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 위에 군림해 온 이통3사
■KBS가 만난 제보자 "이동통신사들의 재발방지? '은밀한 지령'은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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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이 문자의 출처, 'SKT 본사 영업팀'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업계에서 이 영업팀은 '특수 마케팅팀', 줄여서 '특마팀'으로 불린다고 했습니다.
■특마팀 잘만 잡으면 '큰 몫'?…KBS 취재진 앞에 쏟아진 제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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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대리점을 운영하더라도, 이동통신사의 이 영업팀을 '잘만 잡으면' 다른 대리점보다 훨씬 큰 몫을 챙길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한 달도 안 돼 억대의 돈도 만진다고 합니다.
이동통신사 영업팀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대리점. 이 영업팀은 주로 온라인 유통망이나, 전자상가 같은 대규모 유통망, 법인 유통망 등을 상대로 영업 정책을 내려보내는 팀입니다. 하지만 제보에 따르면, 이 팀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대리점들'에게 비밀리에 카톡 등으로 추가 장려금을 '특별히 더' 주기 때문에 영업 실적 규모가 상당하다는 겁니다. '공짜폰 성지'도 여기서 나온다고 합니다.
■KBS 끈질긴 추적 끝에 마주한 비밀 영업팀의 실체
■'불법 보조금 경쟁'만 남은 이동통신시장
부인, 회피하던 이동통신사는 불법보조금 정책의 실체를 인정했습니다. 취재 두 달 만입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불법보조금을 지시, 유도한 것으로 보이는 '구두정책'이 아예 이동통신사 본사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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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은 모두 서로의 탓을 했습니다. 이통사는 3곳뿐인데 어느 한 곳에서 기준 이상의 장려금을 집행한다면 우리도 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멍청한 국회의원들이 만든 단통법이라는 악법이 적용된 시장안에서조차
이통사들은 남탓만 하고 있으니 지금에서라도 단통법을 폐지하길
뭔 법으로 경쟁을 막아주는지;;;
누구를 위한 법인지 다들 아는데 말이죠
뽐뿌는 2005년에 생겼습니다.
단통법 시행은 2014년이나
공짜폰은 단통법 생기기 전이
더 어마어마했습니다.
부서가 양지에 있냐 음지에 있냐를 떠나서요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대란이니 뭐니 하면서 나오는 것들의 지원금은 땅파서 주는줄 알았나요?
이걸 이제 안건가요
저거 모르는 사람 없는데 마치 특종인양 보도하고 있네 ㅋ
데단해
요즘 무슨 일 있나요? 평소 안하던 통신사 때리기를 왜하지?
단통법 폐지가 답입니다 무한 경쟁...
확실한 처분 안하고 얼렁뚱땅 넘길거같아서...
개정이 시급합니다.
요
현시점에는 자급제 폰 구매해서 알뜰 통신사가 답인거 같네요...
8.15 집회도 돈나오는 뒤지면 배후를 알텐데 한 패라 안하는 견찰...
제목 때문에 반발을 많이 사는 기사같네요
제목을 [소문으로만 떠돌던 불법 보조금의 실체가 물증으로 드러나] 정도만 되어도 많은 사람들이 납득했을텐데 말입니다
영화배급사도 극장을 못가지게..
각자 딜해서 사는 미국 자동차 딜러 구조처럼 이해해서 그랬어요.
세대가 다른 어르신들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해줘도 큰 변화없는이상 소소한 상세내용들은 습득을 잘 못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어려운 용어들 남발해서 헷갈리게 만들어버리면 속이는 건 식은죽먹기로 보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용어 만들어서 핸드폰 사려면 젊은 사람들도 공부하게 만들었던게 단통법이죠..
법단쪽은 그 이상 나오는데,,ㅎ
다 알면서 이제서야..
하지만 저걸 실증하고 공론화 한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더 널리 알려줘서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