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국 전역의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의 비접촉식 대중 교통 결제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트랜짓(교통카드를 찍듯 단순 터치하는)용 T-유니온 카드를 설정할수 있다. 이번 지원은 애플과 현재 중국 275개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비접촉식 환승카드인 중국T유니온의 제휴에 따른 것이다.
익스프레스 트랜짓(Express Transit)은 페이스ID, 터치ID 또는 패스코드로 단말기를 먼저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개찰구에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애플페이 기능이다.
익스프레스 트랜짓은 이미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현지 교통카드와의 통합으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애플과 중국 T-유니온의 새로운 제휴로 익스프레스 트랜짓이 본질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애플은 이 기능을 지원하는 국가 및 지역과 업데이트하는 웹 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그 밖의 장소로는 현재 런던을 위한 TfL(Transport for London),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 터미널을 갖춘 뉴욕, Suica를 수용하는 모든 형태의 교통수단을 갖춘 일본 등이 있다.
/Vollago
그 나라에서 바로바로 교통이든 페이든 편하게 쓸수 있게 해주는데.......
일본이나 중국이나 대중교통은 대부분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고 라인별로 환승이 되는 구간도 따로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알리페이로 대중교통 탈 수 있지만 상해 지하철은 일반 알리페이가 아닌 상해 전용 교통카드 알리페이 앱으로 타야해요. 요상하죠?
그에 반해 한국은 전 노선을 환승 할 수 있고, 정부와 긴밀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이거저거 생각할게 많아지게 될거예요. 결국 수지타산 안맞으면 안하게되는거구요.
이게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지원과 무슨상관인 건지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요금정산과 지불은 우리나라도 개별회사(캐시비, 티머니 등등)이 하고, 그 회사들이 요금의 일부를 서비스 수수료 먹고 하는건데요.
환승이 가능한거랑 요금지불서비스 수수료랑 무슨 상관이 있는걸까요;;;
마스크 끼고 생활하는 요즘에는 더욱 편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