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용 패턴 고려해 MST 기능 제외…단, NFC 통한 교통기능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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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작인 기어S3에 최초 도입돼 많은 관심을 받은 편의기능인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제외됐다.
업계에서는 이 배경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사실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사업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는 '아픈 손가락'으로 꼽혀왔다. 서비스 시작 후 내내 '삼성페이 단독사용 논란'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기어S3에 이 기능을 탑재하면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레저, 피트니스, 안전, 결제까지 모두 가능해진 기어S3"라는 문구로 제품을 홍보했다.
이에 당시 소비자들은 롱텀에볼루션(LTE) 버전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서비스 출시 후 국내는 보안상의 문제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날선 비판을 받았다.
한때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던 '삼성페이 단독사용 불가' 논란은 해를 거듭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를 통한 삼성페이 사용량이 예상보다 적다고 판단해 이 기능을 뺀 것으로 보인다. 음식점이나 각종 매장에서 결제 시 시계를 풀어 점원에게 주는 경우가 드물다는 해석이다.
특히 NFC 기반의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사용자 패턴과 사용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고려해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능을 빼기로 했다"면서 "이번 갤럭시워치의 경우, 국내에서는 삼성페이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NFC를 사용하는 티머니, 캐시비와 같은 서비스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완전 뒤통수 아닌지 ...
이런 사기 한두번 친게 아니라서요 ㅋㅋㅋㅋ (밴치 조작이라던가 ... 공진유도방식 충전이라던가 ..)
희대의 기업의 일상 o
단지 금융사에서 타이젠을 허용하지 않는다고만 했죠.
내 손목을 포스기 카드 긁는곳 옆에 갖다 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폰으로 삼페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90%는 핸드폰을 점원이 받아들고 가져가서 직접 결제합니다. 이걸 손목으로 뻗어서 닿을 수 있는 곳은 굉장히 적습니다.
1년넘게 쓰면서 딱 2번 써보고 쳐다도 안보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기어s3 커뮤니티 가봐도 단독삼페 안된다고 욕하시는 분들은 한번도 기어로 삼페를 안써보신분이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시더군요.
어떤 분은 시계 풀러서라도 사용한다고 하시던데. 그럴꺼면 그냥 서브용 카드 한장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게 훨씬 편합니다.
자판기라던가 키오스크가 많이 늘어나서
거기 위에 폰을 올립니다.
다만 욕 먹고 있는 이유는 지원해준다고 해놓고
그걸 철회해버린게 문제가 되는거겠죠
소비자 상대로 사기친게 됐으니...
아직도 스마트폰에 반의존적인가 보군요.
정직한 삼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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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삼성이 자유당, 일베/메갈과 같은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