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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백지호 LG디스플레이 담당은 “WOLED와 RGB OLED는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르다”며 “LG디스플레이는 WOLED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방식은 같은 OLED지만, 구현 방법이 다르다. WOLED는 백색 발광원이 RGB 컬러필터를 통해 색상을 조절한다. RGB OLED는 각 색상의 소자들이 직접 발광한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유기물이 자발광한다는 점에서 OLED 범주에 포함된다.
WOLED와 RGB OLED 기술 측면에서도 다른 부분이 있다. 백 담당은 “OLED는 수분, 가스 등에 노출되면 소자가 죽는다. OLED 소자를 보호하는 봉지장비(인캡) 공정이 핵심”이라면서 “WOLED는 엣지 씰(seal), RGB OLED는 페이스 씰 방식을 활용한다”고 이야기했다. 엣지 씰은 유리와 유리로 소자를 보호한다. 금속과 유리로 봉합하는 페이스 씰보다는 충격에 취약하다. WOLED는 백색 발광원이 RGB로 전달돼야 하기 때문에, 금속 봉합이 불가능하다.
백플레인 방식도 다르다. ...
백플레인 채택에서 알 수 있듯 대형에서는 WOLED가 대세다. OLED 소자를 새기는 증착 공정의 핵심인 파인메탈마스크(FMM) 때문이다.
....대형 패널에서 FMM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반면 WOLED는 컬러필터를 미리 만들어 놓고 유기물을 증착한다. FMM 관련 제약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백 담당은 “LG디스플레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GB를 적층하는 구조를 선택했다”며 “이 때문에 RGB OLED가 아닌 WOLED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 담당은 중국의 디스플레이 굴기를 경계했다. 중국은 이미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잠식한 상태다. 그는 “OLED에서 중국과 격차는 5년 정도”라면서도 “다만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5년이 아닐 수 있다. 대규모 투자와 카피 능력은 두려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뭐가 사기인가요..
OLED를 이용한 TV 맞잖아요
OLED가 들어가도 WOLED 로 컬러필터가 필요한게 사기이고,
퀀텀닷 필름이 들어가도 LED 가 들어가서 LED 랑 같은게 사기 아닌가요?
WOLED 가 진정한 OLED 라면 삼성 QLED도 QD 로 인정해줘야죠.
삼성 옹호하거나 LG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두 디스플레이 모두 다 과도기 시점의 산물이라 이 말입니다.
LGD 에서 WOLED 는 컬러필터 들어가니까 진짜 OLED가 아니라고하면 퇴사 당해요
예전에 3D 티비로 편광이니 셔터클래스로 누가진짜 3D 인가 하고 서로 헛소리로 사기첬던거 만큼요.
다시 결론으로 돌아와서 OLED 기술력이 누가 더 있냐고 물으면,
POLED, RGB OLED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만들어서 승승장구하는 삼성이 OLED 기술력이 높은지, POLED로 애플에 불량율 때문에 매년 공급 한다 만다 하는게 3년째인 LGD가 OLED 기술력이 높은지 답이 바로 나오죠?
WOLED는 OLED로 발광하는 거죠.
국제공인으로 WOLED도 OLED로 분류되고 있는데 아니라고 하면 그건 '아몰라 이거 거짓이다' 이거와 뭐가 다른가요
갑자기 불량률 나오는건 뭔가요.. 그거로 따지면 삼성도 RGB OLED TV도 불량률 많아서 포기하고 더이상 안하고 있습니다
RGB 각 셀로 화소를 만들지 않는 이상, 진짜 OLED 는 아니죠
분명 LGD에서도 OLED 기술 발전하면 Real OLED 라면서 컬러필터가 들어간 WOLED 는 이제 잊어라!
진정한 색영역! Real blue 로 현실을 재현하다! 라고 캐치프라이즈 달면서 TV 팔껀데 무슨 공인 인증이고 나발이고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네요...ㅋㅋㅋ
그리고 정말 궁금해서 질문하는데 디스플레이에 학식이 있으시면,
WOLED에서 블루 컬러필터를 통과한 블루영역과
실제 블루 OLED에서 나오는 블루 영역이 동일하다는 말은 못하시겠죠?
블루 OLED가 OLED의 핵심기술인데...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입니다.
네 맞아요 잘 아시네요
QD-OLED 든 WOLED든 다 기술력이 부족한 지금 상황에서의 과도기적 제품입니다.
그러니까 뭐든 진짜 OLED다 아니다 논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구요.
LGD는 POELD에 목숨걸어야하는데 WOLED도 어정쩡하게 안 팔리고,
POLED도 수율이 잘 안나오고 진퇴양난이라 이겁니다. 그 이유는 기술력이 한참 부족해서 이구요.
(자세하게 적자면, 연구진 개발능력은 있어도 공장에서의 생산 대응력이 안됩니다.)
한번 더 적지만,
실제 블루 OLED가 블루 영역 만드는거 아니면 OLED 라고 하는거 사기라 이겁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OLED에서 청색소자가 중요한 건 청색소자가 RG에 비해 수명이 극도로 짧기 때문일 뿐, CF를 통한 색감이 B소자가 자발광하는 색감에 못미쳐서가 아닙니다. 뭔가 단단히 잘못 알고 계시네요.
WOLED는 OLED의 범주에 속하는거고 QLCD는 QLED랑은 전혀 관계도 없는 물건인데, 그걸 어떻게 똑같이 사기치는 수준으로 봅니까?
전형적인 물타기로 보이네요
qd-oled는 boled를 쓰고 미소 공진을 이용할 수 있는 전면발광 형태입니다. 덕분에 더 높은 색재현율, 휘도, 수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조, 소재가 다 다릅니다.
픽셀 하나하나마다 OnOff가 가능합니다
많~~~~~~이 다르죠.
기존 LCD.LED 백라이트 방식의 경우는 그냥 화면을 키면 뒤에 전체 백라이트가 전부 켜지고 패널에서 일종의 그림자 놀이처럼 구현되는 방식이구요. (뒤에서 화면 전체에 빛을 쏴주는 방식입니다.)
WOLED 건 RGB 방식 OLED 건 OLED 방식은 그런 백라이트 없이 그냥 자체적으로 켜지고 꺼지는 겁니다.
만약 전체 화면에서 가운데에 아주 조그만 점 하나만 나오는 장면이 있고 나머지가 전부 블랙이라면 그냥 그 부분에만 발광하고 나머지는 다 꺼져 있는거죠. WOLED 의 경우 흰색 OLED 위에 RGB 필터를 하나씩 씌웠다는거로 OLED 가 아니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OLED 라는게 각각의 소자가 자발광을 하냐 안 하냐이지 각각의 소자가 RGB를 가지냐 아니냐는 아니니까요
어차피 일반인들은 QD가 뭔지도 모를거 같네요..
삼성은, LED QD 필터 백라이트 + LCD TV 구요
엘지는, WOLED 백라이트 + 컬러필터 TV 입니다. ㅎㅎ
고로 둘다 진정한 QD LED TV 도 아니고, 진정한 OLED TV 도 아닙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실내중에 수분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 소비자들은 LED TV가 자발광인줄 알고, OLED TV가 WOLED TV인줄도 모르고, QD가 뭔지도 모르고 광원으로 쓰이는지 필름으로 쓰이는지 다 몰라요. 그냥 이름 그럴듯하네 하고 끝이지..
WOLED든 QLCD든 일반 LCD TV보다 훨씬 좋은건 맞아요. WOLED는 QLCD보다 색상 화사함이 확연히 떨어지지만 명암비는 압도적으로 좋고, 이게 기존 스마트폰에서 봤듯이 LCD 좋아하는 사람 있고 OLED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RGB OLED보다 떨어지는 WOLED 압승이라는 것도 웃긴거구요. (개인적으로는 OLED를 선호하지만 압승?은 오버. WOLED는 색상 화사함이 너무 차이남)
근데 WOLED QLED 둘다 너무 비싸요. 보급형까지 그것들로 만들고서 싸우라 그러고 싶네요.
혹시나 싶어 기술적 내용을 좀 더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1. 양사 모두 LED 광원을 사용해 면발광을 구현합니다.
- 삼성: 측면 LED + BLU(Back light unit) + QD필름 조합
- 엘지: 대면적 White OLED Unit 단일 구성
2. 위의 광원 특성 덕분에 기구적으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 삼성: 픽셀 소자 on/off = 액정(Liquid crystal) 구동 방식
- 엘지: 그냥 픽셀 단위 W-OLED 개별 소자를 on/off
- 상대적인 패널 두께 : 삼성 > 엘지
3. 이에 따라서 마케팅용어인 'Real 블랙'에서 차이가 납니다.
- 삼성: 액정 구동을 통해서는 완벽하게 투과율 0% 재현 안됨
- 엘지: 소자 자체를 꺼버리기 때문에 투과율 0% 재현 가능
4. 물론 양사 모두 컬러 필터를 사용해 3원색을 구현합니다.
- 삼성: R/G/B (QD 컬러필터)
- 엘지: R/G/B/(W) (기존 White OLED를 서브 픽셀로 활용)
5. 양사 TV 서로간에 절대 극복 못하는 문제도 있지요.
- 삼성: BLU 때문에 롤러블 같은 추가적인 기능은 구현 불가
- 엘지: OLED 광원 사용으로 인한 번인 이슈의 원천 해결 불가
6. 제조업의 꽃은 양산, 그렇다면 수율 대비 가격경쟁력은?
- 삼성: 대형TV에 있어 설비 투자비 최소화 (기존 설비 개조)
- 엘지: 크게 만들려면 신규 설비 투자 필요 (생산 단가 증가)
7. 중국 패널 제조회사들의 LCD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
- 삼성: 이젠 LCD 공정으로 대형 패널 많이 안만들거야 ㅎㅎ
- 엘지: 이젠 OLED 대형 패널만이 우리의 살 길이야 ㅠㅠ
마케팅에 너무 왈가왈부 하지마세요.
우리의 눈이 가장 큰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냥 TV는 큰게 장땡ㅎㅎㅎ
대부분 일반 가정의 거실은 넓고, 같은 값이면 결국 큰게 최고입니다. 공용 TV는 값싸고 큰걸로 거실에 들이시고, 개인용 TV는 방에 하나씩 두세요.
클량인이라면 진리의 둘 다 아니겠습니끄아?!
화질은 딱 봤을 때 우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WOLED, LCD 특장점이 극명한 녀석이라 관점과 재생매체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다른 조건은 같다는 전제하에 명암비 차이가 나는 공포영화와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아동용(뽀로로 같은) 영상을 틀어둔다면 전자는 WOLED 우세 후자는 LCD가 우세할 겁니다.
그렇다보니 양사가 소위 Frame Game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