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 보고서에 따르면 폭스콘이 인도에서 아이폰 XR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오늘 새로운 보고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뉴리 퍼넬(Newley Purnell)은 트위터에 '캘리포니아에서 애플이 디자인하고, 인도에서 조립한다'고 인쇄한 아이폰XR 박스의 사진을 게재해 이 같은 보도를 뒷받침했다.
XR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중국에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조 업체들을 유도하려는 인도의 노력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월스트리트 저널 보고서의 일부분이다.
인도는 중국 내 무역 긴장으로 제조업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애플과 다른 대형 브랜드들이 생산을 전환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는 좀 더 예측 가능하고 개방적인 규제 체제,보다 단순한 법인세 구조 및 대상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약속하면서 사업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국가의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
국가가 경기 침체와 씨름함에 따라 정부의 노력은 더욱 절실해졌다.
Nirmala Sitaraman 재무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는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의 투자에 정통한 한 사람에 따르면 폭스콘은 정교한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한다. 폰 리테일러들과 그 외 관련 업체들에 따르면,현재 아이폰 XR은 인도 내수용으로만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인도는 수년 내 자국에 생산을 위해 투자하는 특정 회사들에 15% 법인세율 제시 및 인도에서 수출을 위해 제조하는 스마트폰 업체들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제공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