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은 2010년 1억2146만대에서 매년 급격히 하락, 지난해에는 1521만대 수준까지 폭락했다. 10년 사이 시장이 90%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 규모도 25만대 수준에 불과했다. 2017년 39만9000대, 2019년 32만대 등 해마다 7만대 가량 쪼그라들고 있다. 올해는 20만대가 무너질 전망이다. 결국 디지털 카메라의 ‘종가’ 올림푸스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한국 진출 20년 만에 국내에서 카메라 사업을 접었다.
디카의 몰락은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과 맞물려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수는 5200만 화소, 6400만 화소를 넘어 1억800만 화소로 진화했다. 올해 하반기엔 1억5000만화소 스마트폰 카메라까지 나올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2억5000만 화소 이상의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사람 눈(5억 화소)’을 능가하는 6억 화소 카메라 이미지센서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다. 여기에 최근엔 DSLR카메라 수준의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1’도 출시했다.
업계에선 스마트폰이 DSLR 시장까지 잠식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 화소 수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도 폰카가 DSLR을 압도한다. 1억2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한 후지필름의 GFX100의 가격은 한화로 약 1300만원. 반면 1억800만 화소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S20울트라의 출고가는 159만원이다. 샤오미의 미10프로는 이보다 저렴한 4999위안(85만원)부터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들고 다니기 무겁고 수백만~수천만원에 이르는 값비싼 DSLR은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좀 부당한 느낌이 있긴 하죠. 1300만원짜리가 DSLR의 대표주자로서 비교될만한 흔한 물건은 아니니까요
크롭들은 번들렌즈 끼면
퐂카의 야간 모드 활성화버다 못한 놈들도 많습니다.
딥러닝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카메라 쓰는 입장에서
충격과 공포입니다.
후지중형은 기존 중형센서 크롭이라서 풀프레임보다 센서크기가 커요.
크롭이 보통 중형 크롭 말하는게 아니라는건
카메라 쓰시는 분들이면 대충 이해하실 겁니다.
너무 크고 무겁습니다 ㅜㅠ
휴대폰도 무거워진건 안비밀
MP3플레이어, PMP등도 그렇게 날아갔죠...
AR안경이 나오면 과연 폰이 이길까 안경이 이길까...가 궁금해지네요
삼성한테 얼마받고 이런 기사 쓰나 몰라요.
은근슬쩍 갤럭시 올려치기 보소....
A6000+55Z 5년째 서랍에 있으면서 가끔 쓰는데 그래도 처분은 못하겠더라고요.
본인들도 기자면서.. 취재할 때 폰으로 찍으려나
여행 갈때 항시 고민하다가.. 놨두고 감..
시장 자체가 줄어들긴 하겠지만 전문가나 직업이 기자이거나 아니면 저처럼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시장이 아에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요새 그냥 관광지만 가보셔도
불과 5~8년쯤 전에 비해서
DSLR 안들고 다니는 사람이 겁나 많아졌잖습니까?
다만 기사의 비교가 너무 엉터리라서 그 점을 지적하고 있는거죠. 일반적으로 잘 쓰지도 않는 1300만원짜리 중형카메라를 들이미니까요.
미러리스 진영에서 크롭과 풀프레임 바디만 봐도, 이런 바디와 상급 렌즈 쓰던 분들이 폰카 좋아졌다고 카메라를 버리지 않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이유로 취미를 그만둔거죠. 카메라에 대한 인기 자체가 사그러든 것이구요.
취미로 인기가 없어져서 DSLR/미러리스 시장이 축소되는거지, 폰카가 좋아졌다고 DSLR/미러리스 시장이 줄어든다는건 동감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애초에 폰카가 아무리 좋아져도 현재까진 대체가 어려운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올림푸스도 철수했죠.
저만해도 마포 출시때부터 스냅용으로 가지고다녔는데.
요즘에는 여행가도 안챙기게 되더군요.
풀프레임은 계속 수요있겠지만 미러리스는 전멸할것 같아요 ㅎ
2010년도쯤엔 사진촬영이 취미인 사람 말고도, 그냥 카메라 필요한사람은
너도나도 디카에서 dslr로 넘어가는 추세였죠.
그게 다 스마트폰에 흡수되니 90프로 사라인거구요.
암것도 모를때나 애들 찍어준다는 핑계로 풀프레임 DSLR 들고다녔지, 막상 애랑 같이 나가려니 DSLR 만큼 거추장스러운게 없더라고요.
결과물도 솔직히 일반인들에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마트폰이 더 잘나온다고 느낄정도니 뭐...
이제일반인들은 디카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물론 품질.차이는 나겠지만 필요하냐라는 의문에
뭐하러 라는 답변을 돌려줄 정도의 편의성이
핸드폰이 디카대비 갖는 장점이 어마어마해졌죠.
아주 다행이라면, DSLR ,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90%가 일본이 독점하고 있지요. 한국 판매량도 어마어마 했었고요. 시장도 쪼그라 들고 한국의 NO JAPAN까지 겹쳤으니 바보짓했다고 역사에 남을듯. 우리모두 올해도 DSLR/미러리스 안사고 버텨야지요.
Clienkit3 Betatester/
화소수 하나만 보고 무식하게 쓴 기사인지, 아니면 뭔가 목적성이 있는 기사인지... 어쨌든 전 20울트라 같은건 안사긴 할겁니다만...
저는 애엄마한테 최신 플래그쉽 폰을 사주라고 합니다.
미러리스/dslr 등등 카메라가 폰카보다 DR등의 화질이 좋은 요소가 많지만, 리터칭(후보정)이 필요한 것에 비해서, 폰카들은 HDR등 기능을 바로 적용해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이미지를 만들어주거든요
애들 사진을 인스타나 카톡 공유정도 하지 대형인화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성능 좋은 카메라가 설 위치가 점점 줄어듭니다.
진짜 하이엔드 아마추어 + 업으로 하는 사람들 아니고서는 카메라 시장은 더욱 쪼그라 들 예정입니다.
화소드립은 정말 웃기네요 ㅋㅋ
중형1억화소랑 쌀알센서 폰카 1억화소를 견주다니
비교는 할 수 있지만 무지하다고 할 수 밖에요
햔재 미러리스 구매자중 취미이외에
일상용도로 구입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취미도 이미 아기 사진 남기고 싶거나 출사때나 쓰는거지.
단지 dslr이 패션 엑세서리로서의 가치가 없어진거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그 자리를 스마트폰이 가져간거고
좋은 렌즈 사두는걸 재테크처럼 여겼었는데 ..
지금 아이들이나 태어날 세대들은 카메라앱 아이콘이 왜 이렇게 생겼나 할지도요
이제 그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고, 그 편리함으로 충분한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정착하고,
DSLR이나 미러리스가 주는 만족감을 포기 못하는 기존 유저들이 남는거지요.
아마 해당업종 종사자 분들이나 고급취미 생활영위하시는분들 시장으로 남겠죠.
카메라 3대 있어도 먼지만 쌓여가네요.
근데 간혹 한번씩 카메라로 찍어보면 정말 퀄차이가 심하긴하죠. 최소한 폰카에 1인치 센서와 엑체렌즈 같은게 대중화된다면 dlsr은 완전 망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면 갈수록 더하겠죠 그나마 GR3 처럼 작고 컴팩트한 카메라는 명맥을 유지할듯 합니다.
올림푸스 국내 철수한것도 보면
카메라들 나오는고 보면 업글 진짜 조금씩 해주고 돈은 엄청 비싸게 팔고
혁식적인제품이 나와서 크게 당해봐야 합니다
크기는 엄청 큰데 핸드폰 처럼 LTE 넣은 카메라가 아직도 없으니~ㅋㅋㅋ
dslr 렌탈 사업이나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일반인들은 사진찍고 모니터화면 보면서 디테일 같은거 안따지죠..
컴팩트 FF 똑딱이 저렴하게 나오지 않는이상 카메라에 돈 안쓸듯...
시장 자체가 다르다는게 너무 명확하게 들어맞는 사례라서 그런데,
예전에는 그래도 기본적으로 '사진' 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 가 필요했습니다.
이 얘기는 '현재 폰카' 정도의 사진을 찍고싶어도 폰카의 수준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dslr 이나 미러리스를 구매했다면,
이제는 그냥 간단한 일상기록용 사진정도의 퀄리티는 폰카로 완벽히 가능해 지기 때문에
사진용으로 dslr 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dslr 은 옛날처럼 일정수준이상의 사진이 필요한 사람들이나 구매하게 될 것이고,
라이트 유저들은 계속 안살것이기 때문에,
성능상 비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포커싱 아웃을 제외하면 차이도 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