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지난 19일, 페르미 연구팀에 의해 고질라를 비롯한 20여개의 별자리가 인정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질라가 선정된 이유는 고질라가 내뿜는 불꽃이 감마선 폭발 현상과 흡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에 인정된 별자리는 국제 천문 연맹에서 인정하는 오리온 같은 별자리가 아닌 비공식 별자리 입니다.
출처 - https://news.tv-asahi.co.jp/news_international/articles/000138889.html
나사에서는 고질라 별자리를 비롯해, 아인슈타인 별자리, 헐크 별자리 등도 발표했습니다.
국제 천문 연맹에서 인정하는 오리온 같은 별자리가 아닌 비공식 별자리 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지들끼리 멋대로 붙인거고 그닥 의미없네요
이런건 좀 멀쩡한 소스를 봐야죠..
https://sorae.info/030201/2018_10_18_godzilla.html
(이건 일본어)
그리고 이번에 만들어본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사이트
https://fermi.gsfc.nasa.gov/science/constellations/
(이쪽은 영문)
뜬금없이 나사가 돈받고 만든게 아니라...
나사와 페르미-감마선우주망원경 연구팀이, 페르미-감사선우주망원경의 발사 10주년을 기념해서
[감마선 천체를 선으로 연결한 22성좌]를 이벤트성으로 발표한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국제천문학연합(IAU)에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88개의 성좌와는 다른거죠.
참고로.... 22개의 성좌라는거, 저 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헐크, 콜롯세움, 에펠탑, 어린왕자의 별, 쉬레딩거의 고양이가 담긴 상자, 고질라, 성,
페르미-감마선우주망원경(위성), (닥터후에 나오는) 타디스, 새턴V, 오벨리스크, 엔터프라이즈(스타트렉),
후지산, 아이슈타인,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브릿지, 전파망원경, 블랙위도우스파이더,
파로스(알렉산드리아의 등대), 바사(첫출항에 침몰한 스웨덴의 전열함), 묠니르(토르의 망치)
(응? 뭔가 모자란듯한...)
저걸가지고 대단하다고 선전하는 일본 언론이나.... 그거에 낚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