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성공으로 끝나지 않는다. 과거처럼 주저앉을 이유가 없다. 계속해서 강력하게 내딛을 것이다"
데이빗 베넷 AMD 아태지역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30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AMD가 정상궤도에 올랐으며, 상대업체와의 경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강조했다.
데이빗 베넷 부사장은 라이젠 인기에 대해 우선적으로 리사 수 AMD CEO의 리더십을 꼽았다. 리사 수 CEO는 엔지니어 출신이다. 지난 2014년 위기에 빠진 AMD를 구하고자 이사회를 통해 추대됐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리사 수 CEO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IBM, 프리스케일 등에서 경험 및 노하우를 쌓아왔다.
데이빗 베넷 부사장은 "수년동안 AMD가 어려운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리사 수 CEO 취임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여러 분야에 대한 감축과 감원이 있었지만 수립했던 로드맵만큼은 제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텔과 같은 거대한 그룹을 쫓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리사 수 CEO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전통적인 것들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기존에 쌓아왔던 경험을 기반해 차세대 아키텍처에 담으려 한 점이 주효했다"라며, "여러 불안요소에 매달리기 보다는 AMD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컴퓨팅 고도화에 집중함으로써 긍정적 효과를 도출해냈다"고 덧붙였다.
AMD의 참전으로 인해 인텔과의 경쟁 체제가 다시 불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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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님 반디집 잘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디집 잘 쓰고 있습니다~~
아 이렇게 비유하면 인텔한테 좀 미안하게 되는군요ㅠㅠ
그때처럼 인텔이 빅똥을 싸지르는 상황도 아니라 인텔의 파이를 뺐어가는게 수월하진 않을겁니다
부사수도 사수만큼 해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