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IST 물자원순환연구센터 홍석원 센터장 연구팀은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광촉매의 전기전도도를 크게 향상시킨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물을 살균·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약품은 독성 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다. 가습기 살균제 파동이후 화학약품 소독제에 대한 불안은 더 커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UV) 이나 광촉매를 이용한 무독성 친환경 소독제가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처리속도가 느리고 강한 자외선 출력이 요구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KIST 연구진은 광촉매에 전기를 흘려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고안했다. 기존에 광촉매로 널리 활용되는 티타니아(TiO2)는 전기가 잘 흐르지 않지만, 4가 티타늄 일부를 3가 티타늄으로 환원하는 자가도핑 기술을 적용해 전기화학적 활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티타니아 나노튜브(TNT) 촉매를 제작했다.
연구진은 자외선 조사와 동시에 약 1~2V 사이의 전압을 촉매에 인가한 결과 물 분자를 통해 살균제(수산화 라디칼)가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수 분 내에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99.99% 이상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은 20시간 이상 연속 운전시에도 높은 살균성능을 유지했다.
손에 똥 묻었는데 알콜로 멸균만 한다고...
요즘 옆나라와 비교하긴 안좋지만.. 옆나라는 정말 우수율 철저히 관리하고 농수로도 누가 얼마나 자기 논에 때다 썻는지 철저히 관리합니다. 하다못해 소방서에서 소화전에서 물 빼다 쓴것도 관리하려하지요.
한국은 수공은 그래도 우수율 관리하려하지요. 그러나 지자체는 유입, 유출 숫자 맞추기 하는곳이 태반입니다.
일본은 물값 저는 약 한달에 4인가족 3만~4만원씩 나옵니다. 물값 무서워서 한국에서 살때보다 아껴쓰지만 이렇게 나오고요.(아이들은 소변 냄새도 별로 안나서 물 내리지 말라고 하고 모아서 내릴정도) 한국에서는 최대2만원 나와봤나? 공과금에서 물값이라는 항목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을 정도이지요.
상수도 배관공사 하다보면 배관에 찌꺼기가 머마무수히 나옵니다. 수돗물 마실수 있다 광고하지만 그거보면 절대 못마시죠.
빨리 좀더 발전된 정수기술이 시급합니다.
그건 배관을 교체해야 합니다.
약품 많이 쓰던 기존의 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만든 기술은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산화반응에서 라디칼(radical)로 불리는 물질은 홀수의 원자가 전자를 지니고 있어서 하나의 전자가 전자쌍을 이루지 못하게 되므로 매우 불안정하고 놔두면 H2O 로 자연히 결합되서 화학약품보다 안정적으로 변한다 이러는 말인거 같네요..
염소소독이 많이 사용되는건 잔류하면서 살균력을 유지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