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취업 중국인 2명 덜미
韓, 플렉시블 OLED 기술 독보적
中, 양산 엄두도 못 내
韓, 플렉시블 OLED 기술 독보적
中, 양산 엄두도 못 내
한국의 수출을 떠받치는 전자산업 기술을 빼가려는 중국의 시도가 갈수록 집요해지고 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인 플렉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훔치려던 중국인 2명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협력자가 아니라 중국인이 직접 기술 빼돌리기 시도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플렉시블 OLED 기술 유출을 시도한 중국인 2명을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빼돌리려 한 기술의 가치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디스플레이업체의 1차 협력사에 위장 취업해 관련 기술을 파악한 뒤 중국 업체에 넘기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올해 3월 ‘첨단산업보호수사단’을 꾸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 유출 범죄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플렉시블 OLED는 한국이 절대적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98.5%, LG디스플레이가 1.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Vollago
줘야되는데 ㅅㅅ한테 엣지가 더 돈이 되서
우선 중국에 셋업나가면 편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