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국가정보원의 '나나테크'를 통한 RCS 프로그램 구매와 국내 이통통신가입자 해킹 및 스마트폰 감청 정황은 국민들의 많은 우려와 공분을 산 바 있다 (출처1).
이렇듯 국가적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해킹과 관련된 문제는 항상 민감하게 다뤄지는 이슈이며,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운용중인 '전자 투표지 분류기'의 해킹 가능성 및 재연이 실험적으로 확인되어 또다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2).
이와 관련해 한 시민단체는 '제18대 대선 부정 개표 의혹 및 투표지 분류기에 연결된 컨트롤 PC의 해킹, 조작 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밝혀져 해당 기계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다'고 전했으며,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관리 공정성 확보와 신뢰성 증진 방안'에 대해 도내 22곳 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출처3).
한편 지난 6일, 선관위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방식 도입을 주장했다 (출처4).
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선거인명부시스템과 전자투표기를 별도로 설치해 선거인명부시스템만 전국적으로 공유, 운영되며 전자투표기는 온라인으로 연결시키지 않고 오프라인으로 별도로 작동된다. 따라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지문 등으로 전자서명을 한 후, 스마트카드를 발급받아 투표하므로 대리투표나 해킹, 투표결과 조작 등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앞서 논란이 된 해당 투표관리시스템의 해킹 위험성에 대해선 "관련 사안에 대해 내부 논의중이며 공식 보도자료를 조만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5).
출처1. Clien 새로운소식 (2015.07.18-19.)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18952CLIEN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20782CLIEN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22074CLIEN
출처2. 미디어오늘 - 다큐멘터리 "더 플랜" (2017.04.11.)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41
출처3. 경남도민일보 등 (2017.04.18.)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3571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7617
출처4. 내일신문 (2017.04.06.)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3277
출처5. 헤럴드경제 (2017.04.18.)
http://v.media.daum.net/v/20170418100413347
(참고)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4744940CLIEN
[관련 기사]
추가1. 선관위, 투표지분류기에 V3 사용 중지 검토해 보겠다 (오마이뉴스, 17.04.1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318195
추가2. 전국 82곳 선관위, 18대 대선 투표지 저장 이미지 없다 (오마이뉴스, 17.06.1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33995
기계, 코드가 다 조작되는데
실투표 대상을 조작해도 물적 증거가 전혀 안남는 터치스크린 투표 운운하고 자빠졌네요;;
미친건가. 아니면 대놓고 해쳐먹을려고 이러는건가.
물리적 증거가 남는 기존 방식이 옳다고 봅니다.
이것들이 !@#$!@#%$!%
요즘 같은 시대에 어떤 컴퓨터도 믿을 수는 없구요
어차피 수개표하니까 그거랑 맞추면 되겠죠.
그 구축 비용은 얼마이고 보안 관리는 어떻게 할건지.
뭘 위한 전자 투표를 하겠다는건지 모를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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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플님. 전자투표를 하는 건 A/D conversion 의 오류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무언가에 적거나, 찍거나, 구멍 내는 건 다 아날로그 표시죠? 그런데, 우리가 나중에 관심 있는 건, 최종 투표 숫자이죠?
이러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변환은 언제나 오류율이 zero 가 아닙니다.
디지털로 하면 무효표, 사표도 없어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디지털을 의심하죠. 조작이 쉬우니까요. 사실은 아날로그로 투표해도 나중에 집계는 어차피 디지털이라 언제나 조작은 쉬운데, 일반인들은 일단 기계나 이런걸 못 믿습니다.
그래서, 영수증 같은 종이에 프린트 해서 중앙에 보관하고 개인이 보관하는거죠.
그리고, 검증 단계는 투표소를 더욱더 잘 게 나눈뒤, 몇개 투표소만 랜덤으로 검사해서 검증하면 됩니다. 해킹이 있다면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죠. 랜덤 선정도 주사위 등으로 하면 됩니다.
그래도 걱정이라면, 이제는 개인 검증까지 하면됩니다. 투표 영수증을 복권처럼 만들어서 투표 후 일부 랜덤 지역만 인터넷 등으로 개인이 검증하게 시키면 됩니다. 검증 해주신 분은 1만원씩 상품권 드리구요.
뭐..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은 많습니다. 그런데, 일단 투표 행위 방식 자체는 디지털이 무조건 맞습니다. 나중에 이걸 검증하는 방법을 강화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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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분들이 수개표 하면 싼 줄 아시는데, 수개표가 돈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수개표 한다고 부정선거가 없는 게 아닙니다. 우리 이전 선거들을 보십시오. 수개표라도 결국은 나중에 집계과정에서도 조작은 아주 쉽구요.
그리고, 디지털 투표를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번 눌렀는데, 2번으로 전송 될까봐요. 그래서, 투표 영수증을 개인이 가져가게 하는겁니다. 종이로 투표해도 그냥 투표된 종이 버리고, 미리 조작해둔 뭉치표 집어 넣으면 됩니다. 조작은 디지털이나 아날로그 상관없이 쉬워요. 검증 작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요..
2장 출력해서 1장은 기관에서 보유, 1장은 개인이 보유
왜 전자투표 하죠?
그냥 종이에 투표 하는게 편하겠네요.
그냥 독일식 투표...
모든 과정이 공개되고... 한순간도 비공개는 없어야 하고... 모든 처리는 사람이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전자투표를 하는건 컴퓨터 개표시 인식 오류나 부정확성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전자투표를 한다면 푸에르토님 의견처럼 디지털 태그를 출력해 물적 증거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영수증 같은 개념이 생기는 것이니 기존 종이 투표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죠.
그럼 될걸 왜 돈 들여요.
그걸 왜 개표의 효율성을 따져야 하는지 이해야 안가네요....
한표라도 투표에 참가한 사람의 의견이 왜곡되지 않는게 더 중요한 일일거 같은데 말이죠.
조금 빨리 결과 받아보는거랑 개표할 사람들 줄 돈 아끼는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효율성보단 신뢰성이 우선이죠.
#CLiOS
전자투표기로 진행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 이렇게 신기술을 보이려고 하나요.
신기술이 다 좋은건 아닌데.
결국 투표의 모든 과정은 사람이 하고 기계는 지원/보완 역할만을 해야됩니다.
아우 다시 촛불을 들어야 되나요
선관위 때문에
지난 선거때 아침에 가족이 다 같이 투표하러 갔더니
투표용지 받을때 싸인하는 곳에 이미
동생 이름 부분에 동생이름으로 서명이 되어있었죠.
저희 가족 세명이 순서대로 있는데 동생만 딱 사인이.
서명받으시는 분에게 이거 뭐냐고
뭔가 문제있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냥 투표하시라고 하던..
그리고 비슷한 상황 글 올라온거 몇 개 봤었고요.
그때부터 솔직히 안믿습미다.
선관위도 조사좀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w.ClienS
그돈이면 투표소 수개표방식으로 개표인에게 그만큼의 수당을 주면 지역경제에도 도움되고 신속하고 투명하게 다른말없이 클리어하게 끝날텐데 .. 투표소 수개표합시다
검증 시스템을 은행권 처럼 철저하게 한다고 합시다~
아마 디지털투표를 주장하는 쪽도 은행의 온라인 뱅킹에서 이미 검증되었으니
보안을 강화 할 수 있다고 주장 하겠죠~
그렇다면 힘들게 투표소 가서 터치로 투표할게 아니라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만들고
검증시스템을 강화하는게 더 빠릅니다.
공인인증서 기반으로 사전 온라인 투표 신청을 받게끔하고
투표율도 비약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온라인 투표는 보안이슈 들어서 안된다고들 하시죠~ (누군가는)
참 이상하죠? 디지털은 최신 트렌드이고 온라인은 무조건 위험합니다 여러분~!
이번 해킹 시연에서 보았듯이..
전국의 수천만 온라인에 대한 클라이언트 보다 불과 몇백군데 개표소가
어찌보면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이 보여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