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렘데시비르(Remdesivir, 길리어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각국에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의도치 않게 임상시험 모집군이 모아지며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신속 허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임상시험 돌입…사전 허가절차 생략
미국 국립보건원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적응증으로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약물로 임상 2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3상을 준비하던 상황.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군을 모집하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다국가 임상에 들어가는 예산과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일정 부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이로 인해 신약 허가에 대한 부분들도 다소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렘데시비르가 급부상하면서 급격하게 수요가 늘어났고 사전 검토와 승인없이 곧바로 임상에 착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는 미국에서 나온 첫번째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의 사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은 첫번째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처방한 사례를 담은 증례 보고를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 환자는 다른 항바이러스 제제와 항생제 등을 투여했지만 증상이 악화됐고 결국 렘데시비르를 투여하자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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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1935&fbclid=IwAR0Gf7h1HPnl3DKafXDJTG5ngpH66PXfiWGBZR5vcw1MHB8173BWFYGdOcA
제발빨리 치료제가 나오길 바랍니다
"아비간"도 에볼라 바이러스 특효약이며, 2016년에 이미 임상실험도 마친 약 입니다.
아주 특별한 부작용이 있는데..이거야 기간만 지키먄 문제 없는 부분이라...-.-
중국은 일반판매 승인이 났고, 일본은 19일에 증산허가가 나서 증산 들어간다는 것 같습니다.
/samsung family out
바이러스 쪽 전문이라, B형 간염 등에서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치료제를 많이 개발했습니다.
타미플루도 길리어드에서 나온 것이구요.
예전에 부사장이 재미과학자였는데, 지금은 옮겼나 보네요.
C형 간염 치료제, HIV치료제도 초강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