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중급형 DSLR과 같은 APS-C 센서를 사용한 렌즈고정형 컴팩트카메라 파워샷 G1X Mark III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캐논 파워샷 G1X 라인업의 완전 새로운 최신작으로, 전작보다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제품입니다. 먼저 1.5인치 센서를 썼던 전작과 달리 80D/M5/M6등 캐논의 중급형 DSLR/미러리스와 동일한 2420만화소 APS-C 센서를 탑재했고, DiGiC 7 이미지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탈+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하여 전작보다 센서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50g 가량 줄어든 375g(배터리와 메모리 포함시 399g)에 불과합니다.
내장된 렌즈는 환산 24-72mm 화각의 F/2.8-5.6 렌즈이며, 236만화소 EVF와 3인치 스위블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뷰파인더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AF 포인트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 외 초당 9연사, ISO100-25600등의 사양을 가졌으며, 아쉽게도 4K 동영상은 촬영할 수 없습니다. (최대 1080p/60f)
이 제품의 가격은 $1299(약 146만원)입니다.
다른 하이엔드 줌렌즈 컴팩트카메라는 센서가 1인치 또는 마이크로포서즈. (더 작습니다)
다른 하이엔드 APS-C 컴팩트카메라는 렌즈가 단렌즈. (이건 단점이라기 보다는 차이점)
동영상을 촬영하지 않는다면, 아마 사이즈 대비 가장 사진찍기 좋은 카메라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옆동네 쏘니도 크롭센서로 rx시리즈 하나 뽑아줬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마그네슘바디도 아니고... 가격은 해외발매 가격이 146만원이라구요?
라이카 D-Lux type109보다 비싼듯하네요. 물론..... Lx100과 동일한 물건입니다. ;;;;
비교할 대상은 전혀 아니죠
그것모아 훨 비쌈.
크기적 이점이 있지만 그외의건 별반 차이가 전혀 없음.
이번에 마포 lx200이 조금만 좋게나와도 크롭기종이라는 이점조차 없어요.
4k 지원 의지가 눈꼽만큼도 없어보입니다
오막포도 진짜 4k영상은 유저기만용으로 박아놓았죠...
너무 우려서 가루밖에 안남은 구형 사골 센서.
게다가 장망원도 아닌 주제에 조리개가 2.8 - 5.6 -_-;;;
심지어 가격은 x나게 비쌈....달러가로 150만원씩이나?
가성비가 너무 후진데요....경쟁자가 전혀 없는 물건은 맞아요.
왜냐면 이런 성능이랑 경쟁할 정도로 멍청한 라인업을 타사에서 안만들어요....
APS-C에 줌렌즈 넣고 400g로 만들었으면 엄청나게 컴팩트하게 만든겁니다. 보통 크롭센서 미러리스들이 바디만 350g는 되니까요. 그리고 400g 미만으로 나오는 크롭센서 똑딱이들은 다 단렌즈입니다.
단적으로 애기해서, 크롭센서에 줌렌즈 넣은 똑딱이가 지금 시장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이엔드 수요층이 은근 있습니다.
실제로 DSLR도 렌즈 한번도 안갈아끼는 사람이 태반 이상이구요.
국내에서 소니가 판매금액 기준 1위를 차지한 이유중 상당부분이 RX100시리즈의 판매에 기인합니다.
근데 RX100M5가 1인치센서 넣고 130입니다. 그리고 렌즈도 생각보다 좋지 않죠. (조리개가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짐)
초보자가 카메라 추천해달라고 하면 전 이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장 저도 똑딱이가 필요하게 된다면 이거 삽니다.
영상은 구려도 사진은 이런 카메라 없어요. 물론 영상 필요하면 소니 미러리스 사겠지만..
줌렌즈 감안해도 몇 년 전 애라 생각하면...
소니 a5000도 200 중후반이라
미러리스 교환식이랑 비교해도 가볍다긴..ㅎㅎ
가벼운 점퍼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렌즈가 침동되는 대형 센서 카메라를 줄곧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러리스의 침동형 줌 렌즈는 렌즈 사이즈가 많이 줄어도 마운트 구조상 두께를 좁히는데에 한계가 있거나 화질적 열화를 피할 수 없었고
대형 센서를 쓴 얇은 컴팩트 카메라는 대부분 광각의 단렌즈만을 사용하고 뷰파인더가 없었으며
대형 센서를 쓴 줌 렌즈 일체형 카메라는 아무리 몸체 부분이 얇아도
렌즈 부분이 걸리도록 튀어나온 형태가 많았습니다.
이런 조건들을 모두 피해가는 새롭고 유일한 제품군임은 분명합니다.
렌즈가 더 밝아졌다면 이 사이즈를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을거라 손떨림 방지에 그나마 위안을 받습니다.
그래서 살거냐고요?
아니요. 너무 비싸고 이미 쓸 카메라가 너무 많아요. 구매 주기를 파괴할만큼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필요 이상의 고화소, 그에 따른 무수한 보정 렌즈의 투입과 같은 스펙 싸움으로
기본적인 사용성 조차 제대로 고려되지 않은 제품들이 넘쳐나는 작금의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서
뒤늦게라도 현대적인 형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줄기가 더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카메라를 사용해온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향유해온 사진술을 동경하는 새로운 세대들 모두에게 충분히 반가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을 구태여 찍는다는, 그런 행위가 사라지기 전 까지는
그 행위들이 지닌 의미들에 반하지 않도록 균형을 지키는 카메라가 계속 등장해주길 바랍니다.
소니 a7이 하드웨어 완성도는 그닥이었지만 결국 풀프레임이라는 것 때문에 비싸게 나와도 (풀프레임치고 싸다며)엄청나게 팔리고, OM-D E-M1 시리즈나 X-Pro2는 하드웨어 완성도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포서즈/APS-C라는 이유로 가격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건 다 이유가 있죠.
그리고 센서가 아무리 사골이라도 센서가 크면 저감도 노이즈도 좋아집니다.
렌즈 밝기 비교는 센서크기 차이도 같이감안해야죠
via ClienKit2 Beta
1인치 센서에 조리개 1.8보다
풀프에 4.0이 훨씬 좋아요.
APS-C 센서에 저정도면 사진 결과물은 좋게 나올겁니다.
1인치 센서에 1.4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오죠.
위에 JayMoon님도 말씀해주셨지만 포서즈 1.7이 APS-C 2.8보다 낫습니다.
@선녀를낚았꾼님
1 인치 센서와 풀프레임의 차이는 1⅓ 스탑 차이지만 LX100과 G1 X Mark III의 차이는 ⅓ 차이입니다. DR 측면에서는 여전히 작은 센서가 불리하지만 LX100과 G1 X Mark III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마포 사이즈면 얘기가 좀 달라지죠.
LX100은 사진 퀄러티에서 요즘 나온 1인치 센서 디카에도 밀립니다. 조금만 어두워져도 노이즈 자글거리구여.
비교대상으로 보기에는 너무 열악한 기기입니디.
실사용 해보면 요즘 1인치 똑딱이가 차라리 더 좋습니다.
약간만 어두운 상황이면 rx100을 못따라갑니다.
심지어 f2.8이 전영역도 아니고 24mm부터인데 광각에서 2.8이면 심도를 말하긴;;;;
24-72 f2.8-5.6인데
예를 들어 24/2.8 의 퀄리티가 타사 단렌즈 2.8 카메라 (GR같은) 정도의 렌즈 퀄리티를 내 준다면 제법 괜찮은 카메라 라고 봐줄 여지가 있거든요.
물론 보통의 번들 줌렌즈는 그렇지 못하는게 현실이지만요.
센서'만' 큰게 문제...
150만원주고 저거 사기엔 좀 그러네요.
클리앙킷에서 댓글씀. ( ͡° ͜ʖ ͡°)
4k는 안 되는구나ㅋㅋㅋㅋㅋ
렌즈가 훌륭한가? 아니요
그렇다면 가격이 훌륭한가?
그것마저 아니오라면 [....]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네요..
https://m.popco.net/newsView.php?IDX=14522&BID=dica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