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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생활상식 부모님과의 일본 여행 팁 20

7
2016-09-27 00:19:58 124.♡.148.38
알랑방9

 

부모님과 해외 여행을 가기 좋은 곳으로 금전적으로나 거리적으로나 일본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요.

 

많이는 아니지만 1년에 한두번 정도는 부모님과 같이 일본으로 여행을 갑니다. (지금까지 대략 7번 정도 같이 다녔네요.)

 

부모님과 일본으로 다니면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팁들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저희 부모님에 한정되어서 적은 것이지만, 요것만 잘 지켜져도 여행 중에 부모님과 싸울 일이 많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1. 식사는 최대한 정해놓고 간다. 호텔이나 숙소에 식사가 딸려있다면 더욱 좋다.

 

 

 

일단 아무리 유명한 맛집이라 해도 기다리는 걸 못 참으십니다. 돌아다니고 피곤하니 밥이라도 편하게 먹고픈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건 아닙니다만..

 

그래서 대체로 숙박 중 하루 정도는 조식, 석식 딸린 료칸으로 잡고, 호텔로 잡을 시에는 조식을 꼭 포함합니다.

 

석식까지 가능한 호텔이면 좋구요. 없다면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나 주점들을 미리 찾아놓습니다.

 

유명한 맛집보다는 숙소에서의 거리가 중요합니다.

 

 

 

 

 

 

 

2. 숙소는 돈을 더 주더라도 괜찮은 곳으로, 되도록이면 목욕탕이 딸린 곳으로.

 

 

 

 

잠만 자는 호텔이라고 여길 지 모르지만, 은근히 이것저것 꼼꼼히 보십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냄새같은 건 안 나는지, 먼지같은 건 없는지, 방에 딸린 세면도구나 샤워용품은 좋은 것인지, 넓이는 적당히 여유가 있는지, 침대는 편한지..

 

이러저러한 걸 따져보면, 유명한 호텔 체인이나 적당히 4성급 이상으로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더군요.

 

아 그리고 일본의 경우엔 대중탕이 딸린 호텔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중탕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중요하므로 호텔을 고를 시 최우선으로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보통은 도미인 같은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봅니다. 

 

 

 

 

 

3. 여행 일정은 저녁 6시 전에는 마무리를 짓는다.

 

 

 

보통 아침 9시나 10시쯤 돌아다니기 시작해서 여기저기 둘러다 보면, 저녁 6시쯤 저녁 먹을 때까지가 딱 어르신들의 체력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저녁 이후에 살짝 도심밤 산책을 나간다거나 가벼운 쇼핑 등을 할 수는 있지만, 빡쎄게 돌아다니는 건 6시 전으로 딱 마무리합니다.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들을 다녔지만 부모님과 갈 때는 야경본다고 전망대 같은 곳을 간 적은 별로 없습니다.

 

저만 감흥을 느끼지, 어르신들은 힘들다고 빨리 돌아가자고 하시더군요.

 

 

 

 

 

 

 

4. 이동은 환승을 최소한으로..   교통이 안 좋은 시골쪽은 렌터카를 우선으로..

 

 

 

도쿄나 간사이와 같은 대도시권은 전철이나 버스가 잘 되어 있으니, 렌터카를 할 필요가 그다지 없습니다.

 

되려 렌트카를 하게 되면 주차비나 고속도로 비용 등으로 대중교통보다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2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가게 된다면, 환승을 해야하고 자리가 불확실한 전철보다는 버스가 더 편하고 싸게 먹힐 수도 있습니다.

 

대도시권이 아닌 소도시나 시골쪽으로 갈 때에는 3명이므로 렌터카가 더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부모님과 여행 중 렌터카를 이용했던 구간은 오키나와 전역, 홋카이도의 아사히카와-비에이-후라노 구간, 큐슈의 구마모토-아소산-쿠로가와-유후인 구간 등입니다.

 

이 구간들은 대중교통으로 인한 시간 딜레이가 극악으로 안 좋은 조건들이라서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렌터카를 하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5. 간사이는 교통패스를 주로 활용한다.

 

 

 

교통패스가 꼭 금전적으로 이득인 건 아닙니다.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 경우엔 손해가 되기도 하죠.

 

본전을 뽑는다고 무리하게 돌아다니는 건 또 아니구요.

 

그럼에도 패스를 권하는 이유는 매번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따로 표를 끊거나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게 은근히 큰 요인이더군요.

 

전철에서는 매번 행선지까지 얼마나 들고 계산해서 3인분씩 뽑고, 버스에서는 부모님 먼저 내리고 마지막에 제가 3명분을 한꺼번에 계산하고 하는 일이 반복되면 조금 지칠 수 있습니다.

 

차라리 패스 하나씩 가지고 사용법만 알려드리고 먼저 시범만 보이면 잘 따라오시니, 이게 훨씬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고, 도쿄, 간사이, 큐슈, 홋카이도, 오키나와 중 어디가 제일 좋았냐 하시니,

 

홋카이도가 제일 좋았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에게는 자연적인 요소가 가장 크게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산길을 가는데 야생 사슴과 여우를 만난다거나, 여름에도 만년설이 쌓여있고 유황가스를 내뿜는 다던가, 보라색 라벤더 꽃이 가득히 심어져 있다던가..)

 

내년에는 시즈오카 공항을 통해서 남알프스 쪽과 토야마 공항 쪽을 통한 북알프스로 등산 코스로만 다녀볼 생각입니다.

 

 

 

알랑방9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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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ccs
IP 121.♡.243.91
09-27 2016-09-27 02:11:32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오오 일본 온천 가족여행을 계획중인데 좋은 팁이네요!
저는 큐슈와 홋카이도중에서 계속 갈피를 못잡고있는데..
렌트는하고싶지않아서 동선이 잘 안그려지네요 ㅎㅎ;
L.in.E
IP 121.♡.153.138
09-27 2016-09-27 02:18:15 / 수정일: 2017-04-30 22:26:03
·
winccs님// 렌트를 하지않으실거면 홋카이도는 안가시는데 나을겁니다.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땅이 너무 넓어요. 그나마 규슈는 교통편이 많아서 괜찮습니다.
알랑방9
IP 203.♡.149.205
09-27 2016-09-27 08:20:48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처음이시라면 보통은 홋카이도는 삿포로-오타루가 기본이고, 노보리베츠, 도야 정도를 온천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조금 멀리 가신다면, 비에이, 후라노까지도 괜찮습니다. 삿포로에서 버스로 2시간반 정도 걸립니다.)
큐슈는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유후인, 벳부 등을 온천으로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나가사키쪽 방향으로 가는 걸로 우레시노, 다케오 쪽의 온천을 추가하거나, 유후인에서 조금 더 멀리가는 쿠로가와 온천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처음이시라면, 큐슈 쪽이 조금은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더 많은 것 같구요.

가장 좋은 건 여행책 한 권 사서 훑어보고 대략적으로나마 갈 곳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이시라면 렌트는 안 하는 쪽이 마음이 편합니다. 괜히 사고라도 나면, 말도 잘 안 통하는데 정말 멘붕이 오거든요.
winccs
IP 111.♡.137.51
09-27 2016-09-27 11:32:54 / 수정일: 2017-04-30 22:26:03
·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홋카이도는 노보리베츠 1박에 당일버스투어 + 오타루 정도를 생각중이고 (이쪽은 다 좋은데 비용이 문제더군요;)
큐슈는 유후인or쿠로카와 1박 외에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구마모토성이 관광이 안되다보니 더더욱..
부모님 동반에서 갈만한곳이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알랑방9
IP 203.♡.149.205
09-27 2016-09-27 16:28:37 / 수정일: 2017-04-30 22:26:03
·
winccss님//

노보리베츠의 경우에는 일부 료칸에 한해서 신치토세 공항과 삿포로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세키스이테이 라는 리조트호텔인데, 이 곳의 경우엔 미리 셔틀을 예약하면,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까지 1인당 500엔,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까지는 무료로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료칸에 따라 셔틀버스의 시간대가 다르니, 이를 확인해보시고 활용하면 교통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큐슈 쪽은 구마모토 쪽을 안 가시면, 료칸을 2박으로 잡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저보고 짜라고 한다면, 먼저 쿠로가와에서 1박 하고, 다음날 유후인을 들러서 구경하고, 벳부로 넘어와 1박 숙박을 할 것 같습니다.
(유후인이 아기자기한 쇼핑골목으로 유명한데, 어르신들에게는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을 가는 도중에 있는 히타 온천도 그 쪽에서는 나름 유명하고 올레길 코스로도 좋습니다.

후쿠오카 내에도 모시고 갈만한 곳들이 좀 있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면 아사히 맥주공장이라던가(하카타역에서 2,3정거장 밖에 되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이 워낙 많이 오니, 한국인만 따로 시간을 내서 한국어로 안내해줍니다. 예약은 미리 해야하구요)
아니면 다자이후 텐만구 라던가 오호리 공원도 괜찮습니다.
winccs
IP 121.♡.243.91
09-28 2016-09-28 00:38:40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알랑방9님//
오 공항셔틀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큐슈는 쿠로가와가 버스편밖에 없어서 유후인-벳부를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D
Dr. Hoo...
IP 111.♡.142.50
09-28 2016-09-28 14:30:36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유후인, 벳푸 고민하신다면 렌트 하세요.. 이 동네들은 한적해서 주차 하기도 좋고, 교통은 편하지 않아서 그냥 마음 편하게 렌트로 다니는 게 좋습니다. 유후인, 후우오카도 시내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시내에 주차 하시고 돌아 다니셔도 되구요..
winccs
IP 121.♡.243.91
09-30 2016-09-30 00:06:18 / 수정일: 2017-04-30 22:26:04
·
Dr. Hoo...님//
렌트가 편하긴 할텐데요.. 외지에서 운전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ㅠㅠ; 그것도 반대인 나라에서..
tdor
IP 14.♡.112.189
09-27 2016-09-27 02:53:20 / 수정일: 2017-04-30 22:26:03
·
부모님과 여행다녀오고 느낀바로는 굳이 일본이 아닌 국내여행이라도 통용되는 좋은 팁이네요 ㅋ 숙소..식사문제..활동시간 등등 ㅎ 덧붙이자면 최장 3박4일 이상은 힘들어하시더군요. ㅎ 기간선정도 중요합니다.
알랑방9
IP 203.♡.149.205
09-27 2016-09-27 08:24:22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아 말씀하신 기간을 빼먹었네요.

제 경우에는 4박5일 정도를 디폴트로 잡는데, 이 정도가 딱 지쳐서 슬슬 집에 돌아가고 싶구나 라고 느끼시는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3박4일은 모처럼 왔는데, 살짝 아쉬운 시간인 것 같고, 5박6일로 가보니, 조금 길다고 느껴지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알랑방9
IP 203.♡.149.205
09-27 2016-09-27 08:56:16 / 수정일: 2017-04-30 22:26:03
·
교토의 경우에는 택시도 고려할만 하네요. 버스 비용이 저렴하긴 하지만, 요새 교토 쪽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버스가 만원이 되고, 느릿느릿 가기 일쑤더군요.

제 경험에는 아라시야마에서 교토 시내로 나올 때나 키요미즈-기온에서 카와라마치 쪽으로 빠져나올 때, 유난히 사람도 많고 버스도 밀리고 정신이 없더군요. 특히나 이런 쪽들은 택시로 편하게 재빨리 빠져나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clily199
IP 1.♡.79.143
09-27 2016-09-27 10:31:12 / 수정일: 2017-04-30 22:26:03
·
그래도 한번쯤은 버스타는것도 괜찮더라구요. 우리나라 버스 시스템이랑 조금 달라서 (앞문 하차, 뒷문 승차, 내릴때 계산, 내릴때 짤랑짤랑 소리만 들림 [동전으로 계산]) 특이한 경험도 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젊고 이쁜 여성 기사님이!
from CV
버로우
IP 147.♡.123.253
09-27 2016-09-27 11:14:03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추석 때 부모님 모시고 첫 일본여행 도쿄로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계획은 플랜B까지 거의 다 짜놓고 다니는데, 이번에 예상치 못하게 일본 음식들이 부모님 입에 안맞아 고생 좀 했습니다. 반찬도 별로 없고, 짜고, 달고, 느끼하고, 양도 적고... 츠키지에서 초밥&회 등 4인 2만엔 넘게 먹었는데도(활어회 광어랑 우럭 선호) 결국은 마지막 날 먹은 호텔 뷔페 조식이 만족도 최고라고 하셨네요. 부모님 식사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오라질
IP 211.♡.133.141
09-27 2016-09-27 11:40:32 / 수정일: 2017-04-30 22:26:03
·
도쿄도 렌트카가 좋아요. 돈은 뭐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
너랑나랑
IP 119.♡.243.45
09-27 2016-09-27 11:55:59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저희집의 경우는 부모님을 마누라로 바꿔 읽어도 차이가 안나는군요. -.-
CHEIL
IP 59.♡.30.90
09-27 2016-09-27 13:15:08 / 수정일: 2017-04-30 22:26:03
·
매우 공감가는 글이네요~저도 어머니 모시고 작년에 오사카 갔다가 느꼈던 점이 담겨있네요 ㅎㅎ 그래서 올해나 내년에 보완해서 다시 가려고 합니다:)
_Cloud
IP 222.♡.14.100
09-27 2016-09-27 20:59:37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저도 이번 추석에 부모님 모시고 오사카 갔다왔었는데 공감가는글이 많네요
산도 자주가고 하셔서 체력이 그나마 받쳐주는데도 금방 지쳐하시더라구요
렌트가 가능하면 렌트해가는게 제일 좋은듯합니다.
일단 목적지 가까이 내릴수도 있고 기다리지 않을수 있는것이 최고 장점인듯합니다.
사실 대부분 부모님 나이대에서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라고 봅니다.
패키지는 관광지에 내려주고 관광후에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전세버스로 바로 이동시켜주니까요..
음식도 일본에서 많이 애먹었습니다. 많이 짜고 단건 잘 알고있지만 그거 피해서 식당 찾는것도 만만치 않고 일본에 왔으면 일본 음식을 먹어봐야 하지않겠느냐.. 이런 얘기도 하셔서..
그래도 첫날 료칸 가이세키 음식하고 스시는 아주 만족해하셔서 좋았습니다.
밤돌
IP 122.♡.195.38
09-27 2016-09-27 22:39:54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와 조언 감사합니다. 담주 금요일에 장인어른 장모님이 오시는데 고민이 많네요.

도쿄는 사실 어르신들이 좋아할만구석이 별로 읎어서;
aziMang
IP 223.♡.219.211
09-28 2016-09-28 16:03:09 / 수정일: 2017-04-30 22:26:03
·
대박팁 감사합니다^^~
치우미
IP 175.♡.74.43
09-29 2016-09-29 10:08:21 / 수정일: 2017-04-30 22:26:03
·
오사카, 교토는 패스로, 큐슈는 렌트로 다녀왔는데 확실히 큐슈 쪽에서 만족도가 높으셨어요..
연세가 있으시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건 좀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추가로 제 팁은 료칸 예약시 방에 노천탕이 딸린 곳으로 고릅니다..
온천 료칸이라고 해도 대중탕이나 가족탕 이용하려면 왔다갔다하기 번거롭잖아요..
방에 딸려있으면 좀 담갔다가, 더우면 나와서 쉬고 또 들어갔다가, 족욕도 하셨다가.. 편하게 수시로 이용할 수 있으니 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셨어요..

코스는 벳부 인 사가 아웃으로 벳부, 유후인, 쿠로카와 각 1박씩 하는 온천투어였는데..
부모님 만족도로는 쿠로카와 > 벳부 스기노이 > 유후인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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