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문제 제기
삼성 "유해물질은 없다고 판정…제품 구조상 문제는 조사 중"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월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선보인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가 외이도염을 유발한다는 의혹이 국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서는 지난 3월부터 다수의 갤럭시버즈 프로 사용자들이 "갤럭시버즈 프로를 사용한 이후 외이도염에 감염됐다"고 호소하고 있다.
갤럭시버즈 프로 사용자 중에는 "(갤럭시버즈 프로를 끼다가) 이비인후과에서 외이도염 치료받고 완치받은 뒤 다시 갤럭시버즈 프로를 사용한지 하루 만에 재발했다", "똑같은 인이어 타입 이어폰인 이전 갤럭시버즈를 사용할 때에는 하루종일 끼고 있어도 문제가 없었는데, 갤럭시버즈 프로에서 처음으로 외이도염에 걸렸다"고 밝힌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갤럭시버즈 프로를 사용하던 중 갤럭시버즈 프로의 이어팁이 닿는 부분에서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거나 붓기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갤럭시버즈 프로의 '이어팁'을 교체했더니 해당 증상이 사라졌다며 이어팁의 재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삼성멤버스 갈무리) © 뉴스1
◇갤버즈 프로 알러지 호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기
갤럭시버즈 프로의 '외이도염' 유발 문제 제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삼성멤버스와 레딧 등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버즈 프로 이어팁 알레르기 반응'(Galaxy Buds pro tips allergic reaction), '갤럭시버즈 프로 가려움증, 출혈, 물집, 벗겨짐'(Earbuds Pro really bad itching, bleeding, blistering, scalping) 등의 문의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삼성전자 측의 답변을 요구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출시 전에 이뤄진 공식 기관 테스트에서는 유해물질이 없는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며 "갤럭시버즈 프로가 인이어형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땀이나 습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어폰 구조로 인한 문제 가능성에 대해서는 "갤럭시버즈 프로와 관련된 고객불만사항(VOC)이 접수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확인 중인 상황"이라며 "일단 소비자들에는 너무 장시간 끼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략)
인이어라 그렇다라....흐음.....
저도 주변에 세분이나...
두 제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버즈 프로 / 에어팟 프로)
그전까지 모든 인이어들의 알러지나 외이도염 문제는 별로 부각되지않다가,
귓구멍을 꽉채우는 인이어타입의 노캔제품들에게서면 이런 부작용들이 나타나는게...
T1의 경우 폼팁을 써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요.
아마존 에코버즈를 쓸때 외이도염으로 귀에세 진물이 줄줄 흐르고 병원에 가고 약도 먹고 바르고 했었어요.
그런데 버즈 라이브로 바꾼뒤에는 멀쩡합니다.
제가 보기엔 고무재질 이어팁이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차음이 안되니까 자꾸 더 깊숙히 밀어넣으려 하는일이 반복됩니다ㅠ
우측 귀에 증상이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몸의 약한 부분으로 먼저 나오는듯 하고 이후로는 에어팟은 정말 급박할때나 사용하고
가능한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골전도이어폰을 사용하니 귀가 열려 있다보니 그런 증상이 없어졌"었"습니다만
지금은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특별히 증상이 악화되지는 않고 있더군요.
전에 피부 트러블 발생시 처방받은 항균제(?)를 (귓방망이)===> "면봉"에 발라서 귀에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며칠후에는 좋아지기는 한데 귓밥이...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긴 하더군요)
-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더럽.....
아!!!!!
면봉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았었네요...
집에서 귓방망이...라고 불러서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적어버렸네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른 모커뮤니티도 같은 기사 댓글이 100개 넘어가면서 증상 호소하는 글들이 꽤 되더라구요.
기사만 보면 삼성은 쿨하게 인이어라 퉁치는 것 같은데 폼팁이라도 갈아줘야 하는 것 아닌지;
버즈프로만 유별나다기엔 에어팟프로도 건수가 꽤나 많습니다.
저도 초반 사례들 보면서는 단순히 인이어 커널타입 이어폰들의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습기 문제나 압박 때문에 일어나나 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 때부터 외이도염이 생겨서 고생중입니다.
현재 버즈프로 사용 중이고 여전히 외이도염으로
주기적으로 연고 바르고 있지만 바를 때만 잠시 나아지고
다시 발생하고 하네요.
일단 에어팟프로 쓰시는 분도 외이도염 고생하시는 분들
생기는 거 같고 하는 걸 보면
tws에 커널형이 가지는 문제점으로 보입니다.
유선형에 비해 무선형의 착용하고 있는 시간이 확실히 길어진 거 같고
그게 커널형이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알콜솜으로 주기적으로 닦아주고 하는데 답이 없습니다..ㅠㅠ
손목에 닿았던부분 일어나고 시뻘개지는 문제 발생해서 후딱 리콜했었죠. 치료비도 실비기준으로 뭔가 해줬다던가 했었는데....
"테스트할때는 유해물질 없었다"는 말을 보니 물타기 같네요.
양산후에는 테스트, 검사 받은적 없다는.....
일부 실리콘 생산분에 유해물질 섞이거나 염증 발생할만한 문제가 있을듯도한데;;
단순히 오래껴서 문제라면 사제팁으로 바꿔낀다고 멀쩡해지는 케이스는 이상하죠.
아무것도 안 틀고도 끼고 다니게 되고... 그런 영향도 좀 있으려나요
곰팡이가 좋아하는 발삼을 썼다던가요.
지금은 버즈 라이브 쓰는데 편하네요
인이어 쓰면 브랜드와 관계없이 귀아 아파요.
지금은 버즈 라이브 쓰면서 괜찮아 졌습니다. 신기합니다.
그거 같은데요
저도 처음에 압박감이 꽤 느껴져서 잘못 샀나 싶었습니다
지금은 귓구멍이 넓어졌는지 괜찮지만요
정확힌 노즐 부분이 아니라 그 안쪽에 둥글게 돌출된 부분에서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디자인이 왜 이렇게 되었는진 모르겠네요
압박감이 느껴질 게 뻔한데
굳이 전작보다 안쪽을 둥글게 돌출시킨 이유가.. 있겠죠?
아는 지인도 그래서 컴플라이폼팁으로 교체후 괜찮아졌습니다..
인이어 문제보단 폼팁 문제같습니다 갤럭시든 에어팟이든
클량 사용기에 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6035173?po=0&sk=title&sv=%EC%95%A0%ED%94%8C&groupCd=&pt=0CLIEN
삼성은 과연??
사실이라면 원인은 재질일수 밖에 없을 듯
구조 면에서는 소음차단 귀마개들의 밀폐력이 훨씬 좋을 것 같아서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품에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이거.. 아마도 이어팁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다른 폼팁으로 교체해서 쓰면 괜찮다는 사례들이 많은걸 보면요
이번에 프로가 좋아서
첨 입문 하는 유저님들이 많이 사서 ?
저도 이번에엔 첨으로 프로 샀습니다.
딱히 증상은 없지만..
버즈 프로로 많이 듣지도 읺지만...
전 유선 AKG 번들을 더 많이 들어서...
음 잘 모르겠네요.
유독 걜럭시 버즈 프로 유저만 그런지..?
갤2번들,
쿼드비트,
V50사은품 B&O,
중소기업 듣보 코드리스,
QCY T5,
LG 톤프리
모두 기본 폼팁 쓰면서 귀에 문제가 생긴적은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이 이어폰들쓰다가 염증이 생겼다는 소식도 들은바가 없네요.
이건 그낭 버즈 프로의 재질이나 디자인의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