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된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탑재해 쓸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신분증 법안이 발의됐다.
24일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은 "전 국민에게 휴대전화가 보급돼 있고, 신분증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보안 기술이 발달하는 등 과학기술의 첨단화로 주민등록증의 모바일화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핀란드의 경우 모바일 신분증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신분증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다"고 취지를 밝혔다.
* 중앙일보
정말 신분증을 만들 수 있다면
애플 월렛 패스 안에 넣어주세요~~
하지만 현실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처참히 무시한 해상도의 "모바일신분증" 어플이겠죸ㅋㅋㅋ
금융,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쓰레기 같은 설치 파일들을 통해서만 과정 진행이 가능한 말 그대로 쓰레기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 방식을 폐지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선으로 온라인 로그인 신호를 받아 로컬 저장된 신분증으로 원터치 인증 방식을 택하는 것이라면..
지금의 공인인증서로도 이런 방식을 택하려면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어차피 신분증이야 항시 갖고 다니는게 좋으니 그걸 일원화 시켜서 이런 방식으로 나아가면 어떨까 싶네요.
과연 정부가... 은행이 다른 기관들이 어떻게 책임지고 그걸 해낼건지..
한순간에 제가 딴사람이 될수도 있는데...
이미 공공기관 홈페이지부터 막장인데 이걸 잘 할거라 보세요?
그냥 세금만 날라가지..
폰 잃어버리나 지갑잃어버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