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 일환으로 통신비 원가 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업체의 스마트폰 제조원가 공개를 검토중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와 '단말기 분리공시제 도입(통신비 원가 공개)'과 함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원가 공개를 통해 스마트폰 가격 거품을 빼고, 그 여력만큼 통신비를 낮추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통신비 원가는 물론 단말기 제조원가 역시 영업비밀 등 이유로 업계가 난색을 보이는 대목이어서 강행 될 지 주목된다.
16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 차원에서 스마트폰 등 단말기 제조 원가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공약에서) 원가공개 부분은 크게 이야기를 안했지만, 단말기 가격 부담이 커 제조원가도 같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단말기가 해외보다 국내에 팔릴 때 10만~20만원 비싸게 판매되는 걸 막으면,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가계통신비 공약에는 이미 공개 된 기본료 폐지 외에도 이같은 제조 원가 공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 내용 중 하나로 이 같은 제조 원가 공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아직 정책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후략)
재료비만이라면.. ㅡ.ㅡ
글로벌 호구로 만드려는거 아니고서야 원가공개라뇨...
기업의 기밀사항인데..
그리고 통신사가 문제지 제조사 문제인가요
까발려진 원가가 국내에서만 쓰이는것도 아니고..
왜 대학 교수도 원가 공개하고 연구비도 원가 공개해야죠?
할게 있고 하지 말아야 할게 있지... 원가 공개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차라리 해당 사업 분야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율을 계산해서 압박을 가하던가 해야지, 에효...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 아닌거 같은데요.
찾아보심 아시겠지만, '단말기 가격 분리 공시제'에는 단말기 제조 원가 공개 항목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씩 찾아 읽어보시길..
통신사에서만 사는거 없어졌으면 ㅜㅜ
개발비용 및 제조비용에 감가상각까지 계산된 원가는 어떻게 산정하려는건지...
단말기 가격 분리 공시제는 단말기 원가가 아니라 지원금이 얼마를 통신사에서 제공하느냐, 제조사에서 지원하느냐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것…아니었나요?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원가공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