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가정에서 살균수를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끄는 전해수기에 대해 정부가 안전성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가정에서 살균수를 만들어 분무 형태로 쓰는 방식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이나 부작용을 낳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 300여종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안전성 검증 대상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전해수기도 포함됐다.
전해수기는 수돗물에 소금을 탄 뒤 2∼3분간 전기 자극을 가해 차아염소산수를 만들어주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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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온 전해수기로 제조된 차아염소산수의 농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지한 안전 농도인 200ppm 미만을 지키고 있으나 문제는 분무 형태로 사용하는 데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식약처 농도 기준을 지키더라도 사용 방법에 따라 안전성 문제가 달라질 수 있다"며 "분무 형태로 사용하면 차아염소산 흡입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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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개월 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안전성 검증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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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살균제의 경우 500∼1천ppm의 차아염소산을 함유하고 있어야 코로나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전해수기로 만들어지는 살균제 농도의 경우 식약처 기준에 따라야 하는 터라 200ppm 미만이다. 식품, 주방 도구 소독이나 세척에는 적합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를 멸균할 정도는 아닌 셈이다.
출처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지만 안전한 살균소독법"이라고 쓴 유한락스의 설명을 읽어보시는 것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가장 보수적으로 쓰여져 있지만, 그래도 기업에서 쓴 글 중에서는 정직하게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ncov.mohw.go.kr/duBoardList.do?brdId=2&brdGubun=25&dataGubun=&ncvContSeq=&contSeq=&board_id=&gubun=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2&brdGubun=25&ncvContSeq=1374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3&brdGubun=34&ncvContSeq=189
당연히 위에적힌대로 코로나 바이러스랑은 관련 없겠죠.
전에 어떤분이 이런 제품 사서 살균한다고 해서 효과 없다고 말씀도 드렸던거 같긴 한데...
http://webtoon.daum.net/m/webtoon/viewer/63882
일단 전해수기에 쓰는 물은 맹물....일반인 입장에선 맹물의 범주이긴 하지만 '수돗물'이라는게 핵심 같구요.
웹툰에서 맹물...이라고 하는걸 단순 H2O라고 보는게 잘못된 결론에 이르는 원인 같습니다.
순수 H2O이려면 최소한 증류수는 되어야 되는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흔히 구하는 물이 증류수일 리도 없고,
생수를 사더라도 그게 순수 H2O만 있는게 절대 아닌데, 정수 및 소독 과정을 거친 수돗물이면 얘기할 것도 없죠.
아마 전해수기에 생수를 넣어버리면 제대로된 살균수 성립이 안될 것 같구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웹툰 내용대로 다시 원래의 물 구성으로 돌아오는게
전해수기 제품들에서 강조하는 '안전성'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살균수 상태가 유지되는 기간이 너무 짧다면 그건 살균수에 미달하는 물건이 될 것인데
본문처럼 정부에서 전해수기의 살균수가 분무형태인 점(가습기 살균제와 유사한 상황이 되므로)에 대해
안전성을 검토하겠다고 나설 필요 자체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유사과학이라고 하는건 너무 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