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합니다. 전에 할려고 했는데 게으름을 부리다가 이제서야 기억(?)이 났네요;;
전에 전기기사 합격수기를 썼었는데.. 그리 좋은 이유는 아니지만, 하여튼 모종의 이유로 지웠습니다. 그래서 간략히 그때의 감각을 살려서 전기기사의 팁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전기기사 수기 파트 입니다. 공사기사 수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전기기사의 큰 파트라고 하면 단답, 수변전, 시퀸스 이렇게 3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답은 너무 많이 뭉뚱그려 놓은 만큼.. 단답의 비중이 대략 60~70프로 정도 되고 수변전과 시퀸스가 각각 15프로씩 나눠먹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답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합격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니까요.
전기기사는 공사기사와는 다르게 심화된 '계산문제'가 상당히 포진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공사에서는 보기 힘든 '암기형 단답'문제는 비중이 좀 적고, '설계'파트에 집중된 문제가 상당히 많이 나오거든요.
가장 많이 나오는 녀석들을 대충 꼽아봐도, 역시 부하설계에 관한 문제 그리고 그 부하에 들어가는 '간선'의 허용전류 문제, 그리고 그 부하를 받아주는 변압기 문제 그리고 변압기를 어떤식으로 효율을 좋게하느냐 등등 다 연계되어 있다면 연계되어 있습니다. 전기공사기사 또만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 깊이를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이론적인 개념과 좀더 심도 있는 개념에선 전기기사가 앞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이러한 것들을 공부함에 있어서.. 단순 문제를 많이 푼다고 100프로 해결되진 않습니다. 아래 공사기사에서도 썼지만, 문제의 경향에 대해서 밝은 사람이 그만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거든요. 무조건적인 효율만 추구하는것도 사실 좋지 않습니다. 최고의 호율 = 도박 과 같기 대문입니다.
예를들어 50만큼 공부했습니다. 거기서 100점 만점에 60점 근처로 나온다고 치죠. 그런데 100만큼 공부를 하면 70점 만큼 실전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해보죠.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네 당연히 후자입니다. 하지만ㄴ 200만큼 공부했는데 75프로 정도 나온다면.. 그건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 효율이 너무 안좋거든요.
하지만 전기기사가 이렇게 딱딱 끊어지도록 나왔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하죠. 위에서 언급한것은 '적절할 만큼 충분한'공부량은 일단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어서 쓴 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충분한 공부량은 어디서 오는가. 하는 질문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바로 '정리'입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에 �i겨서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할 공부를 소홀히 하고, 문제위주로만 공부한다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칠뿐입니다. 제가 무슨 대단한 공부한것마냥 적긴 하지만.. 사실 저도 '기사합격 수준'의 공부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점수가 높을뿐이고, 그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맞는 과정을 어떻게 왔느냐를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하여튼 단편적인 지식은 앞서 언급한 '충분한 학습량'에는 항상 부족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그 지식을 응용해서 풀줄 아는 연습이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전기기사 책을 사면 주는 '소책자'는 하늘이 내려준 구원투수나 다름 없습니다.
이 소책자의 위력은 정말 작은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무시무시'합니다. 지난 과년도의 기초이론의 대부분을 담고 있기 때문입다. 그 작은 책자가.. 별거 아닌거 같은 그 책자가 그렇게 위대한 녀석인것이지요.
물론 따로 기초이론을 수강하시는 분이거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학원이나 동영상 강의의 기초 이론을 잘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여러번 정리할수록 기초이론에 대한 흡수력도 높아지거든요. 하지만 그런게 잘 안되는 분들이라면....
일단 소책자를 '달달' 외우는게 중요합니다. 그냥 단순히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를 하면서 외워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전 엔트보다 동일을 추천합니다(이미 여러번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요? 전 동일 출판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최근 경향에 비춰보면 동일책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을뿐이죠)
엔트 미디어는 설명도 조금 부실한 편이고(너무 답위주랄까요?) 책 처음부터 끝까지 순도 높은 과년도로 묶어 놓았습니다. 이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지난 08년 이전처럼 단순 과년도만 외우기엔 이젠 학습방법을 달리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동일은 전반부 주로나왔던 과년도를 묶어놓습니다. 사실 전 책을 살때 전반부와 후반부를 시작부터 쪼게놓습니다. 가지고 다니기 너무 힘들거든요. 일단 소책자에 나온 내용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 막바로 이해한다는건 솔직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어디에 써먹는지 전혀 모르는 분들이 어떻게 그게 단박에 가능할까요;;
그러니 전반부는 '파트'별로 나와 있으니, 이 파트별로 비록 내용은 얼마 안되는 짧은 분량이지만, 찬찬히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거죠. 아주 어려운 문제는 사실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외울수 밖에 없긴 하지만.. 이해를 할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소책자와 연결시키는 연습도 해야합니다.
단순히 한 문제를 푸는데 쓰는 하나의 공식이 아니라.. 요즘은 2개의 공식을 하나처럼 묶어서 푸는 문제들도 출제하고 있습니다. 몇해전부터 그런 과년도가 나오고 있어요. 그러니 문제답 문제답을 쉽게할 수가 없는거죠. 응용해서 푸는게 중요하니까요. 처음에는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누구라도 처음은 마찬가지에요. 사실 그런의미에서 학원이나 동강이 매우 유리하긴 합니다. 다 떡먹여주거든요. 비록 남이 떠먹여주는 내용이긴해도, 그렇게 이해하고 출발하는 사람은 확실히 쉽게 공부할 여건이 됩니다.
하여튼 전반부 과년도를 풀면서 소책자도 계속 꾸준히 읽어 보는게 중요합니다. 여러번 읽다보면 그리고 파트별로 풀다보면 확실히 문제 푸는 요령과 왜 그런류의 문제가 나오는지 조금씩 감을 갑지 시작합니다. 응용도 해볼 여지가 생기구요. 얼마나 많이 풀어보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느냐가 포인트 입니다.
저에겐 이젠 숨쉬는 것만큼 쉬운 콘덴서 문제가, 제가 처음 공부할때는 정말 '말도 안되는 어려운 문제'였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지고 볶아도 풀 수 있을 만큼 공부한 지금에서야 정말 '이건 대놓고 점수는 주는 문제'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처음 시작은 누구에게나 '왜 이렇게 되는거야'라고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 마의 벽처럼 다가오는거죠. 걱정 하지 마세요. 여러번 삼각형을 그리고, 소책자를 정확히 외우고, 책에 설명한 내용을 곱씹으면서 반복하다보면 이해하는 날이 옵니다.
머리가 나쁘다? 솔직히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닙니다. 물론 제가 나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만큼, 아직 팔팔하게 돌아갈 정도긴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40~50대 도전자 분들은 머리가 굳었다 하고 한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랑 같이 공부하셨던 40~50대 아저씨분들도 나중에는 다 떡주무르듯 푸셨다는거죠.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집중력'있게 투자했느냐 입니다. 당연히 날림으로 공부해서 받아먹을려고 하는건 양심에 털난 분들이지요;; 효율적인 공부라는것은 공부를 덜한다느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향을 한방에 잘 잡아서 열심히 한다는 의미일뿐입니다. 공부하는 노력이 줄어드는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또 인터넷에 보면 '단답'모음이라도 전기기사용 단답이 떠돌아 다닙니다. 이거 생각외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소책자는 원론적인 기초내용에 집중되어 있다면(물론 최종적으로 소책자도 외워야합니다) 이 '단답'은 실전적인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이지요. 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떤 분이 만들었는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을 만들어서 외우기 쉽도록 만들었지요
대용량 변압기 보호장치 5가지를 쓰시오 - 유방브비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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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있지요. 몇달전에 외웠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하여튼 외웠어요.
이런것들을 한 6~70개쯤 외우고 나면 전기기사에서나오는 과년도 단답은 7~80프로 커버한겁니다.
옛날처럼 무식하게 말도 안되는 문제를 내는 경향은 없어졌습니다. 다 과년도에 있거나 혹은 '필기'에서 배웠던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는거죠. 그게 신출 단답문제입니다. 요즘 전기기사가 쉬워진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옛날처럼 무조건 25점 정도 틀리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한 사람들에게 유리하도록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단답을 외우는 것보다는 푸는 문제는 완벽하게 풀고, 기초이론과 관계되는 내용은 철저하게 암기하는 것은 필수인것이지요.
수변전은 매번 나오는 녀석들만 나오니 뻔할 뻔자입니다. 아래 공사에서도 설명했지만.. 크게 벗어나질 않습니다. 한번만 잘 정리한다면 틀리고 싶어도 틀리기 어려운 문제인거죠. 외우는 문제는 '단답 노트'를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 소책자에도 잘 나와있구요.
시퀸스는 요즘 신출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y-delta가 없어진건 아닙니다. 여전히 기본은 y-delta를 내고 있지요. 그러니 회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대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특정 부분을 가려놓고, 그 가려진 부분을 채원넣으라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지요. 혹은 '지칭하는 접점의 용도와 원리'를 물어보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니 전기가 들어가서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이해만 높으면 충분히 맞출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맞추고 싶으면 그 이상을 공부해야합니다. 시퀸스는 내용이 엄청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외로 엄청 많진 않습니다. 공사기사에 비하면 천국이에요. 처음 공부하니까 어려운 것이지.. 과년도를 쭉 훑어보면 수변전과 더불더 반드시 맞춰야 하는 파트라는걸 느끼시게 될겁니다. (저처럼 시퀸스에서 틀리지 마세요 ㅠㅠ 시퀸스에서 6점 날려서 85점이 되버렸습니다 ㅠㅠ)
또 요즘은 PLC도 단골로 출제 되고 있습니다. 아래 공사쪽에서도 언급했지만.. 점수 주는 문제입니다. 나오면 땡큐지요. PLC를 구성하는 방법만 한번만 공부하면 됩니다. 문제는 과년도에서는 PLC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한 파트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출제비중이 높아지다보니, 동일이나 엔트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대응을 못해주고 있는데요. 죄송합니다. 알아서 잘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하진 마세요. 생각외로 엄청쉽기 때문에.. 전기박사에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쉽게 설명해줄거라고 믿습니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전기기사 공부할때 여러번 떨어지면서 느낀건..... 시험날 받아놓고 초조해할수록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많이 보고싶은 욕심에 '날림'으로 공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한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봐야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도 안됩니다. 한바퀴 도는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걸리면 앞부분의 파트를 잊거든요.
처음공부할때는 힘드시겠지만 젖먹던 힘을 다해서 일주일 이내에 독파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6일 다음은 5일 다음은 4일 다음은 3일... 나중에 되면 10개년 쭉 훑어보는데 하루면 충분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가장 최근에 본 공사기사에서 10개년 과년도 훑어보는데 걸린 시간이.. 마지막에는 7시간 밖에 안걸렸습니다. 미치거 아니냐고 말할수도 있지만.. 실제로 가능합니다.
시험전 8시에 고사장에 도착해서.. 9시까지 딱 한시간 동안 훑어본 문제가 제가 따로 뽑았던 300문제였거든요.
이정도가 되도록 공부를 하셨으면.. 뭐 합격은 따논당상입니다. 문제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인데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오래 공부할 수록 힘들고 지치는게 이 자격증 공부입니다. 이건 내가 실력이 천천히 늘었다고 주는게 아니라, 합격 커트라인을 넘길때까지 반복하는 자기와의 싸움이니까요.
그러니 '자투리'시간 진짜 지독하게 활용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는 밥먹으면서 보는 분도 있었습니다. ㄷㄷ (시험 한달 남았는데..)
시간이 부족하면, 그 부족분을 어떻게든 메워야합니다. 힘드시겠지만.. 눈 딱감고 한달만 하면 됩니다. 1회 정도는 경험삼아 떨어져 보다고 치더라도, 그 다음회는 넉넉히 두달이상 남았잖아요. 처음에는 이해 위주로 공부를 하시면서 감을 잡고, 서서히 학습량을 늘려나가고, 암기해서 실력을 쌓는거죠.
시간이 많은 분들은 한달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토나오도록 반복하면 분명 한번에 합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뭐 더이상 쓸 이야기가 없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마음을 너무 조급하게 먹지 마세요. 그럼 진짜 먹던 밥도 체하는 것처럼, 공부를 아무리 해도 효과가 호율이 안나옵니다. 그러니 설령 시험 일주일 남았다고 하더라도.. 불안해서 좌불안석 하는 모습 보다는 최대한 진정하고 집중력있게 공부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시험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들은 정리하면서 마지막 일주일을 준비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이제서야 암기하고 있으면 힘든거죠. 불안에 떨면서 하면 할수록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니까요. 그것 하나만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전기기사 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밑은 '공사기사'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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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공사기사 수기입니다]
뭐 필기는 안봤다고 하더라도 거의 3월 말부터 시작해서 5월1일에 전기기사 실기봤고 이번에 공사기사 실기 봤습니다. 전기기사는 최종 합격했고, 공사기사는 합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전기기사보다 더 잘봤으니 ㄷㄷ)
설레발일 수도 있지만..
공부하는 팁을 가르쳐드리자면..
문제 나오는 흐름 즉 경향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100프로 옳은 방법이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운것도 사실이지만.. 문제의 경향을 파악하지 않고서는 최적화된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필기야 대충 공부해서 합격한다고 하더라도(실제로 전 필기 10일밖에.. ㄷㄷ) 실기는 그렇게 공부했다간 한방에 끝장나는거죠;; 확실하게 알아야만 답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결국 '과년도의 무한반복'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얼마나 경향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요즘 전기기사든 공사기사든 17~8문제 내외로 구성된다는걸 알고 있다.
2. 신출비중이 늘고 있으나, 과년도 변형신출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 계산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3. 시퀸스와, 수변전의 비중이 각각 10점 내외로 줄은것을 알고 있다.
4. 시퀸스와 수변전의 문제는 '원론적인'이해 문제가 요즘 자주 출제되고 있다.
5. 말도 안되는 단답문제의 출제 비중이 1~2문제로 확줄었다는걸 알고 있다.
최소한 이 4개는 아시고 계셨으면.. 이번 시험 합격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저걸 알면 공부방법이 바뀌기 때문이지요. 말도 안되는 옛날 과년도 시퀸스를 다 푸느라 끙끙 필요가 없었던거죠. 수변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의 뻔할 뻔자라고 생각할만금 고정되어 있어요.
결국은 단답 등등 인데요. 특히 '계산문제'가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확실한 계산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거죠. 가능하면 계산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전기기사든 공사기사든 아우르는 수준이 되면 매우 유용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사기사에서 나온 계산문제중 '종합부하율'문제가 있습니다. 공사기사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패턴이지만, 전기기사에서는 허구언날 나오는 패턴이죠;; 그러니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이런 기초 풀이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패턴을 반복해서 풀어보고 원론적인 이해해 근접하면.. 왠만한 풀이문제는 다 맞출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단답인데요. 전기기사는 단답의 비중이 공사보다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40~50프로 되는건 분명합니다. 공사기사는 50~60프로쯤 되는거 같구요.(비율상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단답을 외우는 요령은 결국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답 딱 14일 외웠습니다. 믿으시지 않을 수도 있지만.. 딱 14일동안 동일 과년도 10개년 6번 독파했습니다.
제가 총 전기공사기사를 준비한 기간은 대략 한달정도 됩니다. 그리고 2주일 정도를.. 기초이론 동영상 강의를 듣고, 동일책 '답이보인다' 10개년에서 풀이문제를 슬슬 풀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던 '스틸식(전기기사에서는 없었던..)'요런것들이야 단번에 풀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공식 알고나서는 뻔한 문제더라구요. 완전 땡큐 문제인거죠.
그런 문제들 풀이를 두번 정도 동일책 훑고 나니..
이제 남은건 단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공사단답 받아서 외우고(전 30번까지만 외웠습니다. 전기기사쪽은 아직도 거의다 외우고 있기도 하지만.. 공사에서는 거의 안나오는 유형이기도 했으니까요. 실제로 30번 이후로 나온문제가 없었습니다 ㄷㄷ)
동일책을 제대로 정독하기 시작한 D-14일부터..는 계속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풀이문제는 대충 풀고 넘어가는거야 상관 없지만.. 시퀸스도 아얘 재끼고.. 수변전도 재꼈습니다.
오직 단답만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도 들지요? '수변전은 왜 공부안해?, 시퀸스는 포기한거냐?'그건 이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이 100프로 옳다는건 아니지만.. 제가한 과정속에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취사선택하는게 중요하니까요.
하여튼 D-14일부터의 화두는 '단답'이었습니다. 모르는게 나오면 거의 10번씩 써보고 넘어갔습니다. 이날 이후로 쓴 모나미 볼펜 심이 다쓴게 6개고.. 거의 다쓴게 2개입니다. 거의 7~8자루 쓴거나 마찬가지죠.
그렇게 열번씩 쓰면서.. 안외워질것같은 것들은... 따로 정리해 놨습니다. 마치 오답노트같은거랄까요? 한번 다 돌은 시점에서 정리해놨던 단답을 틈나는대로 외우고, 다시 단답 2회를 돌기 시작하는거죠. 그러면 분명 처음 몰랐던 양과 두번째 돌았을때 몰랐던 양과는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못해도 몇개는 외우게 되니까요.
그럼 그 몇개를 소거하고 다시 노트를 작성합니다.
그런식으로 5번까지 돌았을때.. 동일 10개년 과년도중에서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게 10개 정도 되었습니다.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는거지.. 5개쓰라고 하면 2~3개는 무조건 쓸 수준이 되었고, 나머지 문제는 언제든 던지는 대로 받아쓸 수 있을 수준이 된거죠.
사실 이때 D-2일인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갈팡질팡좀 했죠. 이제부터 시퀸스를 공부하긴 늦은거 같고, 그렇다고 안하긴 점수가 아깝고..
그래서 최근 10개년을 대충 훑어보니 경향이 보이더라구요. 절대로 과년도 같은 미친 문제는 안나오는구나.. 그렇다면 요즘 나오는 스타일대로 외우고.. 기사수준으로 나오는건 풀어서 승부를 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한 5~6시간 공부를 했습니다. 말 그대로 그림 외우기 였습니다. 왜냐..
공사기사와 전기기사는 시퀸스 개념이 좀 틀립니다. 그래서 공사기사가 더 복잡하고 깊이가 있거든요. 예를들어 3로스위치만 하더라도 응용할 수 있는게 여러개 입니다. 네 물론 시간 많으면 그거 다 이해하고 푸는법을 강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단답을 한번쯤 더 봐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럴시간이 없었죠. 어차피 공부해봐야 늦었다고 생각되니까.. '승부'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10개년 과년도중 '그림 그리는'것들은 다 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뜻하지 않은 소득이었지만......... 동일 출판사의 '답'이 왜 그렇게 그렸는지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진작에 그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모든 게이트에 들어가는 입력은 따로 1개로 묶어서 정리하는게 중요하고, 그걸 역변환 할때도 마찬가지로 적용한다는 것이나..
하도 여러번 똑같은 녀석을 그리다보니.. 이제는 전반부는 눈감고 그리게 된거죠. 그 이후로 뻗어 나가는 '타이머'와 그걸 어떻게 동작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전 D-2일 전까지 제대로 몰라서 갈팡질팡 했었는데.. 그 공부 한방으로 외우기도 외웠지만, 어떻게 그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저는 PLC는 매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시퀸스 문제중 잴 쉬운게 사실 PLC거든요(서로 최상급 난이도로 낸다고 하더라도..) 평균적인 난이도도 PLC는 쉬운 편이었구요. 그래서 몇번 점검 차원에서 확인만 해봤습니다. 한번도 안틀리고 다 맞춰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저 자신을 믿은거죠;;(전기기사때 PLC를 해둔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리회로도 위에서 언급한것과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저는 시퀸스를 마쳤습니다.
수변전은........ 한번씩 돌때마다....... 대충 풀어본 정도였습니다. 수변전 만큼 정형화된 문제가 있었나요? 이렇게 좁은 범위에서 반드시 10점 정도 나오는 파트는 없죠. 무조건 다 맞춰야합니다. 틀린다는건 있을 수 없는거죠. 진짜 여기서 잘못그려서 5점 날라간 분들은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이론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기초이론에서 상당한 지면할애가 바로 수변전에 있었고, 그부분에서 다 정리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간단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특고압에서 나오는 수변전 그림이라고는 3개입니다. 고압에서는 1개고..... 154는 따로 취급한다고 치면 일단 수변전설비에 관한 도면해석 문제는 이 5개가 끝이지요. 그런데 이 154는 결국 '주변압기 차동계전기'의 동작을 물어보는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자주 보던 문제지요. 그 문제들이 나오는 유형도 다 뻔합니다. 이런것들을 캐치하셨으면 매우 단기간내에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88Q 이런것들인데요. 전 그래서 그런 기호 문제는 싹 외웠습니다. 몇개 절대로 안나올거 같은 건 재끼긴했지만.. 88번의 '개폐기'류는 의외로 한두번 나오는게 아니라 자주 나온거라 모두 외운거거든요. 하지만 44번이라던지 이런것들은 단 한번밖에 안나왔으므로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재꼈씁니다.
그렇게 재끼고 나면 주로나오는 번호는 많아봐야 25개 정도에 불과합니다(그 25개에 분화되는게 여러가 있긴하지만..)
그거 다 외우면 수변전은 끝난거죠.
조명설비도 마찬가지고.. 자동화재설비도 정리하고나면 매우 적은 양이 되었습니다.
정리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동영상 강의는 그래서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리가 잘될 수록 공부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줄기도 줄거니와, 흩어진 지식을 한데 묶어서 손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니까요.
어쨌든 그렇게 하고나니까........ 공사기사 과년도에서 말도 안되는 문제가 나오지 않는이상 틀릴건덕지가 없었습니다.
아아!!!
빼먹은게 있었네요.
제가 워낙 시간이 촉박해지다보니(D-14일 ㅠㅠ) 공사기사 과년도 책 사면 주는 '소책자'를 제대로 외우지 못했습니다. 전 이걸 거의 다 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기사때 해놓은게 있어서 소책자 '필요한 '부분만 외우긴 했지만..(시험 5일전부터 틈나는데로 한번씩 보는 수준 ㅠㅠ)
솔직히 소책자는 정말 중요하고 고마운 책입니다. 그걸 다 외우는 사람은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 책자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과년도 단답을 상당수 모아놨기 때문에.. 그리고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절대로 공부해야한 하는 내용인거죠. 암기하면 더더욱 좋구요.
뭐 그렇습니다..............
말도 안되는 문제 1~2문제 던져주는거? 그거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쿨하게 틀려주세요? 틀리라고 냈으니 틀려주는게 인지상정이지요.
계산 함정 문제는 절대로 걸려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틀리는 것만큼 억울한게 없고.. 그런거 틀리시는 분들은 60점 근처에서 헤메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차피 60점만 넘어도 합격이긴 할겁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넉넉하게 맞춰서 불안감 없이 9월 2일 아침을 맞이하는게 좋지 않냐 하는 주의거든요. 뭐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그러면서도 시험당일날 제 생각은 최악의 경우 70점중 60점만 맞자 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이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구요 ㅠㅠ)
그러기 위해서는 요즘 추세인 계산문제 변형신출에서 낚이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서 낚이지 않고, 또 공사기사를 제대로 공부하셨으면 요즘 추세대로라면 80점정도는 받고.. 못해도 70점은 받을 수 있죠. 참 넉넉한 점수입니다. ^^ ;ㅁ;
이 점수 꼭 받아서 여유있게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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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이 글을 마치면서 든 생각은 '전기기사'에 비해서 '공사기사'가 쉽다? 라는건 잘못된 편견이라는 것입니다. 어느게 쉽고 어렵다라고 쉽게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히 '공사기사'는 그동안 쉽게 낸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공부하기 쉽다라고 변질 되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한 공사기사를 공부하고 전기기사를 따는것보다는 확실히 전기기사를 따고 공사기사를 공부하는게 좀 더 수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전기기사를 열심히 공부하셨던 분들이라면, 공사기사에서 상당수의 문제는 거저먹듯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공사기사를 공부하셨던 분들도 전기기사를 하실때 상당히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전기기사는 심화된 풀이문제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그리고 시퀸스를 보더라도 기초적인 문제를 많이 출제하기 때문에.. 공사기사에서 풀이 문제는 더 손쉽게, 그리고 시퀸스는 기초부분을 좀 더 탄탄히 다지면서 넘어갈 수 있게 된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단지 겹치는 부분이 서로 상당히 있고, 어느 한쪽을 공부를 상당히 했으면 서로 도움이 되는데.. 요즘 추세상으로는 확실히 전기기사를 열심히 공부하면 공사기사도 수월하다는 수준인것이지요.
그리고보니 제 글이 공지에 올라와서 좀 부담스럽네요;; ㄷㄷ (인제서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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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전기 공부하면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까페에 수기를 썼던겁니다. 안타깝게도 이것보다 더욱 장황하게 설명했던게 있었는데.. 그건 타 카페에 썼었는데 제가 지우는 바람에 더이상 구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1. 동강을 열심히 듣자. (실강을 열심히 들으시는 분들은 실강도 열심히 들으시면 됩니다.)
2. 파트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로 정리가 필요하다.
3. 출제경향을 파악할 줄 알아야, 나오는 문제도 찍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찍어줬던 문제가 엄청 나와서 놀랬던 회차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감이 없... ㄱ-)
4. 무리하게 너무 어려운 문제는 배제하고, 가급적이면 쉬운파트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개인적으로는 통합적으로 나오는 '단답'은 여러 사이트에서 많이들 뿌려지고 있는 자료가 많은데, 그것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단답을 외우면 4할은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옛날에는 5할 이상이라고 말했었는데.. 요즘 출제경향을 보면.. 많이 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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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제가 보기에도 옛날에 참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이대로 올리는게 좋은가 정리해서 쓰는게 좋은가 생각을 했지만..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저의 한글 및 맞춤법 파괴를 여과없이 민 낯으로 드러내는게 영 좋지 않지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요.
ps3. 아 맞다.. 저는 전기기사를 3번 떨어졌습니다. 2번은 응시했다 떨어지고 3번째는 아얘 접수만 했다가 안보고.. 4번째에 합격했죠. 당시에는 지금보다 황당한 문제가 많아서 떨어진 것도 있었지만, 처음에 저는 전기로 바꾸면서 정말 너무도 몰랐고, 처음 간 학원이 너무 좋지 않은 학원이었습니다. 심한 욕을 쓸까봐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그렇게 두번 하다가 답이 없을거 같아서 세번째부터는 혼자 하기 시작했는데 한번은 접수까진 했는데 응시일자를 잘못본것도 있어서 준비가 덜되었다고 생각해서 건너 뛰었지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시험에 붙을때는 딱 2개월간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에는 때려칠까 하다가 매몰비용이 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진짜 열심히 해보자. 해서 혼자하던거 집어 던지고 동강끊어서 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강을 추천합니다. 학원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동강이 여러모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from CV
대학교때 전기 수업은 단 한번도 듣지 않고,
플랜트회사에서 해외 전기 공사 프로젝트를 두개째 진행 중인데요.
지식은 회사에서 일 때문에 닥쳐서 아는 것이 전부인데,
문제풀이 방식으로 준비하면 어려울까요?
공사기사 공부 한적은 전부하고, 이론책 4권까지 중 한권 샀다가 결국 보지도 않고 덮어버렸네요.
처음 공부 시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전기기사는 보다 이론적인 면에 강하다면 공사기사는 공사측면에 쏠려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기사에는 '자기학'이 있지만 공사기사에는 '전기응용 공사재료'가 있는 것이지요.
어느 분야인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전기기사만 있어도 되면 사실 전기기사를 따는게 좋고, 공사쪽 자격증이 필요하시다면 공사기사를 취득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전기기사를 따고 난 후에는 공사기사는 그냥 이삭줍기 같은 느낌으로 땄습니다. 호들갑스럽게 준비를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전기기사와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어서 수월하게 준비했었죠.
만약 그런 상태를 원하신다면 전기기사를 먼저 습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론부분에 있어서 자기학은 사실 큰 도움은 안됩니다. 사실 자기학이 전기의 모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실전성은 '빵점'이라.. 실전에서는 자기학을 언급하는 경우는 매우 드믑니다. 이런 과목이 제어공학이라고 하나 더가 있습니다.
전기는 산업기사와 전기기사 두가지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사1급 하면 지금의 전기기사 기사2급 하면 산업기사를 일컫는데요. 산업기사는 회로이론 과목만 있고, 기사는 한과목에 회로이론 + 제어공학 이 같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사쪽이 편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어공학을 공부한 입장에서 거져먹은 특수한 경우였죠.
하지만 그냥 두고 봐도 제어공학은 시험 문제는 그렇게 어렵게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를 공부 하신다 하면.. 자기학이랑 제어공학은 진짜 과년도랑 기본이 되는 식만 외우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해봐야 시간만 많이 들고, 실기에서 성과가 그렇게 크지 않거든요 물론 많이 알면 좋지만.. 개인의 지적향상만 있을 뿐이죠. 당장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자격증 위주로 공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이론의 대표는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 이 세 과목이 꽃 입니다. 회로이론은 실기에서 실전성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회로이론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어떤 전기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기능사 할게 아닌이상..
그러니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은 이론적인 베이스를 튼튼히 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전력공학은 거의 그대로 실기에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핵심 그대로이기 때문에 전력공학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실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기기기도 실기에는 그렇게까지 큰 도움은 안되지만 이걸 알아야 나중에 도움이 되니 습득하는게 좋겠죠. 나중에 유도전동기 이런거 나오는데 원리를 아얘 모르면 접근이 잘 안되니까요. ㄱ-
그렇다면 대충 정해진거 같습니다. 5과목중.. 실기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전력공학을 가장 열심히 공부하셔야 하고, 회로이론과 전기기는 최소한의 기본 이상은 습득하셔야 좋죠. 나머지 자기학이랑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최대한 과년도 위주로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모든 과목을 '과년도'위주로 하는게 맞긴 하지만.. 베이스를 얼마나 튼튼히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천차 만별입니다. 과년도만 봐서는 일정이상의 점수를 맞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배제해버리는 문제가 많아지면 계속 60점 근처의 점수에서 헤매이게 됩니다. 그래서 운좋으면 합격, 운나쁘면 불합격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필기는 두어번 해서 합격했다고 치는데.. 그런 상태로 실기가면.. 1년 후딱 지나갑니다. 그러니 잘 준비해서 실기까지 쭉 가면 좋죠.
요즘 실기는 예전처럼 얼척없는 문제는 잘 안나오고, 문제가 세분화 되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말 옛날 문제는 다 걸러버리면 실기는 준비하기 수월합니다. 다만 처음이다보니 한방에 합격한다는 마음 보다는 한번은 감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게 부담도 적고 할만하죠. 두번째는 본 싸움이니 첫번째 시험을 치르면서 느꼈던 '부족함'을 채우면서 날을 세우면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기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서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강해서 문제인거지.. 사실 필기와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한 차이는 아닙니다. 필기는 대충이라도 알면 맞을 여지가 있지만, 실기는 그게 안될뿐인거죠. 그래서 '전력공학'은 잘 수습하시길 바라는거구요.
실기는 단답, 수변전, 시퀸스가 있는데.. 단답은 말 그대로 '암기문제'입니다. 한 100~150개 정도의 단답을 짬날때 수첩처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외우시면 됩니다. 이건 책상머리에서 하시면 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꾸준히 계속 해주셔야 합니다. 쉴때, 출퇴근할때, 밥먹고 쉴때, 화장실에서 거사를 치를 때 등등.. 가지고 다니면서 꾸준히 많이 읽고 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변전은 전기의 꽃이죠. 사실은 수변전설비를 관리하는게 전기안전관리자의 임무니까요. 처음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데 수변전은 기본 도면이 3개가 있으니 구분을 정확히 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 아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각 설비가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도 아는게 중요합니다.
왜 메인에는 VCB를 달아놨는지 밑에는 ACB를 달나왔는지 변압기 1차측에는 뭐가 달렸는지 2차측에는 뭐가달렸는데.. 1차측에 있던걸 2차측에 옮기면 어떻게 되는지를 상세하게 알아야 합니다. 너무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수변전은 사실 그게 반이니까요. 거기다가 154 주변압기의 비율차동계전기랑 CT비 산정등 추가되는 몇가지만 알면 끝입니다. 나머지는 단답에 다 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습니다.
시퀸스는 게이트부터 시작해서 릴레이와 버튼 전자접촉기를 가지고 어떻게 구성해서 동작시키는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모르고 해도 어느정도는 됩니다. 알고 하면 재밌고 쉽고 그런 과목이죠. 그걸 그대로 PLC 프로그램으로 옮기는게 PLC 입니다. 어려운 것도 간혹 나옵니다. 근데 굳이 어려운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전력공학을 거의 습득하고, 단답이랑 수변전설비까지 궤도에 올랐다면, 사실 시퀸스는 보너스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쿨하게 던져버리고 나왔습니다. 처음보는 도면인데 생각하기도 귀찮아서 굳이 맞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서 던지고 나왔어요. ㅋ
이정도 하면 솔직히 전기 기본은 충분하다 못해 넘칠정도로 잘 알고 있는 매우 훌륭한 상태입니다. 장담컨데 이정도 했으면 기본으로 70점은 깔고 80점이상도 노릴 수 있습니다.
대신 과년도 문제도 충실히 잘 봐야합니다. 이론을 많이 아는것과 문제를 푸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 이므로, 이해하고 암기했으면 그걸 적용시키는 훈련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과년도 풀이고.. 이쯤되면 이해가 안되는게 거의 없죠. 이해가 안되는게 있다면 동강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아니면 전기박사 카페에 올려놓으면 누군가가 매우 친절하게 답을 달아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가서 돌아보다가 답변하기도 하구요 ㅋ (제가 기억나는 것만 ㅎㅎ;;)
이러고나서 공사기사는 자기학이 없는 대신에 응용재료를 해야하는데..
전기기사를 취득한 직후라면 솔직히 말해서 굳이 '면제'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회로이론과 전기기기, 전력공학이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면제를 받지 않는 편이 유리합니다. 다섯과목 다 봐야하는 귀찮음은 있지만.. 안정적으로 합격하는데는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저는 전기기사 합격하기 전에 공사기사를 시험쳐서 애초에 면제대상도 아니었습니다.)
공사기사는 전기기사 취득하던것처럼 하면 됩니다. 중요도도 똑같아요. 다만 자기학 대신에 공사재료가 들어가는게 공사재료를 좀 알아두면 실기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는 점이 차이가 있을 뿐이죠.
필기 어느정도만 해도 솔직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전기기사 취득하셨다면) 실기가 문제인데.. 저는 적산은 버리고, 나머지 공사부분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계산하거나 외우는 문제는 전기기사보다는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 그부분은 전기기사때 했던 자료로 해도 충분하고 바로 과년도로 들어가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공사쪽 시공방법, 자재, 법규 이런것인데요. 이것 때문에 저는 초반에 고전을 했는데.. 이것도 과년도 위주로 공부해도 솔직히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쉽다는건 정말 아니에요 해마다 어려워지고있습니다..하...
최근엔 전기기사에 새로운 파트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기공사자격증을 전기기사로 대체가 가능해서 안따는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해마다 어려워지는게 당연하니다. 저때도 그렇고.. 패턴이 변화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걸 아셔야 합니다. 기본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들은 패턴이 조금 변해도 흔들림이 크지 않아요. 과년도만 보시는 분들은 '신출이다' 하고 멘탈 터지는거죠. 진짜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신출은 1~2문제가 다 입니다. 보통은 변형 문제구요. 과년도 문제를 다양한 유형으로 변형할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문제가 안되요.
제가 아는 친구한테 전기기사 취득 직후에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예상해서 줬는데.. 17문제중제 제가 12문제를 찍은게 거의 비슷한 유형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떨어졌습니다. 문제를 가르쳐 줬는데도.. 과년도만 풀다가 신출이라고 못풀어서 떨어졌다고 해서 얼마나 황당했는지..
단순히 문제를 푸는 수준으로만 아주아주 단편적인 지식으로 접근하면 안되는 이유 입니다. 주로 출제되는 파트를 통째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지식을 알고 있어도 그게 하나로 이어지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도 있습니다.
아 어려워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전기기사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거르는 것도 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들어내다보면 난이도 조절을 실패하거나 해서.. 망하는 해가 있습니다. 이때 좌절하기 보다는.. 다음 번에는 합격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자격증은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하게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다소 지구전이 됩니다. 한번 지식을 궤도에 올려놓으면 조금은 풀어줘도 지식수준은 유지됩니다. 몇개월간 통째로 쉬어버리면 감찾는게 쉽지 않은게 사실이지만요.
11년에 역대급으로 쉬운이후로 쭉 어려워졌습니다..
필기에 있는 내용이라지만 보통 필기에서 안다뤘던 내용을 가지고 신출을 내니
속이 터질수밖에 없습니다..진짜 밑도 끝도없이 나옵니다..
최근 문제 한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16년 1회 실기 한번 봤는데.. 보수적으로 봤을때.. 제가 그동안 많이 손 놓은 것도 있지만.. 일단 제 기억 기준으로 봤을때 최대 30퍼센트를 신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안한지 5년동안 패턴이 변화한게 출제된다고 생각했을때 10~15점 정도가 최대 신출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전기기사는 거의 15~20점 정도는 늘 신출입니다. 이 신출까지 맞추면 90점 가까이 가는거고, 아니면 7~80점 정도 되는겁니다.
물론 제가 고작 한 회만 보고 이런 말 하는게 좀 웃기기도 하는데.. 패턴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전략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니까.. 16년 1회에 주변압기 문제 나왔던데요 ㄱ- 거기다가 번호 물어보기 냈고.. 차단기 용량 산정은 기본이고;; 스틸식은 제가 공부할때까지만 해도 거의 안나왔는데 이후는 잘 모르겠으니 뺀다고 치고.. 적산은 안나왔으니 굳이 논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3상 문제는 기본중에 기본이니 이거 틀리면 안되고.. PLC 문제는 완전 쉽게 나왔으니.. 이것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 솔직히 푸는 문제에서 어렵다고 할만한 것은 거의 없었고, 단답중에 제가 못보던 단답 때문에 조심스럽네요;; 제가 공부할때는 안나왔던거라.. 그냥 신출느낌이라고 재꼈으니;;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예전이랑 내는 스타일이 달라져서 어렵게 느껴지는게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은 동일해요. 이론이 어디 가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다만 예전에 내지 않았던 스타일로 내서 신출로 틀리는건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요. 그건 이론을 많이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 자체를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처음 보는 사람이 감을 잡지 못하는 문제이니까요. 그리고 단답은 가능하면 다 외우고 가서 진짜 모르는 신출 1~2개 빼고는 푸는 문제도 1~2문제 신출이 있다고 치더라도.. 이정도면 거의 70점정도는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합격권에 들어가면..
물론 합격율 1프로 언저리 나온건.. 그건 애초에 시험 자체가 실패한거라 논할 필요도 없어요. 전기기사 합격유리 16년에도 30프로가 나온적도 있는데요. 합격율 20~30프로면 충분히 나온겁니다. 너무 많이 나와서 오히려 줄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잇어요. 전년도에 너무 많이 합격해서 줄이다가 사고나면 그렇게 되는거니까요. 그런건 진짜 어떻게 할 수 없는거니까요.
올해 3회차가 마지막이라 열심히해야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