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비서가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은 13일 지난 1월 29∼31일 디지털 기기 사용 경험이 있는 1천명(만 19~5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5.8%가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62.7%는 인공지능 비서로 일상생활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될 것으로 생각했다.
인공지능 비서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될 것을 우려한 사람도 많았다. 66.7%가 이같이 전망했고 판단을 내릴 때 인공지능에 휘둘리게 될 것 같다는 데에는 41.7%가 동의(비동의 37.6%)했다.
트리거가 될 특정 명령어를 캐치해내기 위해 24시간 마이크가 켜져있을테니까요. 물론 이걸 전부 다 서버로 전송하지는 않지만 찜찜함은 은연 중에 계속되는거죠.
이런 불안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사용을 결정할 요소가 되겠죠. 라면, 햄버거 등 인스턴스, 정크푸드 안 좋은 거 다 아는데도 먹는 건 그 이상의 만족감, 포만감,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겠죠.
음성비서 서비스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불안을 느낀다고 불안의 과잉이라거나 미개하다는 듯이 볼 요소가 아니라 서비스 신뢰성이 문제인거죠.
이름만 음성비서지 고작 tv채널 바꾸는데 쓰일 것에 24시간 대화를 듣고있는 마이크는 부담스러울 수 있죠.
우려스라우나...
스마트폰 자체가 침해의 위험이 엄청남에도 잘 걸러지고 있는걸 보고 믿고 있죠.
구글아 내 데이타를 쓰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