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모바일 특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베리'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미디어와 콘텐츠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 27일 클라우드 베리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2일 공지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클라우드 베리'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2일 공지했다. [자료=클라우드 베리 웹페이지 갈무리] 2021.02.22 nanana@newspim.com |
서비스 종료 공지에 앞서 최근 유료결제 서비스 일부가 종료됐으며, 오는 6월 30일부터는 데이터 백업만 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존 데이터 백업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이용 중인 유료상품은 이용기간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데이터 백업은 모바일과 PC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안전하고 쉬운 데이터 백업을 위해 PC 전용 파일백업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t클라우드 접으면서 서비스 강화(?)라는 명목하에 클라우드 베리 출시했지만
클라우드 베리도 뭐 앞날이 정해진 녀석이였긴 했죠
하나라도 진득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ㅠ
몇번 당하고 나니 SKT 서비스는 쳐다도 안보게 되네요.
이럴거면 유료 서비스를 하질 말아야지...
그나저나 마소365도 곧 끝나가서 연장하려면 거액을 넣어야할듯..
IT서비스로 큰 걸음 나가겠다고 그렇게 언론에 홍보해대더니
바로 클라우드 드라이브 종료.
앞으로의 행보 아~~~주 기대되네요.
다른 신규서비스 낸들, 이렇게 신뢰 쌓아서 퍽이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겠네요
SKT나 SK계열사 서비스들은
실적 좀 안나온다,
혹은 경쟁 서비스에 비해 점유율이 낮아 순위가 3위 바깥이다,
혹은 타사 서비스에 비해 가격 대비 서비스가 좋다 싶으면
어느날 갑자기 서비스 종료할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특정 시기에 만들어진 모바일이나 인터넷 요금제 중
해당 서비스를 메인 혜택 중 하나로 내세우는 요금제가 단종되어 가입제한 걸리면
해당 요금제와 같이 출시 된 서비스들은 곧바로 혹은 몇 년 내에 없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국내업체들 클라우드는 다 저런 운명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