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의 papers3로 논문을 관리합니다.
papers3가 처음 나왔을 땐 오류가 너무많아서 사람들이 엄청 욕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다듬어지기도했고 그래도 맥에서 논문관리엔 이만한 앱이 없지....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어요.
문제는 아직 안드로이드용 공식앱이 없고, 논문 저장공간을 dropbox나 구글 드라이브로 동기화를 한다해도 papers3부터는 파일을 저장할 때 알수없는 파일명으로 변경하여 저장하기에 원하는 논문을 찾는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를 해결해주는 안드로이드 앱이 있는데요.
Aziz, Lite라는 앱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ezbio.azizlite&hl=ko
아주 편리하다곤 할 수 없지만, papers에 저장되어있는 논문 리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정렬 및 검색해서 볼 수 있구요. 여기서 특정 논문을 다운로드하게되면, papers3 라이브러리 폴더와 같은 구조에 같은 파일명으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예를들어 제 맥북의
Google 드라이브/Papers Library/Library.papers3/Files/F5/F5A8BF11-40F0-4A6F-96A2-64F3F0BB1FAF.pdf
로 저장되어있는 논문을 Aziz Lite라는 앱에서 로컬로 저장을 시키면
/sdcard/AzizLite/Files/F5/F5A8BF11-40F0-4A6F-96A2-64F3F0BB1FAF.pdf
로 저장이 됩니다.
그럼
Google 드라이브/Papers Library/Library.papers3/Files/
와
/sdcard/AzizLite/Files/
을 동기화 시켜놓는다면 제 노트프로에서 pdf 필기앱을 이용해 수정한 파일이 자동으로 맥의 papers3에도 업로드가 되겠죠?
저는 구글 드라이브를 써서 DriveSync라는 앱을 씁니다만, 아마 dropbox와 dropsync의 조합이 더 대중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pdf 필기앱으로는 ezpdf 혹은 xodo를 추천하는데, 이 두 앱 모두 adobe reader와 완벽한 호환성을 보입니다. 즉, 이 앱에서 pdf 필기 및 주석을 달면 언제든 맥이나 윈도우의 adobe reader 앱에서 이들의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해요.
유일한 단점은 Aziz Lite 앱이 공식앱이 아닌 관계로, 갤노트프로에서 서핑하다 찾은 논문을 바로 papers에 잘 정리해서 넣기가 불가능 하다는 것인데, 이건 그냥 다운받은 논문들 구글 드라이브 최상위 폴더에 전부 다운받아놓고 나중에 맥 켰을 때 정리해두면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사실 집에 아이패드도 있고, 삼성 슬레이트7도 있는데 아이패드의 ios용 papers 앱은 필기 및 주석이 adobe 정품과 호환이 안되고, 앱 간 폴더 공유가 안되는 관계로 다른 좋은 pdf 필기앱이랑 연동해서 쓰기가 어렵더라고요. 윈도우용 pdf annotator나 블루빔도 막상 써보면 뭔가 불편하고요.
아이패드 프로나 서피스를 살 구실을 만들어 볼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갤노트프로를 버릴 방법이 없네요.ㅎㅎ

근데 ezpdf도 처음엔 UI도 너무 구리고 불편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손에 익고나니 뭐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ㅎㅎ
from CV
윈도우를 중요하게쓰시면 차라리 mendeley를 써보심이...
이걸 대체할만한걸 아직 못 찾고 있어서...
저도 마찬가지로 업무용으로 쓰고 있긴해요.
(업무용 : 필기 및 문서작성, 터미널작업, PDF기술문서 등등)
윈도우용 한글 폰트 집어넣으면 폰트 지원 다 되고, 기본 단축키는 물론이고 수식, 펑션키들도 다 작동합니다.
물론 아주 고급기능이나 소소한 것까지 다 되는건 아닌데, 마우스에 블투키보드면 ios 용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요.
타 안드기기랑은 호환성이 안좋은지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낮은데, 삼성 앱스에서 받은건 오류없이 잘 되네요.
goodnote 등 다른 필기앱과 동기화도 수동으로 해줘야 하고, 말씀하신대로 파일명이 임의로 되어 있어서 다른 필기앱에서 관리해주려면 이름도 다시 적절히 바꿔줘야 하고...
다른 앱에서 보려면 따로 export 해야하는데 이렇게 생성된 pdf파일은 주석이 죄다 플래트닝 되어 있어서 다른 앱에서는 주석 편집이 불가능하죠.
와콤 aes 탑재된 고해상도 안드로이드 태블릿 나오면 갈아탈 생각입니다 ㅠㅠ
from CV
개인적으로 성능, 디스플레이만 좀 더 좋아지고 4:3으로만 나오면 끝판왕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이패드 프로는 써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무엇보다 패드프로도 아니고 애플펜슬도 써 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어디 리테일 스토어같은데 가서 직접 테스트 못해보려나요?그게 젤 확실할 것 같은데...
xodo는 필기감만 놓고 보면 goodnote 등보다 약간 부족한..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인데.. 필기 입력을 다 하고 나면 획들을 죄다 뭉개버립니다. 글자를 크게 쓰든 작게 쓰든 마찬가지고, 아주아주 또박또박 천천히 써야지만 안 뭉개집니다.
또한 프로 12.9에서 사용시 고해상도 대응이 되어있지 않아서 약간 뿌옇게 나오고요...보는데 큰 지장은 없긴 합니다.
from CV
Xodo가 윈도 태블릿에서는 그래도 쓸만한 PDF 앱 중 하나인데, iOS에서는 영 별로인가보네요. 아쉽습니다.
공인인증서 필요한 작업, hwp 수정 작업할 때만 씁니다. 저는 논문을 TeX으로만 써서 워드나 한글을 써야할 일이 없어서요.
그래서 윈도우엔 papers를 설치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윈도우를 메인으로 쓰면 mendeley나 zotero, endnote 등을 알아보세요.
사실 기능만 놓고보면 mendeley가 papers에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협업같은 기능은 훨씬 더 낫고요. 지원하는 OS도 많고요.
단지 여러 OS에서 동기화를 하려면 dropbox나 구글 드라이브같은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대신 mendeley 자체 공간을 써야만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 500MB 밖에 안된다는게 단점이죠.
뭐 이것도 논문이 많지 않다면 크게 문제될 일은 아니고요.