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시내버스 2만여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 통신비 절감을 위해 100대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전략' 신호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시내버스에 적용할 공공 와이파이 구축(안)을 마련, 기획재정부에 예산 심의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대상은 시내버스 약 2만대다. 예산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버스 대당 접속장치(AP) 1개, 관제비 150만~200만원으로 추정된다. 최대 약 4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후략
그런데 대당 150이 소요되나요? ㄷㄷ
공공 이라는 단어가 붙은 의미가 그렇기 때문에 붙어
있는겁니다.
취약 계층, 소외 계층 그외 통신사 월2천원 내면 무제한
이라는 것 조차 모르는 정보 취약 계층 그리고
외국 관광객들...
있어야 할 이유가 너무나 많죠.
...
버스는 수량과 유동 인구가 많아 데이터 수요 예측이 쉽지 않다. 매달 수백 TB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호상 이노넷 대표는 “TVWS는 일반 와이파이와 마찬가지로 데이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셀(기지국)까지 유선 회선료만 있으면 된다”면서 “이동형은 전파 도달 거리가 500m로, 정류장마다 셀을 2개씩 설치하고 버스에 모바일 AP를 설치하면 롱텀에벌루션(LTE)을 쓰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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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 아쉽네요.
제 생각에는 차라리 버스정류장에 AP(=공유기) 하나씩 깔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요새 버스도착 전광판 단다고 전기와 인터넷은 들어가거든요.
시내버스 정도는 정류장에서만 인터넷이 되어도 큰 지장 없겠죠.
한번에 할 필요도 없고 다음 교체할 때부터 안테나 내장형으로 천천히 바꿔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