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이 아닌 기사 요지입니다)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 요청을 하는 기능 ( https://electrek.co/2018/11/19/tesla-service-into-mobile-app-ranger/ )에 대해 트윗했는데, 사진에 나온 밴이 내연기관이어서 한 유저가 "테슬라 밴이 아닌것이 아쉽다"는 답글을 남기자, 일론 머스크가 "다임러/메르세데스와 스프린터 전기차를 만들수 있다. 알아보는중" 이라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다임러는 2009년 5천만달러를 테슬라에 투자하면서 9%의 지분을 확보했었고, 스마트의 첫 전기차와 B클래스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테슬라로부터 공급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다임러는 파워트레인 공급계약을 끝내고 지분을 7억8천만달러에 팔았습니다. 이유는 "테슬라의 주가가 많이 올랐으며 우리는 투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 생산에 집중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다임러의 CEO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는 테슬라와 같이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 https://electrek.co/2018/10/29/mercedes-benz-tesla-working-daimler-ceo/ ) 다만, 이번에는 테슬라의 지분을 확보하진 않을 생각이며, 테슬라와 경쟁자로 남는것을 선호한다고.
의아한것은, 다임러는 이미 스프린터 전기차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전기차라면 여름에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