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선택지 늘어나 좋아하는 분위기"
...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노사는 최근 임단협 논의에서 LG전자 외 단말기를 업무용 폰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안을 협의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노조 측 요구로 LG전자 외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것이 의제로 올라왔다"며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며 노조와 경영진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LG전자 스마트폰을 의무로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을 받으려면 LG전자 스마트폰을 써야 해 대부분의 직원이 LG전자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용으로만 업무용 앱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사실상 LG전자 스마트폰을 써야 통신비를 지원받으면서 모바일 업무도 처리하는 것이 가능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0월을 목표로 iOS용 업무 시스템도 개발에 들어가 아이폰을 쓰는 직원도 모바일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한 LG 계열사 관계자는 "그동안 아이폰을 쓰려고 개인 명의 폰과 업무폰을 따로 쓰기도 했다"며 "대놓고 얘기하지는 못하지만, 스마트폰 선택지가 늘어나 직원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Vollago
유플은 대놓고 엘지폰 안팔려고 난리치던회사라서 엘전쪽 직원들도 안좋게 보고있는 상태였죠. 뭐 안팔리는 폰이니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
제약사항이 많아서 드물다 들었는데..
안드에선 잘 되는데
아이폰은 한정적 이더군요
개발되어도...
뭐랄까?
테스트 빌드 받아서
오히려 개발 테스트 해 드려야 하고요
(가상공간에서 빌드해서 테스트하는거랑, 실기기에서 테스트 하는건 틀리니깐요)
물론 작동이 조금 굼뜨긴 하더군요
카카오의 경우도 기사전용 앱은 안드만 됐었습니다. 네. 지금은 재미있게도 아이폰도 지원합니다.
여진히 대부분의 B2B 앱은 안드 위주입니다. 당연히 안드용 업무 사용자가 많으니까요.
물론 사용자도 사용자지만, 윈도우처럼 장비 통제가 쉽습니다. 안드가 백신 깔 수 있는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
아이폰은 그게 어렵고 검수도 오래 걸리니 선호하지 않습니다. 돈이 남아돌지 않는 한 엔터프라이즈 인증서는...
여러모로 한국에서 아이폰 쓰기가 쉽지 않네요.
재밌는 건 연봉협상이나 입사 안내에 연봉/복지 설명할 땐 통신비 실비지원 금액까지 영끌해서 얘기해준다네요..
근데 이건 뭐 그려려니하는데.. 자동차회사임에도 주차증을 못받아서 자차를 못끌고 출퇴근을 강제로 대중교통ㅜ
기존에는 와 엘지폰 전용노예였다니 무섭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