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스튜디오 2022’의 첫 번째 퍼블릭 프리뷰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 및 예비 개발자부터 산업용 솔루션을 구축하는 숙련된 개발자까지 다양한 사용자가 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2022’가 64-bit 버전이며, 이에 따라 기본 실행 프로세스(devenv.exe)는 더 이상 최대 4GB 메모리로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4-bit로의 전환은 구성요소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32-bit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서 윈도우에서 64-bit 버전의 비주얼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메모리 부족 없이 크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열고 편집하며 실행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또 64-bit로 전환하더라도 비주얼 스튜디오로 빌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유형이나 비트는 바뀌지 않으며, 비주얼 스튜디오가 32-bit 앱 개발에 적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닷넷(.NET) 개발 측면을 살펴보자면 비주얼 스튜디오 2022는 닷넷 6(.NET 6)와 윈도우 및 맥 개발자를 위한 웹, 클라이언트, 모바일 앱용 통합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OS, iOS의 크로스-플랫폼 클라이언트 앱을 지원하는 닷넷 마우이(.NET Multi-platform App UI; .NET MAUI)가 포함된다. ASP.NET 블레이저 웹 기술을 사용해 닷넷 마우이를 통해 데스크톱 앱을 작성할 수도 있다.
C++과 관련해 비주얼 스튜디오 2022에는 새로운 생산성 기능, C++20 도구, 인텔리센스(IntelliSense)와 함께 개발 워크로드 지원이 추가됐다. 새로운 C++20 언어 기능은 대규모 코드베이스 관리를 간소화한다. 또 업그레이드된 진단을 통해 템플릿과 콘셉트를 사용하여 어려운 문제를 쉽게 디버깅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에서 크로스-플랫폼 앱을 쉽게 빌드하고 디버깅할 수 있도록 씨메이크(CMake), 리눅스(Linux),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지원도 통합하고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2022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지만 호환성을 우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C++ 런타임과의 바이너리 호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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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맥용 비주얼 스튜디오는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위해 기본 맥OS UI로 전환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말했다. 목표는 맥용 비주얼 스튜디오가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것과 유사한 생산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맥용 최신 닷넷 IDE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근데, MAUI 라는 것도 있군요.
크로스 플랫폼용 앱 프레임워크가 풍년이에요.
가벼운 앱들 만들기에는 적합한데 과연 쓸만한 프레임워크로써 대중적 승기를 잡을 놈이 누가 될까 궁금하네요.
2~3년 내로는 윤곽이 드러나겠죠.
윗 댓글처럼 vs code의 오타라면 그래도 특정 플랫폼 대상으로 vs의 상대는 아닙니다.
진짜 소프트웨어 장인 수준으로 만들었어요.
전직 개발자로서 비주얼스튜디오 완전 칭찬합니다.
올해 2019로 올릴려구 테스트 끝내놨는데 2022 나온다니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