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반의 TV를 내년에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삼성은 이 신규 라인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최상위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 마이크로 LED TV의 초기 신제품은 약 150인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해상도는 시네마 LED와 유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첫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은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 TV가 상용화될 경우 초기 생산 수율로 인해 고가로 책정, 초기에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기존에 프로젝터로 형성된 홈 씨어터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가격 차이가 매우 큰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 cledis는 픽셀사이즈 대비 led를 극소화해서 픽셀당 led가 차지하는 비율을 줄여 블랙을 강조한 기술이고, 삼성은 (본 제품이 이스코의 그것이라면) 그냥 전광판의 축소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삼성이 극장에 도입하고 있는 led 스크린이 단mm 수준의 led를 사용할텐데, 이를 수백-수십um 사이즈로 줄이겠다는 얘기 일듯...
참고로 소니 cledis는 주문제작형으로 양산중입니다. 양산 포기가 아니라 애초에 일반 컨수머용 라인업은 따로 없고, 주문형으로 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이스코 인수 후 극장 사이즈 열심히 찍어내더니 홈엔터급으로 시장 확대하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집엔 들어가지만...
OLED는 그 특성상, 물론 단가 문제도 있지만, 컴퓨터 모니터 등엔 잘 안쓰이는데
mLED는 현재 OLED급 정도로만 가격이 떨어져도 충분히 쓰일 것 같습니다.
전력소모도, 수명도 OLED의 상위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