과학국제문제연구소는 지난달 7일 '거대한 라이벌 - 21세기의 중국과 미국'이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년새 빠르게 미국을 추격해 이제 미국의 지위를 대체하거나 10년 내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부문 별로는, 인공지능(AI)의 경우 앞으로 10년 동안 경제ㆍ안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미 제조ㆍ금융 시장 테스트, 연구 논문, 특허, 국제 경쟁 성과 등 모든 부문에서 미국의 경쟁자로 발돋움했다.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기술에서도 미국 국방혁신위원회는 최근 중국이 모든 지표에서 앞서나가고 있어 미국이 4G 시장에서 압도했던 것을 중국이 5G 시장에서 재현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양자정보과학(QIS)의 경우도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주요 기술 부문에서 중국은 미국의 4배가 넘는 투자를 통해 특허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다. 전세계 특허의 52%이 메이드 인 차이나다. 반도체는 아직까지 미국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2019년 기준 전세계 반도체 소비량의 60%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생산 역량도 이미 미국(12%)를 추월한 15%를 차지하고 있다.
감염병 사태 및 인구 고령화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부문에서도 중국이 최근 네이처가 집계한 생명과학 연구 지수에서 영국ㆍ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오르고 9%의 논문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미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태양광,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의 경우엔 중국이 이미 주요 제조, 소비, 수출국으로서 미래 공급 사슬의 독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미국과 유럽은 이미 기후 변화 대응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중국의 도약은 엄청난 투자와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생태계, 국가적 정책 등에 따른 성과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실제 중국은 2000년만 해도 연간 R&D 투자가 300억달러에 머물렀고 미국은 2700억달러로 9배나 많았다. 반면 2020년에는 중국이 5800억달러로 미국 6400억달러를 거의 따라 잡은 상태다. 중국은 공격적으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10년 내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이는 상태다.
미국이 저걸 그냥 둘거라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중국을 공격할 이유야 넘쳐나니까요...
직접적 전쟁은 아니어도 분쟁국가 돕는 명분으로라도 개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면전은 최후의 수단이고, 그 전에 경제나 영토등 수많은 형태의 전투들이 벌어질 겁니다.
지금은 그 초입이고, 정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네요.
견제는 될지도 몰라도 미국이 공멸을 각오하고 총력을 다하지 않는 이상 미국 단독으로 중국을 고꾸러뜨리기는 불가능할겁니다. 유럽, 영국, 미국, 동아시아가 중국을 봉쇄한다면 몰라도요..
미국이 손봐줄 수 있는 여타 강대국들과 달리 중국은 구소련과 같은 대등한 상대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이미 미국도 민간기업과 정부가 엇박자 내고있고..
당장 미국의 차기정권이 국민들에게 중국을 고꾸러뜨리기 위해 중국제 수입을 전면중단하자 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중국대신 정권을 고꾸러뜨리겠죠.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겐 중국의 부상보다는 월마트 물가와 아이폰이 1.5배 비싸지는게 문제거든요.
중국이 더 야비하고 영리한점이, 예전 일본이 미국의 견제(엔고)로 버블 후 몰락한것을 보고 딱 수출 경쟁력을 유지될 정도의 저환율을 유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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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이 가장 잘 나갔을 때도 경제력은 미국의 3분의 1 미만이었습니다. 반면 중국의 경제력은 현재 미국의 경제력에 근접해 있습니다. 국방비도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절반이라고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구소련과 달리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깊숙하게 통합되어 있어서 그 통합의 힘 자체가 약화시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또 하나의 중국의 막강한 힘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구소련과 대등한 상대가 아니라 구소련을 훨씬 능가하는 상대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시간이 꽤 됐습니다
하긴 중국이 발전할동안 미국이 놀아야 가능한건데요 ㅎㅎ 혁신기업은 다 미국에 있는듯
20년전보단 엄청 발전한것도 사실이죠 ㄷ ㄷ ㄷ
하지만 선도하는 건 다른 얘기죠
중국이 반도체에 얼마 부었는지, 현시점 어떤지 보세요
정부의 사기에 가까운 기업 밀어주기.
휴지조각 이나 다름 없는 기업들 분식회계 후 주식 뻠삥한걸로 투자금 조달.
셀 수 없는 특허 무시, 도용 등으로 말이죠.
지난 최소 20여년간 중국이 정당하게 기술적으로 성공한 분야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과정은 불공정할지라도 결과는 성공 한다는 것에 베팅하는 것이군요.
독재국가가 발전해 봤자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5299301CLIEN
중국인들이 깃허브랑 스택오버 플로우에 많이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좋겠는데 자유로운 QnA 속의 정보를 쌓는 개발자 커뮤니티 특성상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업이 아니라서 현업인 분들이 판단해주실거 같습니다.....
미국 내 경제학자나 전쟁전문가들도 은근히 중국이 미국을 앞설 것이라는 사실을 많이들 경고하더라고요.
(며칠 전에 중국의 달 탐사로봇 위투2호가 달 뒷면을 조사하다가 알아낸 사실들을 정리한 기사를 봤는데 벌써 레벨이 이 정도인가 하고 놀랬습니다. 위투1호는 달 앞면을 조사중이고요.)
시선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위안화로 달러화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얼마나 세를 얻어갈지가 우선은 지켜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위안화가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면 R&D 도 쏠림현상이 심화될거에요.
아직 채로 멀었습니다.
.....
현재는 미국의 빅테크기업이 꽉 잡고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 잡을수 없는 상황이라...
10년후 미국은 더 발전되어 있겠죠.
경제력, 국방력 뿐만 아니라 미국은 맘만 먹으면 중국 넘어 뜨리는 건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중국 내 분열요소가 많아도 너무 많거든요.
그걸 살살 긁어서 자극하면 굳이 피 흘리면 싸울 필요도 없을 겁니다.
미국 정당이 합의를 못봐서 분열하고 사람들끼리 나라를 건설하자고 한다고요?
근거 있는 이야깁니까?
미국이 부강하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이유가 강력한 미국방력인데 님 말대로라면 국방력을 쪼개서 나라 차리면 나눠갖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리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미국의 정치체제는 다양성을 품을 수준이 되구요, 또 다른 나라로 독립하겠다. 라는 여론도 통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무력으로나.
근데 중국은요. 역사 자체가 이합집산의 역시입니다. 인종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또 접하고 있는 국경도 많아요. 더 큰 문제는 중국은 이러한 다양한 갈등과 분열을 담아낼 정치체제가 없어요. 그래서 억 누르기만 하는 거죠.
자 그럼 중국의 갈등요소, 그러니까 잠재적인 분열 리스크를 살펴 봅시다.
1. 10억 농민공.
얘네들 살살 긁어 보세요. 어마어마 합니다. 베이징이니 상해니 거기에 농민공들이 작정하고 분란을 일으킨다 생각해보세요. 잡을 수 있을까요? 뭐 잡을 수 있다 칩시다.
2. 시진핑의 부패.
사실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가요? 서구 미디어가 입 모라서 시진핑 부패가 심각하다. 이거 진짜 문제다. 라고 뻥만 치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이 가만 있을까요??
3. 코로나 기원.
이것도 우한 기원설이 대세인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책임설이 대두되지 않을까요? 서구열강이 중국을 가만 둘까요?? 소국(?)인 호주가 몸빵하고 있는데, 중국이 실효성 있는 대호주 제재를 하고 있나요??
나중에 코로나 배상문제를 누구 하나가 총대 메면, 중국은 쉽지 않을걸요?
4. 신장위구르 인권탄압
인원은 하늘이 내린 권리라 믿는 서구가 이걸 슬슬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타이밍 재는 거죠. 그리고 노빠꾸 이슬람 형제(?)들이 중국을 털기 시작하면 감당할까요? 그래요. 감당한다 칩시다. 인도는요??
5. 인도 국경분쟁
인도는 중국 다음 인구대국입니다. 노빠꾸 민족이고, 국력도 어마어마 합니다. 파키스탄이 중국 믿고 까불지만 상대는 안됩니다. 인도가 어디 만만하나요??
6. 중국 인접국과의 마찰
중국과 국경을 맞닿은 나라 치고 친한 나라가 1도 없습니다. 인도, 일본, 한국 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도 똑같습니다. 사실상 북한이 중국을 1000년의 적이라고 하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자고로 제국은 주변국의 지지가 없으면 오래 못가더군요.
자, 중국의 미래가 어떨거 같나요??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랬다고. 중국이 지금 잘나가면 주변국을 끌어 안아야 합니다. 근데 정 반대죠. 그러니까 중국은 분열을 반복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1. 10억 농민공.
농민공은 도시나 도시 근처에 사는 해당 도시민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농촌 출신 불안정 일자리 종사자들을 말합니다. 그 숫자는 10억과는 까마득히 거리가 먼 1억 2천 5백만명입니다.
2. 시진핑의 부패.
시진핑의 지도 아래 중국 정부는 어마무시한 부패척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한 호감과 코로나 방역 성공에 대한 호감이 겹쳐 중국 정부에 대한 중국 국민의 지지도가 93%가 넘습니다. 서구 미디어가 입모아서 중국의 체제에 대해 무슨 부정적인 뉴스를 양산하든 중국 국민들한테는 전혀 효과가 없었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만리방화벽과 언론 검열 때문이 아니라 중국 국민들 상당수가 자발적인 중화민족주의자 또는 애국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3. 코로나 기원.
코로나가 우한에서 발발했다는 것 자체는 그다지 중요한 사실이 아닙니다. 전염병이 어디에서 발발했다고 그 어디에 해당하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얘기는 누구도 설득시킬 수가 없습니다. 스페인 독감도 미국에서 발발해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퍼져나가는 것을 통제하는데 미국이 한 일이 거의 없지만 미국 정부에게 책임지라고 삯대질 한 나라들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너무가 크고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데다 경제력이 미국 다음이라 서구 열강이 무슨 보이콧이나 별 실효성 없는 제재 외에 중국을 가만 안둘 방도는 없습니다. 미국이 중국과 국지전을 벌일 경우 거들 나라는 영어권 몇 나라와 일본 정도 말고는 없을 것입니다.
4. 신장위구르 인권탄압
국제질서는 힘과 국익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지 인권우선주의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을 두고 자유민주제 나라들이 일치단결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는 일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의회에서 무슨 결의안을 내놓거나 신장 위구르산 원재료 사용하는 기업들 일부가 미국의 권고에 동참한 정도입니다. 물론 그로 인해 신장 위그르의 경제가 타격입었다는 뉴스는 없습니다.
서방 열강들이 자꾸 신장 위구르 인권 타령을 해대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을 탄압하는 이스라엘, 아직도 전근대적인 봉건체제가 지배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소수민족들을 잔인하게 억압하는 인도 등과는 국익 우선 논리에 따라 전혀 비판을 안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데만 주력하면서 중국에만 대고 인권 타령을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내로남불이고 이중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나라들 중 서방 열강들의 신장 위구르 인권 타령에 동참하는 나라는 전무합니다. 그 나라들 거의 전부와 심지어는 이슬람 극단주의 지원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중국은 사이가 좋습니다.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아프카니스탄과의 관계도 좋습니다. 이란, 터키, 파키스탄, 팔레스타인하고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이슬람 정권들과 불화 관계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들 중에서도 중국을 상대로 성전을 선언한 곳이 없습니다. 위그르 분리주의 운동을 하는 조직 외에 중국을 성토하는 이슬람 세력은 지구 어디에도 없습니다.
인도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도는 경제의 질적 발전이 더디고 카슈미르 등에서 분리주주의 세력이 무력을 사용해 준동하고 파키스탄과 적대관계에 있는 등 제 코가 석자입니다. 그저 중국의 견제와 관련한 미국의 요구중 들어주기 쉬운 것 한 두가지에 맞장구 치는 정도입니다. 중국과 인도 사이의 교역량은 최근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5. 인도 국경분쟁
4에서 왜 인도는 미국의 든든한 대중견제 동맹국이 될 수 없는지 설명했습니다. 조금만 보태면, 인도는 인구는 중국보다 더 많을 가능성조차 있지만 국력은 전혀 어마어마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제1야당이 힌두교 국수주의 정당인데, 집권 여당조차도 그쪽 기미가 있는, 그래서 자유민주제가 개화할 전망이 거의 안보이는 절망적인 나라입니다. 혹시라도 또 한번 중국과 국경 분쟁을 하면 60년대보다 더 개박살 날 것이 분명합니다.
6. 중국 인접국과의 마찰
중국과 국경을 맞닿은 나라들 중 중국과 친한 나라는 적지 않습니다. 중국은 파키스탄, 러시아, 그리고 이슬람 몇개 나라들하고 다 친합니다. 북한과도 친합니다!
한국은 중국과 상당히 친합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일본과 호주 정도로 대중 견제에 동참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순응해오지 않았고 윤석렬이 대통령이 되도 그러기는 힘들 것입니다.
아세안 나라들의 기본 외교노선은 친중도 안 된고 친미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중국과의 경제적 호혜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은 아세한 나라들의 국익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 나라들의 경제에서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어마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미래는 상당히 밝습니다. 인구의 노령화와 감소 문제만 극복하면 경제력은 물론이고 종합국력에서도 2050년까지는 미국을 능가할 것입니다. 중국이 주변국을 끌어 안기는커녕 그 반대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중국은 국력에 비해 유난히 다른 나라들에게 공격적이지 않은 나라이고 협상으로 분쟁을 해결하려 애쓰는 나라입니다. 이 사실은 미국과 비교할 때 특히 두드러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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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저모 따져보면 현재 중국은 중국 역사상 가장 잘 통합되고 부강한 나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잘 통합되고 부강한 나라요???
중국이 보이는 통합이라는게 진정한 의미의 통합인가요??ㅋ 1당 독재, 눌러서 누른 통합이죠. 통합이 잘되면 사회 감시는 왜 할까요??
그리고 진정한 의미로 통합이 된다 한들, 한 가지 의견만 가지는 국가와 정치체제는 건강하지 않아 오래 갈 수도 없습니다. 생태계에서 다양성이 중요하듯이 말이죠.
결국, 역사에서 보아왔듯이 중국이 또 다시 분열될 겁니다. 중국이 생겨 먹은게 그래요. 그럴 때 즈음 다시 중국은 한반도를 침략할 것이구요.
중국이 부강한 나라라는 걸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구 대국, 자원 부국 이죠. 인적 자원도 훌륭하구요. 다만, 그것을 담아낼 만한 정치체제가 없으니 중국의 분열은 시간 문제입니다.
그리고 부강한 나라라 한다면 주변국을 통합하는 어떠한 이념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로마의 시민권, 미국의 민주주의 등과 같은 구성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이념입니다. 근데 중국은 그런게 있나요??
뒷통수 치면 당하는 놈이 바보, 길거리에서 도움 주는 사람 하나 없고,,, 중국이 부강은 하나 돈만 있는 천박한 사람, 국가일 뿐입니다.
자꾸 중국을 빨아 대는데, 그건 개인의 의견으로서는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해대는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더 이상 댓글 달지 마세요. 안그럼 필살기 쓸겁니다.
필살기 한 번 써보세요. 신고를 말하는 것 같은데, 그게 먹히면 이곳 운영진과 님 둘다 중국 공산당보다 더 다른 의견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증거밖에는 안 됩니다.
+ 그리고 그렇게 우상화를 하는데 지지율이 그만큼 안나오는거도 문제고요
괜히 메모한게 아니군요 ㅎㅎ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군요
합의를 못보고 있는게 나쁜게 아녜요
원래 민주주의가 그런겁니다
"중국에서 당,국가, 국민이 일체화된 수준은 불가사의할 정도입니다" 이거 자랑이라고 쓰신것 같은데 정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통제하고 있는겁니다
불가사의하긴 뭐가 불가사이 합니까?
그 높은 지지율이 우상화의 결과라는 지적은 그 조사연구 보고서 어디에도 없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는 말씀을 그냥 흘려들으셨네요
민주주의를 무슨 이념으로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민주주의는 영어로 democracy입니다
communism, fascism 처럼 ism으로 끝나는 이념이 아니고요
민주주의는 그냥 시스템이에요
개개인이 살아가고 의견을 내고 투표를 하는 시스템이라구요
그렇기 떄문에 님 입장에서 보면 이익만을 위해 분열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이 발전하는 방식이고 그 분열을 통해 지금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탄생한거예요
초당적이란말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시나 본데 이거 좋은게 아닙니다
뭔가 위기상황이 왔다는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중국에서 그 일체화가 대단한 것은 그것이 강압보다는 성공에 의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서방 학자들의 조사연구에서도 중국 국민들의 공산당 지지율은 90%가 넘어갑니다." -> 천안문사태를 겪었으면서도 이런 말씀을 한다는게 참 놀랍군요
근데 님도 그렇게 좋으면 중국에 계시지 왜 한국에 와 있는건가요??
democracy는 현실적으로는 늘 불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개선에 열려 있어야 하다는 의미에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체제이기만 할 뿐만 아니라 이념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열려있느냐, 다시 말하면 얼마나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느냐를 따져야 합니다. 소위 선진국들 대다수의 democracy 는 지난 40여년간 개선되기는 커녕 후퇴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정치체제로서의 democracy는 다양합니다. 미국의 그것과 유럽의 그것이 같지 않고 같은 유럽이라도 더 사민주의적인 나라들의 그것과 더 권위주의적인 나라들의 그것이 같지 않습니다. 미국의 그것은 스스로를 자유민주제 정치체제라고 자처하는 나라의 democracy 중 democracy의 이념에서 가장 멉니다. 미국의 정치체제는 금권주의입니다.
현재 중국 국민들의 중국 공산당 지지율은 90%가 넘고 그것은 강압이나 프로파간다의 결과가 아니라고 하버드대 학자들이 얘기합니다. 중국이 지금보다 더 경직되어 있었던 몇십년전 사건을 운운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도 불과 40년전만 해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어떤 국가의 정치체제를 높이 평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국가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현 정치체제는 현재의 중국인들에게 어울립니다. 이미 자유민주제 물을 먹은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국어를 못하고 중국에서 현재의 제 직장보다 더 많은 급여를 제게 줄 곳을 발견한다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ㅎㅎ 이념이 아니라는데 계속 이념이라고 생각하시네요
이해도가 떨어지면 님처럼 생각 할 수 있어요
자본주의하고도 구분을 못하시는듯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님댓글때문에 실소가 나온것은 자유민주제 물을 먹어서 중국에 어울리지 않다는 겁니다
자유민주제는 도대체 뭔가요??
전 처음 들어서요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국을 쓰레기라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국외적으로 중국이 국력에 비해 깡패짓을 하는 정도가 미미하다뇨. 이게 말이 되나요?
댓글 적으신 것 보면 중국보다 미국이 훨씬 불안하고 문제 라고 하시는데 공감이 전혀 안갑니다.
중국 인구 중에서 삶의 질을 보장 받는 인구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빈부격차가 어마어마하게 심한 나라 입니다.
삶의 질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그러나 그 이후의 비극적인 일들의 연원을 보면 결국 독재체제에 기인합니다.
중국의 6억의 인민들이 월소득 140불 이하의 절대 빈곤을 겪고 있습니다.
거시지표가 따라 간다고 한들 미시지표로는 미국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중국의 실정입니다.
1인당 gdp가 1만불을 넘어섰다고는 하지만 국민의 절반가까이가 년 2000불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미국과 어떤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사회주의 국가가 오히려 자본주의 미제국보다도 못한 부의 분배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지부조화가 생기네요.
CIA 자문위원 "미국은 '부분 민주주의' 국가..내전 가능성 커"
https://news.v.daum.net/v/20211221161242233
네, 님말이 모두 맞습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기전에 일본이 미국의 공장역할을 하기전에 2차세계대전의 연합군에게 제공된 그 막대한 물자는 누가 제공했을까요? 미국입니다.
미국은 항상 고립주의를 내재하고 있었어요. 고립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 미국은 경제를 홀로 서기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무역흑자국인 중국이 과연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미국은 상시 적자국이에요. 그 적자를 메우는 힘은 미국의 국력과 미국의 과학기술 그리고 미국의 소프트파워죠.
중국도 국력과 과학기술을 가질 수는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세계 모든 국가 국민들이 선망하는 미국의 소프트파워를 중국도 가질 수 있을까요? 한번 말씀해 주세요.
북한아 좀 ... 입니다.
CIA 자문위원 "미국은 '부분 민주주의' 국가..내전 가능성 커"
https://news.v.daum.net/v/20211221161242233
물론 현실은 부분 민주제보다도 못한 것, 즉 금권 과두제에 가깝다는 것이 빨갱이도 아닌 많은 리버럴 정치학자들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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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리 맞는 말이 아닙니다. 이게 맞는 말이면 중국 고대 사상 배우러 서양인들과 한국 학생들이 중국으로 유학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90년대부터 유학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지난 20년간 서양 라틴어/고대 그리스어 주요 고전들도 모조리 번역했습니다. 자신들의 고전만이 아니라 서양의 고전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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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현실을 모르는 얘기입니다. 이곳에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도 많이들 오실텐데, 이런 얘기 들으면 아마 쓴웃음을 지을 것입니다.
혹시나 굿판이나 벌리는 데가 정권잡으면 진짜 암울합니다.
중국보다 미국이 분열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 않나.. 신장과 티벳등 자치구 문제가 없을거라고 단언하지 않나... 깜놀했네유
ㄷㄷㄷ
제게는 그 아이디에 일뽕 메모가 되어있네요.
내전무새 책팔이 광고는 안 가져 오셔도 됩니다.
아니, 심지어 이 책 내용은 "미국 내전 날거고 다 디질거임"이 아닙니다. 앞으로 이런 사회 문제들 해결 해야하니까 잘 해보자는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중국 보다 미국이 내전이 날 확률이 높다는 얼토당토 없는 주장의 근거로 가져 올 수 있습니까?
진짜로 중국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고민 해야 합니다. 왜 중국에서는 저런 책이 나와서 세계 곳곳에서 팔리지 않는 건지에 대해서요.
입 밖에 꺼내지 않아도 동일한 링크를 반복해서 붙여넣기 하는것은 주창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호도하지 마세요^^ 계속 논문이니 CIA의 소개니... 권위에 의존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당연히 중국에는 중국이 위험한 영역에 진입 했다는 논문이나 저술 같은건 없죠... 왤까요? 왜? 십억명이 넘게 사는 나란데... 왜 비판적인 목소리가 없을까요? 역설적으로 그게 아파서 죽을 것 같은 사람이 진통제 먹어가며 버티는 그림이 그려지는 건 왜 그럴까요?
혹시 중국이 미국 보다 잘 하고 있으니까 당연하다고 하신다면.... 저는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발전이 없는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공산당 중앙 위원회에서는 완벽하게 통치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물이 여기저기서 줄줄 새고 있습니다. 네... 논문이나 CIA 들먹이지 않아도 중국 엉망진창인 걸 다들 알고 있는데 왜 혼자 눈 막고 귀 막고 계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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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남의 글을 대충 읽는군요. 저는 '중국에는 .. 없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물론 중국에도 없지만 그것은 제 글의 포인트도 아닙니다). 제가 바로 위에서 쓴 글의 다음 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서방 학자들 사이에 인구 문제 등을 이유로 중국의 경제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의견은 있지만 중국이 미국만큼이나 정치적 분열이 심해서 심지어는 내란이 날 위험조차 있다는 식의 의견을 피력하는 서방학자들은 없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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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저는 미국 학자가 분열로 인해 "내전 가능성을 평가하면, 중국은 매우 위험한 영역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는 논문이나 저서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중국이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다는 논문이나 저서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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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대충 읽는게 아니라 귀하께서 중국 편에 유리한 근거만을 받아 들이고 타인의 의견을 호도하시는 것이겠죠.
제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중국 내에 내란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글 자체가 없는게 중국이 가진 문제의 가장 큰 뿌리라는 겁니다. 미국 학자들은 어차피 중국에서 제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니 공개적으로 쓸 꺼리가 없다치면 왜 중국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건가요? 주변국들을 강제로 합병해온 역사에 대해 반성하고 제국주의적으로 흘러가는 중국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는 중국인들은 다 어디로 간건가요? 이제 정말로 지구상 최강대국이 되려한다면 티벳, 대만, 홍콩, 몽고, 북한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멈추자는 목소리가 터져나와야 하는게 아닌가요? 이런 문제들에 대한 지식인과 양심인들의 목소리를 죽여버리고, 그저 성장주의와 능력주의 만으로 지구상 최강 대국이 되겠다고 나선다면 그 어느 다른 국가들이 그 뒤를 따를까요? 혹시 순수히 중국만의 힘으로 그 장미빛 청사진을 오롯히 달성하리라고 믿으시는건가요?
부디 논문이나 저서들에 기대시기 보다는 상식과 양심에 기반한 글을 전해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중국 경제발전속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인구빨도 이제 그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고 봅니다.
소득 일만달러 달성한 수많은 나라들이 그 이후 더 발전하지 못하고 후퇴한 가장 큰 이유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치,사회시스템으로 전환하지 못한채 과거 독재정치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해서라고 봅니다.
중국이 2만 달러로 가기 위해서는 1당 독재를 버려야 하는데, 그 순간 5호 16국 되는 건 불 보듯 뻔하죠.
멋진 신세계나 1984의 세상이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중국인 것입니다
규모가 커지면 내부적 긴장은 필연적으로 생깁니다. 지금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 ㅂㅅ들이라서, 자유 민주주의를 억지로 붙잡고 있어서 흔들리고 있는게 아니에요. 반대 입니다. 규모가 커지면 내부 조직 간 긴장감은 저절로 생기고, 그것을 완화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를 밟는게 최선책인 것 입니다.
중국이 당면한 문제는 이렇게 커져가는 덩치에 맞지 않는 일당독재를 버리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각 부분의 목소리는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억지로 틀어막아봤자 소용 없습니다. 당장 퍼포먼스는 좋겠지만 저런 내부의 목소리를 막아봤자 제 2, 3의 참새박멸 사태처럼 예정 된 참사만 일어날 뿐 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종국에서는 '중국의 사례를 보면 민주주의보다 독재가 우월하다' 는 결론을 냅니다.
근데 중진국까지는 독재의 힘으로 끌어올린 나라도 많고, 민주주의 국가가 모두 선진국인 것도 아니지만, 확실한 건 인구 천만 이상 선진국중에 독재체제를 지속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중국이 국가지도자 한마디에 정책이 획획 바뀌는 독재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에 선진국에 진입 가능할까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경제학자와 정치학자들이 아니라고 할 걸요.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번역하는 단어의 실제 의미는 고도의 과학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경제적으로 매우 발전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중국의 1인당 GDP가 미국의 3분의 1만 되어도 중국은 그런 의미에서 선진국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가능성에 대해 거의 모든 경제학자와 정치학자들이 아니라고 한다는 주장은 금시초문입니다. 중국은 심지어 민주주의 면에서도 모택동, 등소평 시절보다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중국은 국가지도자 한마디에 정책이 휙휙 바뀌는 나라라는 말은 완전히 맞는 말이 아닙니다. 국가지도자에게 그 정도 권력이 집중되는 것은 그 국가지도자 자신의 개인적 의지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산당 최고위층 사이의 합의를 통해서만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진핑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헌법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공산당 최고위층들이 현재의 중국의 발전단계와 국제정세에서 최고지도자의 권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합의를 한 것입니다. 즉 중국의 정치체제는 여전히 본질적으로 집단지도체제입니다.
HTR님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매우 추상적인 단정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최대 다수의 사람들에게 제일 좋은 정치체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의 발전은 해당 나라의 역사적 발전 단계, 지정학적 조건, 문화 등에 그 발전을 요구하고 가능하게 하는 요인들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한국만 해도 형식적으로는 20세기 중반에 자유민주제가 이식되었지만 실질적인 자유민주제가 되는데 4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물론 여전히 박근혜, 이명박 따위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인구가 유권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민주주의적 시민의식이 부족한 이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서보다는 최대한 많은 수의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서 더 가치 있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혐중 감정에 젖은 이들은 진실 하나를 알고 있는데, 중국같이 크고 인구가 많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나라의 정치제도가 자유민주제가 되면 중국이 적어도 50년 동안은 극심하게 분열되어 하나의 전체로서의 국가의 부강화가 크게 지체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흔히 5호16국이 될것이라고 비아냥대죠. 그 점을 미국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민주주의적이지 않다고 가장 삯대질 하는 나라가 미국인 것입니다.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전가의 보도처럼 다른 나라들을 비판하는 잣대로 구사하는 것은 인간과 사회와 역사적 발전의 구체성과 특수성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줄 따름입니다. 물론 민주주의라는 가치에는 지구상의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잣대로 들이댈 수 있는 보편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편성이 '현재' 실현될 수 있는 정도와 그 실현 형태의 특수성에 대해서는, 각 나라의 발전단계, 지정학적 특수성, 문화를 고려한 구체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해당 나라의 통치 엘리트들이 자기들 스스로 그런 구체적 사고를 안 할 때만 '너희 나라는/너희가 권력을 틀어쥔 너희 나라 정치체제는 민주주의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는 것이 유의미합니다. 바로 북한같은 나라입니다. 중국은 통치 엘리트들 자신이 그런 구체적 사고를 행하고 그 사고에 기반한 장기적인 국가발전 기획을 세워 착실하게 진행해가는 모범적인 나라입니다. 현재 중국의 모든 것이 좋다/바람직하다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는 민주주의의 발전까지도 포함한 발전의 잠재력이 있고 그 잠재력이 조금씩 실현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인도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도와 중화인민공화국은 성립 시기가 비슷하고 현재 형식적으로 인도는 자유민주제 정치체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나라가 실질적으로는 더 민주주의적인가요? 어느 나라 여성들과 소수민족들이 더 평등한 시민 대접을 받고 있나요? 국민들의 경제적/문화적 삶의 질의 수준의 격차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주장 1: 민주주의 안해도 경제적으로 잘 되면 선진국임. (그런데 시진핑 시대가 모택동 등소평때보다 더 민주주의적이 되었다는 주장은 왜 가져다 붙이는지. 10년의 공산당 주석 임기를 폐지한것에서부터 훨씬 후퇴한건데)
독재국가는 거의 예외없이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추락한 게 수많은 역사적 사례.
주장 2: 중국은 국가지도자 한마디에 정책이 획획 바뀌지 않는다
게임은 사회악이라며 어떤 사회적 논의도 없이 느닷없이 발동한 청소년 게임 금지 (주 2시간만 허용)를 비롯해 수많은 예고없는 정책변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진핑이 마음대로 헌법을 못 바꾼다는 뜬금없는 주장으로 반박
주장 3: 중국이 민주주의 시작하면 극심하게 분열할 것이라 미국이 중국을 분열시키려고 삿대질함
논지 자체가 민주주의 구현보다 중국의 발전을 우선으로 놓기 때문에 민주주의적 가치 구현 자체를 폄하하는 중이죠.
뭐 결국 중국이 발전했으니까 민주주의는 맞지 않고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만 맨날 반복하는 것 불과합니다. 옛날에 박정희가 유신쿠데타를 자행하고 대통령 직선제를 없애고 평생 독재체제를 만든 다음에 학생들에게 '북한하고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의 한국적 민주주의' 라고 주입한 사례를 현대 중국에서 그대로 반복하는거죠.
중국보다 미국이 분열가능성이 높다니...
부라리를 탁! 치고 갑니다!
중공이 그렇게 죽어라 소수민족 문화말살정책을펼치고 동북공정등 역사 왜곡에 한복이 지들꺼라는둥 헛소리를 하면서 까지 난리치는이유는 뭘까요?
100년도 안된 중공의 역사와 미국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분열위험이 큰 나라는 어딜까요?
한권만 읽은 사람(그것도 읽기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이 무섭다는게 이런거인가 싶네요.
미국의 빈부격차를 공격하려고 봤더니 그렇게 빈부격차 큰 미국보다 중국이 더 지니계수가 높게 나오기에 그건 말 못하고 경제성장률과 정권지지율을 가지고 중국의 우월한 체제를 다른 나라들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이러는거죠.
같은 기간 중국이 GDP per capita가 3천불에서 1만불 가는 사이 미국은 4만불에서 6만불 되었는데요, 그럼 중국은 300% 성장, 미국은 50% 성장인데, 절대액수는 중국 7천불 늘어날때 미국 2만불 늘었죠.
다만 머릿수는 중국이 우월하니 총 GDP는 급속도로 늘어난 것인데, 문제는 중국 통계가 맞긴 한건지부터도 의문스러워서..
비효율적인게 산업분야에서 점점 치열한 경쟁 단계로 올라온게 사실이죠
10년 전만 해도 중국이 경쟁자로 부상할거라고 말하면 헛소리 한다고 미친놈 소리 듣고 중국은 절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 미국의 경쟁자가 못될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 경우 중국이 lcd 산업 한국을 제껴 버렸고 삼성과 lg는 lcd 사업 포기해버렸죠.
걱정되는게 디스플레이 하나만이 아니라 전산업에 걸쳐서 한국이 중국산업에 잡아 먹힐게
유력한게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로 한국 생산 제품 가격에 절반으로 생산 가능하죠.
요수수 문제만 봐도 요소수 하나로 국내 경제가 마비될수가 있는데 중국은 한국을 마비시킬 요소수와
유사한 천개의 제품들이 있다네요. 한국이 기술이 없는게 아니라 고임금의 한국으로서는 도저히 중국의
낮은 생산원가를 당해낼수가 없으니 기업들은 생산을 안하게 되고 언제든지 제2의 요소수 사태는
터질수가 있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 그나마 미국이 중국을 때려 주고 있는데 나머지 산업 경우는
이미 역전 당했고 앞으로도 많이 산업분야에서 역전 당할거 같습니다.
한국을 위해서 중국 첨단 제조업은 꼭 망하기를 기원하면서 미국은 중국을 저기술 저가제품이나 생산하는
후진국으로 눌러주기를 바랍니다.
- 님께서 보시는 미래비전(30년 후 국력에서 미국을 따라잡는다)에서, 한국과 한국인들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중국의 부상은 한국에 위협인가요? 기회인가요?
- 중국 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인권탄압과 언로 탄압, 검열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의롭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외국인이 그에 대해 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 서구의 프레임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 말씀하신, 중국 국민들 상당수가 자발적인 중화민족주의자가 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자발적이고 절대적으로 국가와 체제, 권력자 1인을 숭상하고 자국내에서 나오는 비판의견을 배척하도록 정신무장된 국민들로 가득해지는 것이 그 국가의 미래에 건강한 일이라고 보시나요?
- 다원화된 다양한 의견, 정부와 사회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견이 검열 없이 자유롭게 쏟아져 나오는 사회와, 비판의견이 나오지 못하도록 강력한 방식으로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회 중에 어떤 사회에 살고 싶으신가요? 후자의 방식을 가진 국가가 패권국가가 되고, 이 국가의 방식이 다른 국가로, 제3세계로확산되는게 게 세계사적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보시나요? 그게 현실인 이상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의미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 한국이나 그외 국가들에서 이전에 비해 늘어난,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되는 반중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위협이기도 하고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느쪽으로 기울지는 우리가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중국이 아무리 경제력이 세고 인구가 많아도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중국이 따라잡을 수 없는 분야들과 중국이 따라잡을 필요를 못 느끼는 분야들에 주력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앞서 있는 것들의 그 앞서 있음을 죄다 유지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별과 집중을 잘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잘 한다면 중국같이 어마어마하게 큰 시장이 옆에 있다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좋은 기회입니다.
- 먼저 위의 HRT님 댓글에 단 저의 재댓글을 읽어주세요. 지구상에 완전히 정의로운 나라는 없고 완전히 민주주의적인 나라도 없습니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기미가 있느냐 없느냐, 그 추구를 현명하게 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자국의 역사적 발전단계, 지정학적 조건, 인구규모, 문화 등을 잘 고려해서 추구를 하면 현명한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중국 공산당은 상당히 현명합니다. 서방 언론들, 미국 그리고 미국에 맹종하는 나라들이 집중 포격하는 중국의 문제들은 그리 포격해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들이 아닙니다. 페이크 뉴스에 가까운 침소봉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방 언론이 중국에 대해 하는 말은 하나도 믿지 마라고 일갈하는 중국 전문가도 있습니다.
"할퀴며 껴안는" 미중, 21세기 지구 최대 이익공동체
2020. 01. 06. 15:49
[미중 패권전쟁은 없다 ①] 한광수 미래동아연구소 소장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72369
"서방이 전하는 중국 얘기는 하나도 믿지 말라"
2020.01.07. 16:26:05
[미중 패권전쟁은 없다 ②·끝] 한광수 미래동아연구소 소장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72378
- 건강한 일이 전혀 아닙니다. 어떤 정치 체제에도 잘못 생각하는 다수 대중이 국정을 좌지우지 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느슨하게 말하면 (자유민주제에도 들어 있는) '대의제'와 '기술관료제'이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통치 엘리트들이 '자율적인' 권력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장치들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국민들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당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의 부강화를 위해 자신이 옳다고 믿는 통치를 행하는 정당입니다. 그 통치에 조금이라도 도전하면 일반 국민만이 아니라 대기업 총수들도 가차없이 잡아들입니다. 그런 존재로서의 중국 공산당의 권위를 조금이라도 손상시키면 고위 공산당원이라도 잡아들입니다. 키쇼 마흐부마니 같은 상당히 권위있는 중국 전문가는 중국 공산당이 오히려 중국 국민들의 중화민족주의가 과도해지는 것을 억제하고 있으며 중국의 정치체제가 자유민주제가 되면 중국의 발전을 저해할 정도로 중화민족주의가 극렬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관련하여 중국 공산당 고위층이 중국 제일주의를 부르짖는 중국 청년들을 비판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다음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중국 국제정치 최고 권위자 "중국 학생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편향"
https://news.v.daum.net/v/20220120122603619
- 언론의 자유는 거의 없는 수준과 꽤 있는 수준을 양극으로 하는 스펙트럼입니다(한국의 언론 자유도가 미국의 그것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수준도..) 중국은 북한 같은 나라와 달리 거의 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포탈의 국제면 뉴스들 중 중국에 대한 것들을 샅샅히 찾아 읽으면 중국의 언론의 자유 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 국민들이 중국에서 중국 정부 및 지방 정부의 정책과 관련하여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서도 소식들을 공유하고 토론을 행하고 비판을 하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예전이라면 홍수 피해자 규모가 은폐되었다는 소식 자체가 나올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중국 정도의 개방정도에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검열이 큰 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중국은 매년 1억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다니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해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매년 60만명이 해외 유학을 나가고 수천만명의 해외 유학 경험자들이 있고 10억명 가까운 인구가 인터넷에 접속하고 휴대전화를 갖고 있고 - VPN을 이용하면 정부에서 막아놓은 해외 사이트들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 수천개의 언론 매체가 있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일사 불란한 언론 통제와 검열은 불가능합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정치체제를 다른 나라들에 수출하는 데는 전혀 관심 없습니다. 반중국적 태도를 취하지 않게 하고 호혜적 경제관계를 맺는데만 관심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기본적으로 각 나라에는 각 나라의 실정에 맞는 정치체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용주의적/다원주의적 정치체제론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 외의 서방 나라들에서는 자유민주제가 비교적 잘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것보다 중국의 일당독재체제가 더 우월하다고 자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중국식 메리토크라시 ('차이나 모델'이라는 책을 서평이라도 찾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의 어떤 요소들은 자유민주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과 개발도상국들 모두 본받을 만 합니다.
- 전세계적으로 반중감정은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그리 대단하면 중국의 부상은 불가능했을 것이거나 지금쯤은 막혔을 것입니다. 그런데 막히기는 커녕 유럽, 인도, 미국과의 중국의 교역량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트럼프 재임당시 여론조사이기는 하지만, 중국보다는 미국이 자국의 민주주의에 더 위협적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유럽에서조차도 더 많았고 트럼프보다 시진핑이 더 신뢰할만한 정치지도자이다라고 답한 사람들이 유럽에서조차도 더 많았습니다.) 반중 감정은 일본, 한국 같은 일부 나라들에서만 대단합니다. 게다가 그 대단한 반중감정은 정책에 반영되기가 힘듭니다. 대의제는 어리석은 대중의 의견이 국정에 반영되는 것을 차단하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인데, 그 사례에 해당합니다.
중국이 집단지도체제 하에서 '최대한 많은 수의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수단'으로 독재체제를 선택해서
(독재체제의 특성상 통제와 감시, 다른 의견에 대한 탄압은 어쩔 수 없는 일이나)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칼도님의 옹호적 관점은 분명 의미있으나
홍콩사태를 몇년간 지켜본, 민주체제를 사는 한국 시민들 입장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인 것은 칼도님께서도 알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말씀 주신 내용중에 결국 다시금 궁금해지는 것은 '기회'와 '위협' 시나리오입니다.
말씀하신 기회라는 것도 비관적으로 본다면, 한국의 중국수출입 의존도가 지금보다 더 높아져서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동시에 여러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중국에 비해 경쟁에 뒤지게 되
한국입장에서 먹고는 살지만 주된 이익은 중국이 주로 가져가는
딱히 좋을 것 없는 미래로 이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거든요.
성장하는 중국이 앞으로 페어한 이웃이 될까요? 중국이 한국을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계설정에서
그동안 외피로라도 가지고 있던 호혜주의를 점차 줄이면서, 경제적인 면에서든
군사, 국제정치/국제권력적인 면에서든 자국의 권력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팽창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지금도 어느 정도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나요?
받아들이지 않아도 저한테든 중국에든 아무 문제 안 생깁니다. 심지어 혐중을 해도 됩니다. 기레기들의 추측성 침소봉대 기사에만 근거해서 하는 혐중이나 내로남불식 또는 우리도 그랬을 때를 못 돌아보는 혐중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해서는 안 되는 것은 호주, 일본 정도로 적극적으로 미국 편을 드는 것입니다. 정부 정책에 반영이 안 되더라도 그런 태도는 무지한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홍콩은 중국의 일부인 반면 한국은 경제력과 군사력 둘 다 만만치 않은 주권국이고 미국의 동맹국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홍콩을 대하듯 한국을 대할까봐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홍콩은 자유민주제 정치체제를 가졌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치 중국 정부가 홍콩인들이 누리던 자유민주주의를 박탈하고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기 전 불과 이, 삼년 전에 약간의 자유민주제적 요소들을 홍콩에 심어 놓았는데, 중국 정부를 골치 아프게 하기 위해서였지 홍콩인들이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누리기를 원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언론의 자유로 말하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당국의 압력으로 폐간되지 않는 한 홍콩인들은 중국 본토인들 이상의 언론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홍콩의 문제는 존재한 적도 없는 자유민주주의를 박탈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와는 달리 신자유주의가 횡행하고 경제의 생산성이 낮아서 빈곤층의 물질적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본토 중국과의 통합이 본격화되는 것은 이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국의 대 중국 누적 흑자가 400조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면 그렇게 되는데 가장 기여한 것이 중국과의 교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이 많은 분야들에서 한국과 동급이 되고 이미 더 앞선 분야들이 있고 아직 뒤진 분야들에서도 맹추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흑자 기조가 지금까지와 같은 정도로 계속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앞선 글에서 이미 얘기드렸듯이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흑자를 계속 볼 정도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고 더 나아가 중국과의 교역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낮춰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지는 우리 국민이, 특히 우리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이 얼마나 유능한가/현명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의 자본주의 경제/민족 국가 중심 국제 질서에서는 자애로운 강대국이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까지는 분쟁 이슈가 있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 공격적이라기보다는 적극적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중국의 전랑외교는 미국의 '중국을 더는 발전하지 못하게 하기' 액션들에 대한 비군사적 방어책이고 오래 전부터 스스로 자국의 영해/영토라고 생각해 왔던 바다와 땅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상 중심의 주권 주장일 뿐입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섬 몇개 점유하고 군사시설을 짓고 인공섬을 만들고 하는 수준의 적극적인 행동을 이미 다른 분쟁 당사국들도 해왔습니다. 중국의 사활적 국익은 본토 근처 일부 지역에서의 영토/영해 주권 수립과 모든 나라들과의 호혜적 경제관계의 확대에 걸려 있고 그 수립과 확대를 위해 미국 정도의 공격적 행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미국 처럼 전 세계에 걸쳐 700개 이상의 군사기지를 운영해야 수호가 되는 국익이 중국에는 없습니다. 중국의 유일한 무기는 경제력이고 어떤 다른 강대국의 위협에도 굴할 수 없게 하는 군사력입니다. 관련해서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쇼 마흐부바니 - 중국은 불리 인가?
Kishore Mahbubani: "Is China A B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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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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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쇼어는 “중국이 불리 Bully [약한 나라들을 못 살게 구는 깡패같은 나라] 냐?”는 질문에 “자애로운 강대국은 없다”고 답했다. 중국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최고의 지혜는 베트남이다. 즉, 중국과 맞서는 동시에 중국과 함께 잘 지내야 한다. 중국은 '적극적'이 되었지만 아직 '공격적'이지는 않다. 또한 키쇼어는 미국이 트럼프 이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미국 대통령과 중국 대통령 중 어느 쪽이 더 힘든지 답한다.
From The American Club in Singapore Speaker's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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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자애로운 강대국에 대해 계속 얘기하는 지 모르겠다. 자애로운 강대국이라는 단어는 옥시모론이다.
미국은 불리이다. 미국이 불리인지 아닌지 알아내기 원한다면 라틴 아메리카 아무에게나 얘기해 보라. Graham Allison이 그의 책에서 쓴 것을 살펴보면 알것이다.
Graham Allison 은 미중관계에 관한 'Simple War'라는 책을 또 한 권 썼다. 내가 1장에서 인용한 문장들 중 하나에서 그는 오늘날 중국은 그것의 발전의 텀들에서 미국이 테디 루스벨트가 출현했던 1890년대에 있었던 곳과 동일한 곳에 있다고 말한다. 루스벨트는 언젠가 미국은 넘버 원 파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고 괌을 장악하고 ... 파나마, 베네수엘라... 모든 강대국은 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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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루스벨트 주니어 (1858-1919)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작가, 수렵가이다. 26번째 대통령, 25번째 부통령이다. 별칭은 테디이고, 테오도어, 테오도르 루스벨트라고도 부른다. 대통령 재임 기간은 1901년 9월 14일–1909년 3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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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강대국들을 어떻게 제한하느냐이다. 그것이 중국 이웃 나라들이 걱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을 제한해서 중국이 그레이트 불리가 되지 않게 할 방도와 수단을 찾기를 원한다. 외교는 이항대립이 아니다. 대결 confront 이냐 count out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음. 문맥상으로는 '함께 잘 지내는 것' 정도의 의미인듯 싶음] 이냐가 아니다. 중국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관한 최상의 지혜는 베트남에서 왔다. 중국을 매우 잘 아는 나라. 2,000년의 관계를 가져온 나라들. 1천년 전에 한번 중국에 점령당했다. 베트남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중국에 맞설 수 있어야 하고 또 중국과 함께 잘 지낼 수 있어야 한다. 선택은 대결이냐 count out 이냐가 아니다. 맞서는 것과 함께 잘 지내는 것 둘 다 하는 것이다.
중국은 공격적 아닌가?
역시 언어 선택이다. 관해서 컬럼을 쓴 적이 있다. 공격적 aggressive 와 적극적 assertive 사이에는 큰 의미 차이가 있다. 공격적은 무력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중국은 적극적이 되었지만 아직 공격적이지는 않다고 말하겠다.
나는 Graham Allison 이 나에게 동의하고자 한 한 포인트를 말한다. 오늘날 테디 루스벨트가 중국의 지도자라면 그가 말하고자 할 첫번째 것은 "왜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같은 이 모든 big squeak [크지 않은 나라들 중에서는 큰 편인?] 나라들이 남중국해에서 중국보다 더 많은 섬들을 콘트롤하느냐? 나는 그것들 모두를 장악할 것이다"일 것이다. 실제로 솔직히 말하면 중국이 그것을 아직 하지 않은 것은 놀랍다. 그것이 강대국들이 행동하고자 할 방식이다. 중국이 더 적극적이 되고 있는 것은 맞다. 당신은 미국 GDP가 중국의 여덟 배였던 2001년에 중국이 적극적이 되는 것을 예상할 수 없다. 그러나 1.5배일 때 행동이 변한다. 어느 강대국도 그것의 인근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다. 강대국들은 그것들의 이익을 희생시키지 않아도 될 때 국제법을 준수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최근에 상설국제사법재판소 world court가 미국과 영국이 디에고 모리셔스로부터 가져간 디에고 가르시아를 모리셔스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말하는 판결을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당신도 알고 나도 알다시피 미국과 영국은 반환하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파트너들이 그래야 한다고 말했는데 말이다. 나는 놀라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상설국제사법재판소가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미국이 디에고 가르시아를 포기한다는 것을 예상하지 않는다. 그렇게 모든 강대국들은 그런식으로 행동한다. ... 동남 아시아 나라들은 절대 아무런 착각도 갖고 있지 않다. 더 크고 더 강한 중국은 다루어야 할 실질적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데 중국은 훨씬 더 많은 방도들로 boogie 할 수 [몸을 흔들어 댈 수] 있다. 중국은 배나 무기 기타등등을 사용할 필요조차 없다. 그것의 파워를 assert 할 [관철시킬] 방도들과 수단들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동남아시아 나라들이 실제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상호이해를 보기를, 그리고 양 나라가 준수할, 그리고 세계를 더 안정적이 되게 할 규칙들에 합의하는 것을 보기 원하는 이유이다.
고령화 문제, 대만/홍콩의 디파이언스 [저항] 문제등 중국은 어떻게 성장과 번영을 지탱할 것인가?
중국은 막대한 도전들에 당면해 있다. 사실 중국에서는 평일 매일 every normal day 이 막대한 도전이다. 왜냐면 14억 사람들을 상대적으로 조화로운 환경에서 매일 가족적으로 단결해 있게 하는 것은 막대한 도전이니까. 중국은 많은 내적 도전들에 당면해 있다. 그것이 바로 중국이 외부의 주요 전쟁들에 관여하기를 매우 꺼리는 이유이다. 국내적 도전들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니까.
중국 경제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중국의 2009년 소매 상품 시장의 규모는 1.8조달러 미국은 4조달러였다. 10년후, 그리고 무역전쟁 3년 후인 2019년에는 중국은 6조 달라 미국은 5.5조 달러였다.
중국의 한 가지 유리한 점은 중국 정부에 이 모든 문제들을 검토하고 그것들을 처리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성적 자질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중국은 많은 도전들에 당면해 있지만 나는 이 도전들을 처리하고자 하는데 요구되는 능력이 훨씬 더 크다고 말하겠다.
키쇼 마흐부바니와 스티브 오컨 둘 다 경력 상 싱가포르 내 리콴유 및 그 아들과 함께 하며 쌓은 경력이 있습니다. 특히 키쇼 마흐부바니는 최근 "Has China Won?" 이란 저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대체로 그에 대한 평가는 pro china speaker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지 않는 사람들은 중국측 독자들뿐.... 심지어 싱가폴 리콴유 공공정치대학 학장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많은 썰이 있는데, 당시 해당 대학 강단에 서던 황징 교수가 모종의 국가(=중국)를 위한 싱가폴 내 스파이 활동 혐의로 해촉 되던 때, 석연치 않은 이유로 같이 그만 둔 것으로 보입니다 (키쇼와 황징은 공동으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고, 그 제목은 rising peacefully together이며, 인도와 중국의 협력에 대한 내용 입니다. 암튼 이를봐서 먼 사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습니다). 이후 키쇼어와 황징은 중국 측 스피커로 활동하며 주구장창 rising china 메시지만 뿌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 저 일갈하신 한광수 소장님은 북경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셨군요? 그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는데 방해가 될 거라곤 생각지 않지만 왠지 시원치 않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네요. 물론 저 인터뷰에서 한국이 취할 자세에 대한 내용은 공감 합니다만.
다음은 누굴까요? 다니엘 덤브릴? 예의 CIA 자문위원?
이런 레퍼런스들만 끌어다 쓰면서 마치 균형 잡히고 건조한 듯한 글을 쓰는게 바로 권위에 기대어서 대비 되지 않은 타인들을 현혹 하는 행위인 겁니다.
흥미롭네요.
어디에서도 저는 누군가의 이름을 먼저 주워섬긴 적이 없습니다. 다만 신빙성 떨어지는 이름을 빌리는 것은 지양 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 전에도 지금도, 누군가의 권위를 빌려서 기나긴 댓글을 다는 것은 칼도님이세요...^^ 저는 한마디라도 "미국 (혹은 유럽) 전문가에 의하면 칼도님의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 모든 권위에 기대는 모습은 칼도님에게서만 찾을 수가 있으며, 그 권위를 통해 본인의 주장을 강화 하셨습니다. 중국 정부에 대한 의문에 대한 칼도님의 대응에서, 마치 "권위자를 내세워서 너의 의문을 압살하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네, 그게 이런 대화에서는 흔히 동원 되는 방식일 수 있겠으나, 저 인용하신 카쇼에 대해 많은 일반 독자들도 중국측에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다고 말하는 것도 사실 입니다. 여러 서평을 보셨을테니 아니라고 하시진 못하실 겁니다. 솔직히 제가 카쇼의 글을 다 읽어볼 시간이 없었던 것은 사실 입니다. 다만 저작의 수준을 떠나, 리콴유 spp에서 있었던 일과 그 이후의 행보를 비춰 봤을 때, 균형적인 시각을 기대할 수 없다... 라고 언급 할 수는 있는 부분 아닌가요? 제가 칼도님의 글에 대해 "마르크스 서적을 논하는데 빨갱이라고 삿대질"하는 무식한 행태를 보였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만? 그저 우리가 소스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환기의 차원에서 댓글을 달았을 뿐 입니다. 칼도님의 입장인 "서구 언론에 대한 물음표"를 왜 중국과 어용지식인들에게는 똑같이 가져서는 안 되는 것 입니까? 이제와서 어용지식인에 대한 지적에 대한 대응이, "전모를 잘 전달하기 위해 였다"라고 하시면 모양이 조금 빠지지 않나 싶지만서도, 그러려니 하겠슴니다.
칼도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저는 뭐... 일견 타당하다고 여긴 부분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입장은 미중 어느쪽에도 치우치면 안 된다는 것은 맞는 얘기 입니다. 미국이 깡패짓한거 대충 30대 중반 쯤이면 알고 있고, 트럼프로 인한 캐피톨 소요를 보며 미국의 상태가 곱지 않은 것도 뉴스를 통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대기업 중심의 자본주의 국가에 점점 더 가까이 가고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우리가 기대 했던 미국과는 다른게 사실이라는거죠. 다만, 일전에도 댓글 달았듯이 중국을 최강국가로 바라보고 따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 중국의 현행 테크노크라시 체제가 다른 나라 사정을 봐줄 정도로 정말 열려 있는가? 리더가 되면 팔로워들을 챙길 수도 있어야 할텐데... 중국이 티벳, 홍콩, 대만, 몽골, 신장 등에 행한 전략을 봤을 때, (서구적 시각을 배제해도) 과연 그 전랑의 이빨이 우리 모가지에 박힐 날이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을까? 그저 중국 중앙당의 "호혜적" 모습 만을 믿고 따르기엔, 중국이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꾼 것도 한두번이 아니어서 말이죠....^^
계속 저에게 이해를 못 했네, 대충 읽네, 한심하네 등등의 거만한 표현을 쓰시지만 저는 그 정도는 감내하겠습니다. 제가 정치전공이 아닌데 그쪽으로 오래 공부하신 칼도님에게 함부로 말 곱게 써라라고 해서는 안 되잖아요? 다만 한가지 염려 되는 것은 엘리트가 우민을 맘대로 처분 해버릴지도 모를 테크노크라시 체제에 너무 매몰 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있잖아요? 한국인으로써 우리가 택한 민주주의 체제에서 맞으나 틀리나 다른 사람 말도 들어가면서 살아야죠. 아닌가요? 만약 동의 하신다면, 제가 쓴 명청한 댓글들도 한번쯤 읽어보며 그저 반면교사의 기회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누구 글을 읽고 쓴 댓글인지 알 수 없군요. 저는 권위에 의존해서 글을 쓰는 것은 불가피하며 - 심지어는 그 자신이 권위자인 인물들도 다른 권위자의 글들을 참조해서 글을 씁니다 - 그러니 저보고 권위에 의존해서 글을 쓴다고 비판하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레퍼런스를 대지 않은 글조차도 자신이 직접 조사연구사유해서 쓴 글이 아니면 '암묵적으로' 남의 연구조사사유에 근거해서 쓴 글이거나 - 그보다 못한 경우인데 - 그동안 읽은 기레기 기사들의 사이비 권위에 근거해서 쓴 것입니다. 또 저는 어떤 글이 친중이다 친미/친서방이다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그 글의 저자가 일관되게 어떤 입장의 글을 쓰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 글이 권위있는 레퍼런스에 근거한 글인지 여부나 그 글이 권위자가 쓴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키쇼어는 하버드 대학교에 가서 강연하거나 쟁쟁한 국제정치학자들과 대담을 나눌 정도로 중국 관련 국제 정치 분야 전문가이자 중국통이고 외교관 경력이 그 사실을 더 부각시키기조차 하는 인물입니다. 키쇼어가 중국이 스파이라구요? 그래서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나요? 중국의 부상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그 부상의 긍정성을 '일관되게' 강조한다고 키쇼어가 어용 학자라는 주장은 중국의 부상을 강조하고 그 부상의 긍정성을 '일관되게' 강조하는 학술적 글은 불가능하다는, '내가 동의하는 견해가 무조건 진리이다'라는 유아론적 단정 외의 무엇인가요? 이 세상에 수십년 동안 일관된 논지로 글을 쓰는 학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는 말인가요? 평생 자본주의를 찬양하는 주류 경제학자들은 균형감각이 부족한 학자인가요? 자신이 보기에 그 글의 설득력이 부족하면 스스로의 권위에 의존해서든 다른 이의 권위에 의존해서든 그 부족을 논변하면 되는 것인데 님의 언행은 '마르크스주의자한테 빨갱이라고 삿대질 하는 무식한 행태' 바로 그것입니다. '일반 독자들도 중극측에 지나치게 기울어져있다고 말할 것이'라는 말이 님의 글에서 무슨 논거 역할을 할 수 있나요? 그 말이 마르크스주의자한테 '당신은 지나치게 자본주의의 문제점만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마르크스주의자는 정의상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하자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한국 인터넷 게시판에서 볼 수 있는 글들 대다수가 친서방/친미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에서 반대 입장에 따라 사안을 따져볼 기회를 주는 글이 얼마나 비판적 사유를 훈련하는데 도움이 되는줄 모른다는 말인가요?
저는 중국을 최강국가로 바라보고 따르자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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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체제는 나라의 부강화를 무엇보다 앞세우기 위해 통치 엘리들이 의도적으로 자유민주제를 배척하는 메리토크라시이다/ 중국은 대외관계에서 미국처럼 공격적이지 않으며 그럴 필요가 없다/중국은 경제력면에서는 앞으로 10년 내에 미국을 능가할 것이고 2050년까지는 종합 국력면에서도 능가할 가능성이 크다/그 능가가 계속 유지될지는 인구 고령화와 감소 문제 등을 중국 정부가 얼마나 현명하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한국은 경제발전면에서 중국과의 교역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이 이익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순응하는 정책을 펴서는 안되고 중국에 대한 경쟁력 유지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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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다수 분들은 첫 두항목이 설득력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는 인터넷 게시판 글치고는 긴 글을 썼고 여러분의 다른 의견들에도 거의 일일이 댓글을 달았지만 저와 의견이 다른 분들을 설득하고자 하는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는 것을 평소 그런 생각을 전혀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접하게 하는 것 자체로 만족합니다. 다만 님이 언급하신 지역들 중 티벳, 홍콩은 하와이 괌 사모아가 거의 무력으로 또는 그 지역 사람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미국 영토가 된 과정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그러나 훨씬 더 오래전부터, 중국의 영토였기에 그 지역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사는 '인류에 반하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 한' - 단순히 자유민주주의적 규범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덧붙여야 겠습니다. 중국 정부의 자유민주주의적이지 않은 처사가 싫으면 중국 자체를 부정하면 됩니다. 즉 중국을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공식적/비공식적 관계를 끊으면 됩니다. 신장 위구르에 대한 중국 당국의 처사에 대해서는 '제노사이드' 운운하며 '인류에 반하는 범죄'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저한테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입니다. 아울러 제 글을 찬찬히 읽어보셨으면 제가 각 나라의 문화, 역사, 지정학적 조건, 발전단계에 맞는 정치체제가 따로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 읽으셨을텐데 "다만 한가지 염려 되는 것은 엘리트가 우민을 맘대로 처분 해버릴지도 모를 테크노크라시 체제에 너무 매몰 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는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제가 어디서 대한민국 정치체제가 중국식이 되어야 한다는 함축을 담은 주장을 하던가요? 중국 정치체제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그걸 배우기 위해 중국같은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가 성립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흥분하셔서 제 댓글에 대해 너무 극단적으로 글을 쓰시는 군요 ㅎㅎ
일단 키쇼어 교수가 스파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건 그 분의 명예를 위해서 확실히 하겠습니다^^ 다만 하버드 강단에 섰다고, 국제적 저명인사라고 하더라도 어용지식인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어용지식인은 결국 자신의 학술적 논거가 어떻게 쓰여지느냐에 따라, 어느 스탠스에서 주장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지, 얼마나 오랫동안 동일한 주장을 해왔느냐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물론 키쇼어 교수처럼 20년 넘게 중국 찬가를 부르시는 것은 대단한 부분 입니다).
칼도님이 권위의 퀄리티와 권위 본위 토론의 온당함에 대해서만 얘기할 뿐, (온전치 못한 권위들 때문에라도) 권위 자체를 배제하고 얘기하자는 제 제안에는 관심이 없으신 것 같으니, 우리가 입씨름 한 들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그 권위를 더 높이기 위해 중국 내 학자들도 좀 더 자국 비판에 힘써주길 바랄 뿐 입니다.
칼도님의 글이 프로파간다 활동이 아니라 여러 분석을 통해 얻은 결론이라 하시니 그렇게 생각 하시는 구나,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중국이 10년 내 미국을 제칠 것이라는 글에서 집요함에 가깝게 중국 지도부에 대한 찬양과 중국의 밝은 미래를 얘기 하시면 좋으나 싫으나 사유 확장 보다는 프로파간다에 가까워 보일 뿐인 건 어쩔 수 없겠습니다. (물론 저는 중국의 앞뒤 맞지 않는 자기 변호에 관심이 없으니 앞으로도 중국이 하는 대부분의 활동에 대해 저 만의 시각으로 바라 볼 것 입니다만).
마지막으로, 테크노크라시에 매몰 되지 않으셨다구요? 다양한 사유 훈련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타자와의 평범한 대화에 (요청한적도 없는) 권위자들의 이름을 남발하는 것은 흔히 엘리트를 자칭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더군요. 뭐, 아니라고 하시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님은 여전히 제 글의 포인트를 못 잡고 있습니다. 권위 자체를 배제하고 글을 쓸 수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제 글들을 가만히 보세요. 제 처음 글들은 레퍼런스가 거의 안 달려 있습니다. CIA 자문위원인 학자와 키쇼어와 한동훈의 글이나 강연을 링크달거나 소개한 부분도 제가 링크달거나 소개하기 전에 이미 한 주장과 같은 주장을 하는 학자들의 글을 예시한 정도의 레퍼런스 달기입니다. 그러나 그 예시 전의 제 주장도 제가 직접 연구조사한 것을 근거로 해서 한 주장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지난 몇년 동안 수많은 중국 관련 기사들과 논문들과 저작들을 읽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미 암묵적으로 권위에 근거한 것입니다. 님이 키쇼어에 대해 한 언급도 권위에 근거한 것입니다. 님이 직접 연구하나 파헤쳐서 알아낸것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신빙성 있다고 믿을만한 출처에서 나온 얘기에 기댄 것입니다. 그 언급 아닌, 저와 나눈 글에서 님이 한 다른 모든 언급도 마찬가지로 권위에 의존한 것입니다. 그 언급에 포함되어 있는 믿음 중 단 하나도 님이 스스로 구성한 것이 아니라 남들의 믿음을 암묵적으로 인용하고 거기에 신뢰한다는 표지를 붙인 것입니다. 그러니 자꾸 토론 형식의 대화에서 권위 배제 운운 해서는 안 되고 그냥 암묵적 간접인용형태로나 명시적인 레퍼런스 제시 형태로 자신이 공부한 것을 최대한 끌어내어 상대의 견해에 반론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가능하면 명시적인 레퍼런스 제시 형태의 권위 의존이 좋습니다! 그런 형식의 권위 의존 때문에 잡문보다 논문이 더 권위 있다는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타자와의 평범한 대화'라고 하는데, 그 타자 역시 자신이 살아오면서 읽고 들은 해당 주제에 대한 많은 얘기들과 글들에서 믿음이 간다고 느껴진 부분들을 자기도 모르게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 타자는 권위에 의존하지 않은 것이 전혀 아닙니다. 의존의 형식이 학술적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 타자의 주장에 대해 저는 조금은 (권위있는) 레퍼런스를 명시적으로 대는 형식으로 반론을 했는데, 이것은 테크노라시에 매몰된 태도도 엘리트주의도 아닌, 그저 성실하고 치밀한 글쓰기일 뿐입니다. 물론 제가 시간여유가 많고 어느 정도는 공부가 업인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님도 앞으로 토론 형식의 대화를 나눌 때 '가능한 최대한대로' (권위있는) 레퍼런스를 명시적으로 대는 것이 좋습니다. 일관되게 중국의 부상의 지속 가능성을 부정하고 중국의 부상을 위험한 것으로 보는 학자들도 적지 않으니 그 학자들의 권위에 기댈 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권위를 배제하고 글을 쓸 수 없는 논객들의 토론장 인줄은 몰랐네요? 아무래도 칼도님(과 다른 한분)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암튼, 칼도님의 희소한 중국찬양식 시각을 뒷받침하고 다른 분들이 권위 없이 밝힌 견해를 부득불 뒤집고자 뜬금없이 링크를 여기저기 복붙 하신 이유, 잘 들었습니다. 다만 싱가폴 고위직으로 그토록 오래 있던 와중에 공공 매체에 대고 "소국은 소국 답게 대국에 알아서 잘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반강제 퇴임한 이후에도 주구장창 중국을 찬양하는 스피커가 적절한 권위가 되어줄지는 모르겠네요. 권위를 그렇게 갈구하시니 찌라시 링크 하나 정도는 드려야 실례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https://www.reuters.com/article/us-singapore-politics-idUSKBN1D61NY
치밀한 글쓰기라고 하기 보다는, 링크와 기사를 여기저기 복붙하여 타인의 입을 틀어 막겠다는 의도가 선연히 보여 미래에도 언제 어디서가 됐던 상호간 대화가 좋은 결과를 낳지 않겠다는 건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칼도님의 중국에 대한 긍정적 견해에 남이 뭐라하던 개의치 않는다고 하시니 제가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가 대해 저 만의 견해를 가지는 것 또한 칼도님께서 장광설로 바꾸실 수 있는 건 아닐것 같습니다.
이제는 원주제와 한참 떨어진 내용으로 지리멸렬한 평행선을 이어갈 이유가 그닥 보이지 않는군요. 저나 칼도님이나 중국의 미래에 대한 견해와 글쓰기 방식에 대한 각자 주장을 다 마친 것 같으니 나머지 판단도 각자 가져가기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설날이 되었던 춘절이 되었건 음력 새해가 시작 되었으니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주구장창 중국을 - 정확히는 중국의 메리토크라시적 정치체제와 발전상을 - 찬양하는 것은 주구장창 자본주의를 찬양하는 것이 가능한 것만큼이나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찬양을 엉터리로 하면 안 됩니다. 학술적 형식을 갖춰 해야 합니다. 키쇼어는 학술적 형식을 갖추고 동학들로부터 리뷰를 받은 논문들과 저작들로 그 찬양을 했으니 자꾸 그를 두고서 앵무새처럼 '적절한 권위'가 있는지 의심된다 운운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학문이라는 것이 어떤 활동인지 아는 이들은 키쇼어의 국제정치학자이자 중국 전문가로서의 권위를 의심할 수가 없습니다.
링크와 기사로 타인의 입을 틀어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링크와 기사는 총칼이 아니고 그 외의 물리적 협박도 아닙니다. 그 링크와 기사를 반론하고 싶어도 아는 것이 부족하고 논리가 궁해서 스스로 입을 다문것을 두고서 입이 틀어 막힌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단한 억지입니다. 공부를 더 하고 논리를 보충해서 반론을 한다면 저는 얼마든지 받아줍니다. 사실 중국은 미국과 더불의 인류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나라이니 그 앞날이 궁금한 이들은 공부할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중국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기레기 기사들로 때워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클리앙 다수파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안 좋습니다. 다른 의견/소수 의견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면에서 중국 공산당과 많이 닮았다고 느낍니다. 중국 공산당이나 중국 공산당적인 것은 중국에 필요한 것이지 한국에 필요한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당장 이 글타래에도 논리 대결을 할 생각은 전혀 생각없고 인신공격성 댓글을 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리얼타임님과의 대화는 비교적 합리적이었습니다. 여전히 제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평안하고 유쾌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저도 클리앙도 모두 건강하게 살아있길 바랍니다.
그러나 공산당이 건재한 이상, 그 잠재력은 발휘되지 못할 것입니다.
중국의 최대리스크는 공산당입니다. 일당 독재가 아닌 민주주의 정치가 중국에 자리 잡는 순간 진정한 포텐이 터질 것이라 생각해요.
하드웨어가 좋아도 소프트웨어가 펌웨어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