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내장된 3D 얼굴인식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별도의 노치나 펀치홀 없이 디스플레이 아래에 얼굴을 3D로 인식할 수 있는 프로젝터와 카메라를 내장하는 방식입니다. ZTE는 기존에 이미 디스플레이 내장 전면카메라를 선보였으나, 이번 제품은 카메라/센서 위쪽의 디스플레이 부분 픽셀밀도를 400dpi로 향상시키고 패널의 주사율도 120Hz로 높인 제품입니다.
아직 이 제품이 언제 실제로 탑재될지는 알 수 없으나, ZTE가 준비중인 Axon 30 Pro에 탑재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대부분 케이스를 사용하기에 디자인 차별성은 후면 카메라 정도가 다일테니 차라리 정품 케이스 디자인에 좀 몰빵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디스플레이의 가로세로 비율, 모서리 곡률, 엣지 혹은 워터폴 디스플레이 채용 여부 등에 따라 디자인 호불호는 얼마든지 갈릴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갤S와 노트 시리즈는 곡률이나 엣지 여부를 제외하면 완전 같은 수준이지만, 그 느낌은 완전히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