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츠 클라이언트 컴퓨팅 주식회사는 현재 발매중인 전자잉크를 사용한 전자종이기기인 "쿠아데르노"의 신모델을 22일에
발표 하였습니다.
10.3인치의 A5 사이즈와 13.3인치의 A4 사이즈 모델로 라인업이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신형은 디지타이저로 와콤의 EMR
방식을 채용하여 기존의 펜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으며, 펜의 레이턴시도 30% 향상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펜은 독일의 문구회사인 LAM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E Ink 사의 "E Ink Carta 1250"을 채용하였으며, 프로세서와 메모리의 향상으로 반응속도도 20% 향상 되었다고
합니다.
본체 스토리지는 32GB를 내장하여 약 10,000개의 PDF파일을 보존 가능하며, 접속 인터페이스는 USB 2.0 Type-C 를 지원합니다.
또한 자사의 스캐너인 SnapScan 과의 연동으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SnapScan 과 무선으로 연동하여 스캐닝한 문서를 바로
PDF화 하여 동기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발매는 7월 8일 이며, A4 사이즈 기기의 가격은 69,800엔 A5 사이즈의 기기는 49,800엔 입니다.
(펜 포함 가격, 커버등은 별도 판매)
수많은 이북리더기처럼 안드로이드 os 커스텀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각종 드라이버 등 기기의 유지관리가 더 편하겠죠..
https://goodereader.com/blog/reviews/fujitsu-quaderno-a4-hands-on-review
전작 리뷰인데, 안드로이드가 맞습니다..
Fujitsu Quaderno A4는 Google Android 7.1을 기본 운영 체제로 실행하고 있지만 스킨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결코 알 수 없습니다.
루팅해서 런처 바꾸는거 나오겠네요. ㅎㅎ
물론 그렇다고 산다는건 아니지만요. 뭐, 절대 돈이 없어서는 아닙니다...쿨럭...
제 기억 그 급되면 100은 훌쩍 넘었던걸로 기억해서
각오(?)하고 스크롤 내리다가 응? 의외로 싸네? 했네요ㅋ
그리고 저 크기에 전력소모가 낮은 이잉크 패널이라
악보보시는 분들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필기가 아니라 읽기위한 기기라서 경쟁력이 있는거 아닐까요? 펜이 아닌 e잉크 패널에 방점이 찍힌 기기인거죠. 실제 사용해보면 e잉크 화면은 진짜 종이 보는것처럼 편하거든요.
리브리에의 추억이 살아납니다.
e-ink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접었어요.
한일관계가 정상화되기까지 구입하지는 않겠지만요
어떻게 리디정도라도 깔리면 진짜 혹할꺼 같네요.
오닉스가 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같은 크기의 아이패드에 육박하는 가격이라...
적혀진 사양만으로는 딱히 엄청난 차별점은 안보이긴 하는데요...
마이크가 달려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아이패드랑 경쟁으로 두면 사람들 선택지가 확 달라지긴 할껍니다.
제가 학술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논문용으로 구입해보겠는데, 논문을 보긴 한다지만 그게 업이 아닌이상 논문만을 위해서 중목투자는 못하겠더라구요.
휴대성은 확실히 뛰어난데 페이지 휙휙 넘기는게 안되는게 은근 불편하다고 ..ㅌㅋㅋ
반응성이 그다지 좋은건 아닌 듯 합니다.
e-ink의 장점이 분명 존재 하지만 그렇다고 기기가 편한건 아닌 듯 하고 기존 버전의 업그레이드 정도로 보여 지네요
https://goodereader.com/blog/e-paper/e-ink-is-expanding-the-manufacturing-of-color-e-paper
제품은 좋으나 팔리지는 않는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일부 마니아층을 상대로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일본은 뭘해도....그냥 고립된 외톨이 같은 제품군만 계속 나오네요...
사고가 창의적이질 못하고..개방적이질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