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 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홀로렌즈의 다음 버전이 올해 안으로 발표되고 내년 1분기 중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서로트가 12일(현지시각) 전했다.
홀로렌즈는 개발자용으로 3년 전 출시된 후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2세대 제품 개발을 중단하고 3세대 제품 개발로 넘어가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코드명 ‘시드니(Sydney)’라고 불리는 차세대 제품은 더 넓은 시야각, 가볍고 편안한 프레임, 개선된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전용칩 등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격이 현저히 저렴(significantly less)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3년 전 출시된 개발자용은 3,000달러(약 340만원)으로 일반 소비자가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현저히 가격이 저렴해질 것이라는 서로트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소비자용이나 그에 근접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홀로렌즈는 산업, 의료, 교육 분야 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쉽게 접해 볼 수 없다. 혼합 현실을 경험해 보기는 원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뭔가 보여줘야 할 때다.
말이 MR이지 사실상 VR이랑 다를바가 없으니...
AV 지원은 않으니...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