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통신 정책 후속으로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국회가 법안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중소 판매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들은 직접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통신공약을 담당한 더불어민주당 측 관계자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 법안 준비를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도 완전자급제의 도입 필요성을 전달한 상태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헤럴드경제
할인매장 가면 도매로 받아와서 팔거고
삼성이나 엘지 대리점은 정가에 팔텐데...????
---
그런데 생각해보니 삼성디O털프라자에서 판다고 해도
삼성전자판매가 하는거지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아니었으니..
왜 저렇게 유통 단계를 왜 굳이 더 늘려야하는거죠?
통신사 직접판매 금지를 잘못쓴줄알고 눌러보니 제조사직접판매금지;;;; 헐;;;
지금은 통신사가 지원금을 주기 때문에 정가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완전 자급제 하면 제조사가 그만큼 판매가를 낮추면 됩니다만
예를들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을 100만원에 파는데
국내에 70에 팔면 해외에선 우린 호갱이냐?를 시전할테고요
국내폰 역수출/대행하는 업체들도 생겨날테고
국내폰 직구로 사가는 외국인들도 생겨날겁니다.
가격 안내리면 왜 안내리냐고 욕 먹을거고요
그래서 기업입장에선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듯 하네요
뭔가 절충안을 만들겠지요
정확히는 유통과 제조는 완벽하게 분리시키는게 옳다고 봅니다.
애플스토어 들어와도 아이폰 못사는건가요??
통신사 직접판매를 막아야지 이게 뭔 말도 안 되는?
with CK2.5
*제조사->소비자
방식을 법으로 금지하고
*제조사->유통사->소비자
이렇게 늘린다는건데, 이건 아니죠. 사라지는 대리점, 판매점을 위해서라고요? 진작에 없어졌어야 할 비정상적인 유통구조때문에 생긴 것들인데 그걸 왜 소비자들이 돈을 더 내면서까지 그들을 먹여살려야하죠?... 지나가면 밟히는게 폰 대리점 폰판매점들인데 이게 정상적인게 아니였죠 진작에 없어졌어야하는거에요.
"뭐든 하나 거치면 가격은 올라간다"
무한이 아닌 무한데이터 처럼 놔두면 단어의 의미가 불명해지는...
가격 이전에 투명성을 먼저 확보해야 경쟁을 하던 말던 할테니, 우선은 소비자들이 단말기 구매시에 대체 어디서 금액이 어떻게 빠져 나가는지를 확실하고 쉽게 알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봐요. 솔직히 말해서 단말기 할인은 그 다음에 이루어 질 문제.
통신 이용료에 대해선 통신사 일당을이 지금까지 해 먹은 게 있으니 분명히 그냥 그대로 유지하려고 할텐데, 여기에서 그치지 말고 공기업인 4번째 통신회사를 내세워서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아마 안 움직일거 같네요.
통피아들을 잡으려면 이렇게 강경하게 나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안하무인이었던 것들을 생각하면 어휴...
추가
근데 제조자 직접 판매금지는 좀 이상하긴 하네요. 굳이 유통망을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지금 동네에 남은 전파상이 얼마나 있습니까?? 왜 동네 대리점을 생각해 줘야 하나요
그냥 제조사 직접 판매도 가능해야죠.
어떻게 보면 총판 판매 방식 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제조사 직접 판매 자체를 금지하는게 합당한가는 의문이네요
with Clienkit2 6s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뭔가 잘못전달됐다고 해주세요;;
저렇게 되어서 제조사 판매가 없어지면 온라인마켓도 제조사 없으니까 제조사 있을때 제조사가 팔던 가격 그대로 받을 수 있게되는거죠.
영화보면 제작 cj 배급 cj 상영 cgv 이런걸 막아야지 왜 폰을...
제조사 유통 금지는 현재의 여당쪽 분들이 예전부터 주장하던 자급제 관련 정책입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126121640
2015년에도 동일한 이야기가 나왔었죠.
"이통사 외에 대규모 유통업자의 단말기 판매도 금지된다. 하이마트와 같은 가전 양판점들이 이에 해당한다. 단통법에서 분류한 소규모 유통업자와 대규모 유통업자의 기준은 같다.
일반 가전 양판 외에 삼성전자, LG전자 계열사로 운영중인 제조사의 가전 양판 및 로드샵도 단말기 판매가 금지된다. "
그 당시는 양판점도 못하게 하려고 했군요.....
전 국회의원, 전 케스파 회장이며 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인 바로 그 사람이요.
게임 관련해서 잘한 거는 아는데 단통법 관련해서는 옛날부터 이 글 같이 완전자급제 후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못 팔게 하는 거 포함해서 이상한 소리 잔뜩 했잖습니까.
청와대 들어가는 거 보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국 이 소리가 나오네요.
중소형 판재점 판매가 위축 된다는 이유로 완전 자급제라는 이름의 의미를 흐리는것 같습니다;
삼성플라자나 LG 베스트샵이 직접 판매를 하기 시작하면,
현재의 휴대폰 대리점들 보다 납품받는 물량이 더 많고,
물량에 따른 납품단가도 달라질 수 있으니..현재의 휴대폰 대리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바닥날껍니다..
게다가 삼성프라자나 LG베스트샵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제품들과 같이 구입하면 할인하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더욱 그렇죠..
(보통 혼수로 제품 구입할때 보면, 여러가지 구입할때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나오는 그런 상황요..)
정부가 제조사의 직접 판매를 막은건, 현 시점에서의 소상인들..그러니까 휴대폰 대리점의 줄 파산을 막으려는거 같은데요..?
외적으로는 휴대폰 판매점에서 휴대폰도 구매하고, 통신사도 가입하는 방식이 되겠지만,
현재처럼 휴대폰이 통신사에 묶여있는 상태가 아니라, 그냥 휴대폰만 따로 살 수 있는거겠죠..
통신사는 통신사대로 아무때나 가입 가능한거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으려나요..?
애플은 리셀러 정책이 까다로워서... 에이샵, 이마트, 프리즈비 등 소수의 판매점에서만 아이폰을 살 수 있겠네요.
물론, 점포가 커서 휴대폰을 많이 납품받는 곳은 납품 단가가 떨어지긴 하겠지만 말이죠..
최신기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법이 아니라,
통신사에 묶여서 판매되는 휴대폰으로 인해 빚어진 비정상적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나온
법안이라는거 아닌가요..?
지금의 경우는 최신의 휴대폰을 저렴하게 바꾸기 위해, 해지 할 필요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일부러 해지하거나, 다른 회사로 이동하는 행동이 잦은데,
이런 과정에서 벌어지는 통신사 간의 상대 가입자를 빼 오려고 경쟁을 하다 보니,
단말기 지원금이나 대리점에 주는 리베이트의 비정상적인 남용이 있었죠..
그래서 단말기 지원금의 상한선을 제한하기도 했고, 할인을 과다지급 하는 업자들을 추적해서 영업적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취했지만,
애초에 그런게 이런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통신서비스와 판매 유통구조를 분리하고,
기기는 기기대로 소비/유통 되도록 하려는게..
목적 아니었는지..?
그리고 그렇게 구조를 바꾸었을때 현 구조에서 제조사의 직접 판매를 제한하지 않는 상태라면,
각 제조사의 직접 판매 유통망이 가격 경쟁력이 가장 급등할껀 뻔하니까
기존의 소상인들..휴대폰 판매업자들은 죄다 망하는거죠..
제조사가 통신사의 횡포에 휘말리지 않도록 고삐는 풀어주되, 실제 고객과의 직접적인 유통컨택은 막으므로써,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주는거 아닌지..?
이런 분리적 유통구조의 개혁 사이에서 휴대폰 판매점이 죄다 망해버리면, 그들도 결국 국민이니까요..
소상인 보호차원에서 생기는거 아닌가..싶은데..
제조사에서도 판매 못하는건 지켜볼일인거 같네요
제조사에서 물량을 쥐고 풀었다 묶었다 할 수 있으니 칼자루는 이제 제조사가 쥐게된거겠죠?
결국 소비자에게 부가되는 부담이 동일하다면 전 이게 좋은 듯 보입니다.
당장 아이폰 언락만해도 더 비싸잖아요? 통신사랑 분리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사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좀 있으면 이마트에서 노브랜드 못 사고, 이마트 피자 못 사고,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 못 사겠네요.
코스트코 피자는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